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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호소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오빠가 라이브 쇼핑에서 신선한 오징어를 많이 샀다. 캠핑 가서 바비큐를 해 먹으려고 준비한 것이다. 양이 너무 많아 낭비될까 봐 나에게도 몇 마리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집에 돌아와 진공 밀폐 봉투를 열자 원망 섞인 기운과 비린내가 확 풍겨 왔고 목소리 하나가 들려왔다.

“내 목에 아직 선혈이 낭자한 것을 봐요, 당신 오빠 때문에 우리가 산 채로 포장 밀폐되어 죽었으니 너무 억울합니다.”

내가 말했다.

“이 오징어의 영혼이 풀려나와 나에게 말을 거는가? 다른 사람이 주문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거야.”

오징어가 반문했다.

“그게 어찌 같을 수 있습니까? 당신들은 천서(天書)를 본 주불(主佛)의 제자들이니 우리를 이렇게 대하면 안 됩니다. 당신 오빠는 탈당했을 뿐만 아니라 천서인 《전법륜》을 몰래 훔쳐보기도 했기에, 그 순간 아무도 그를 보통 사람으로 보지 않으며 그의 뒤에는 대법 사부님이 보호하고 계신다. 대법 사부님께서 살생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그가 결정하는 바람에 우리들의 생명이 끝났다.”

나는 서둘러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당신들은 원망을 품지 마세요. 내가 오빠와 이 일에 대해 교류하겠습니다. 우리 이렇게 합시다. 우리가 열심히 수련해서 성취한 후 사존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면 당신들은 우리 세계의 중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선해(善解)합시다.”

뜻밖에도 오징어는 근심을 거두고 기뻐하며 말했다.

“그것 참 잘됐네요, 수련인은 말을 지키는 사람이고 당신들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러자 순식간에 손에 들고 있던 오징어의 비린내가 사라지고 원망의 기운도 흩어졌다.

나는 서둘러 오징어를 내려놓고 오빠를 찾아가 오징어가 호소한 내용을 한차례 들려주었다. 오빠는 놀라면서도 기뻐했다. 오징어에게도 영혼이 있어 말을 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경서를 몰래 본 자신을 사부님께서 관여하고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 즉 자신에게도 사부님이 계신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법(正法)이며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불법(佛法)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오빠는 다시는 살생하지 않겠다고 표시하며 만물에 영성이 있음에 감탄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열심히 수련하여 오징어의 호소를 선해(善解)하고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