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지금 사람이 옛사람보다 더 똑똑한가?

주정도(走正道)

【정견망】

청나라 사람의 필기 중에는 부계(扶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부계는 중국 고대 민간에서 유행하던 일종의 신명(神明)에게 가르침을 구하여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복(占卜) 방법으로, 명청(明淸) 시대 문학과 도교 문헌에 많이 기재되어 있다.

부계 과정에서 제단에 내려온 선인(仙人)이 자신이 북송 시대 바둑의 국수(國手)인 유중보(劉仲甫)라고 자처했다. 사람들이 그와 대국하기를 청하자 그는 대국할 필요도 없이 반드시 자신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거듭 간청하자 그는 어쩔 수 없이 한 판을 두었다. 결과는 정말로 반 집을 졌다. 자리에 있던 이들이 이해할 수 없어 그 이유를 물었다. 유중보는 “내가 겸손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그대들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후대 사람들이 많은 일에서 옛사람만 못하지만, 바둑을 두는 것이라면 분명 옛사람보다 강하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다시 이유를 묻자 유중보가 말했다. “풍조가 날로 박해지고 인정이 날로 교활해지며, 남을 헐뜯고 빼앗는 술책이 변화무쌍하고 기괴하여 여지를 남기지 않는 일을 흔히 저지르기 때문이다. 옛사람이 감히 무릅쓰지 못하던 위험을 흔히 무릅쓰고, 옛사람이 차마 내지 못하던 계책을 흔히 내놓는다. 그러므로 모든 세상사의 심계(心計)는 후대 사람이 모두 옛사람 위에 있다. 바둑도 심계를 부리는 것이니, 송원(宋元)의 국수는 명(明)에 이르러 이미 한 수 뒤처졌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한 수 반이나 뒤처지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릴 때 《설악전전(說岳全傳)》, 《양가장》, 《삼국연의》, 《봉신연의》 등의 책을 보며 두 군대가 대치하고 주장(主將)끼리 대결하여 이기는 쪽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았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몰래 화살을 쏘지 않는 걸까? 아니면 자기편 사람들이 모두 화살을 쏘아 상대 주장을 죽이면 더 빨리 이기지 않겠는가? 옛사람들이 어리석다고 느꼈다.

사실 옛사람들은 어리석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더 높은 정인군자(正人君子)의 도덕 표준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등이 있었다. 이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자는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고, 사회에 발붙이기조차 힘들었으며, 하물며 제후에 봉해지거나 장수가 되어 가문을 빛내는 일은 말할 것도 없었다. 옛사람 중에 소인이 되어 삿된 길을 통해 가문을 빛낸 자가 어디 있겠는가? 없었다. 그런 행위는 천리(天理)에 부합하지 않아 오래갈 수 없으며 오직 악보(惡報)를 부를 뿐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1950~60년대 사람들이 얼마나 좋았는지는 겪어보지 못했으나, 1970년대 중후반과 80년대 초반 사람들의 상태는 알고 있다. 자세히 회상해 보면 그때 우리 마을에는 이혼하는 일이 없었고, 배우자 한쪽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야만 재혼하는 일이 있었다. 남녀 사이에는 절제가 있어 만나면 얼굴을 붉혔고, 배우자를 고를 때는 반드시 성실하고 믿음직한 사람을 찾았으며, 조금이라도 건달 기가 있으면 배우자를 구하기 어려웠다. 돈을 빌릴 때 차용증을 쓰는 법이 없이 구두 약속만으로 통했으며, 갑자기 죽게 되면 꿈에 나타나 가족에게 갚으라고 일러주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가장 오만한 말이 “하늘이 첫째고 내가 둘째다”라는 것이었는데 이 말을 직접 들어본 적도 있다. 가장 심한 욕설은 “너희 집은 아들이 없어서 대가 끊길 것이다”라는 말이었다. 남녀의 결합은 인연을 보았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혼인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연애니 사랑이니 하는 단어는 나중에 나온 것이며 대략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에 생겨났다.

