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사심(私心)과 잡념이 좀 많아졌음을 느꼈다. 각종 계산하는 생각, 화와 원한, 허황된 상상, 갈팡질팡하는 연상, 심지어 속인의 정욕을 표현하는 노래들이 원인 모르게 귓가에 맴돌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떤 속인이나 어떤 동수를 떠올리며 이전에 겪었던 갈등과 고통을 되새길 때, 사상 속에서 격렬한 언사들이 튀어나오곤 했다. 환상 속에서 그들을 호되게 나무라고 질책하며 마음속의 나쁜 화풀이를 실컷 해버리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불안과 비관에 빠져 득실을 따지느라 한동안 앉아도 누워도 편치 않았다. 물론 더없이 아름다운 사물들이 상상 속에서 뜻대로 이루어져 기쁜 기색이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수련인이 관(關)을 넘길 때 나타나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상업(思想業)의 형식으로 배제되지도 눌러지지도 않으며 마치 내 사상을 청정하게 두지 않으려는 듯 괴이한 굴레 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다.
처음에는 그다지 큰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다가 점차 사상 속에서 용솟음치듯 터져 나오는 것들에 시달리며 뚜렷한 고통을 느낀 후에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스로 물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집착심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안으로 찾아보니 과시심, 질투심, 원한심 등 많은 집착과 부족함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람마음과 집착은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배척되고 소멸되는 과정에 있었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 이런 것들은 층층이 제거되는 중이며 표면에 도달할수록 더욱 나빠 보이지만 힘은 갈수록 약해진다. 그렇다면 사상 속에서 그토록 소란을 피우고, 증오하며, 강렬하게 희로애락을 일으키는 그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끊임없이 자신의 사상을 정리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았고, 법에서 이성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바라보았다. 그 좋지 않은 사상과 생각들은 모두 진정한 내가 아니며, 주로 강요된 외부의 교란이라는 점이다.
대법제자들은 정법(正法)이 법정인간(法正人間)으로 과도하고 있으며, 시간이 매우 귀중하고 긴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해 거대한 감당으로 연장해 주신 시간은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며 제자들이 모두 따라잡게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 한정된 시간 안에 사람 구하는 일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가는 우선 마음 상태를 안정시키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데 달려 있다. 그러나 구세력은 곧 멸망할 처지에 놓이자 죽어라 발악하며 수련인의 사상을 교란해 가로막고 파괴하려 시도하고 있다.
외부의 교란에 맞서 나는 강력한 정념(正念)을 발해 구세력이 나에게 한 험악한 배치와 모함을 전면 부정하고, 그것들이 주입한 사악한 생각을 해체했다. 나는 오직 사부님의 배치만을 원한다. 공간장 안의 모든 패괴한 물질, 패괴한 생명, 교란하는 생명들, 그 썩은 벌레와 독물, 괴물 등을 포함해 전부 사멸한다. 이렇게 반복해서 발정념을 한 후 훨씬 청정해졌음을 뚜렷이 느꼈다.
또한 최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국내외적인 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밤낮으로 지켜보게 하며 마음을 졸이게 한다. 모든 것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두 질서 있게 배치된 것이므로 수련인의 마음은 그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되며 또 다른 교란을 형성해서도 안 된다. 무엇을 만나든, 어떤 일이 일어나든 마지막 순간일수록 더욱 청성을 유지해야 한다.
이상은 최근의 짧은 감상과 인식이며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은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