그때는 막 10년 문화혁명을 겪어 전통 도덕 관념이 심하게 파괴되었을 때였지만, 조부모 세대가 계셨기에 그분들에게는 여전히 강한 전통문화 관념이 있어 사회 전체의 도덕 표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다시 옛사람을 돌아보면 그들의 전통 도덕 관념은 더욱 강했고 사람이 되는 표준도 더 높았다. 그럼에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자아 제약 능력은 낮아졌고, 온갖 심계와 잔머리를 굴리는 일이 서서히 많아졌으며 끊임없이 도덕적 한계를 돌파했다. 도덕에 어긋나는 많은 일을 감히 저지르게 되었기에 유중보는 후대 사람과 바둑을 두어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어떤 수들은 그가 수치스럽게 여겨 두지 못하고 도의와 양심에 어긋나 감히 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두 군대가 마주 보고 대치하여 주장의 경기로 승부를 결정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인데, 오늘날 사람은 온갖 음모와 궤계를 다 부리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옛사람이 똑똑하지 않았는가? 4대 발명은 옛사람이 만들어낸 것이고 장형(張衡)의 지동의(地動儀)는 오늘날 사람들도 감탄해 마지않는다. 사천의 도강언(都江堰) 공사는 오늘날 수리 전문가들도 설계가 너무나 정묘하다며 기이하게 여긴다. 고대의 중의 대가인 편작(扁鵲), 화타(華佗), 손사막(孫思邈), 이시진(李時珍) 등 그 신비로운 진료 수법을 오늘날 몇 사람이나 배울 수 있겠는가. 옛사람의 과학기술은 직접 인체, 생명, 우주를 향해 연구한 것이며 그 발전은 신불(神佛)의 제약을 받았다. 옛사람의 똑똑함이 아니었다면 그 과학기술의 발달 정도가 어찌 오늘날 사람들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겠는가?

오늘날 사람들의 똑똑함은 모두 개인의 욕망과 향락에 쓰이고 있으며, 도덕적 규칙을 무시한 채 함부로 행동하고 있다. 돈을 빌린 사람이 상전이 되어 배째라는 식의 채무자가 점점 많아지고, 이혼율은 갈수록 높아진다. 가난함은 비웃어도 창녀는 비웃지 않는 풍조가 생겼으며, 탐오와 부패는 사회 현상이자 사람들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정부(情婦)를 두는 것이 신분의 상징이 되었고, 돈을 위해 어떤 나쁜 짓도 감히 저지른다. 독성 식품과 독 분유가 시장에 가득하고, 장기를 적출하여 폭리를 취하는 악행이 점점 공개화되고 있으며, 장기 매매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등 도덕적 혼란이 도처에 널려 있다.

오늘날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옛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일이며, 양심을 저버리고 온갖 나쁜 짓을 다 하는 것이라 모두 대가 끊길 일들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사람은 자신이 옛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여기고 옛사람보다 생활을 즐길 줄 안다고 생각하니, 이미 스스로 파멸하고 있으면서도 알지 못한다.

옛사람은 수련의 중요성을 알아서 어떤 이는 평생을 바쳐 정법(正法)을 구하려 해도 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은 감히 불법(佛法)과 수련인을 박해한다. 만약 옛사람의 도덕 수준이었다면 파룬따파가 우주의 특성 쩐(眞)·싼(善)·런(忍)이라는 이 거대한 천기(天機)를 사람들에게 드러냈을 때, 옛사람은 틀림없이 더없이 소중히 여겼을 것이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말처럼 옛사람에게는 정말로 그런 경지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중공이 악마화한 거짓말에 미혹되어 파룬궁 진상을 외면하고, 심지어 중공을 따라 파룬궁을 박해하며 진상을 전하는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고, 감히 파룬궁 사부님을 비방하며 감히 션윈 예술단의 글로벌 공연을 방해하고 파괴한다.

오늘날 사람이 정말 옛사람보다 똑똑한가?! 전통 도덕 표준이 없는 오늘날 사람은 모두 옛사람이 악보를 받을 것이라 여겼던 일들만 저지르고 있으니 전혀 똑똑하지 않다. 현대 과학기술에 이끌리고 중공의 무신론과 진화론에 이끌려 신불을 믿지 않고 감히 신불을 비방하며, 욕망과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어떤 나쁜 짓도 서슴지 않으니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며 가문까지 해치고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