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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 청문회: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저지 입법 추진

리천

【정견뉴스】

2026년 5월 14일, 미국 국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청문회를 개최해 중공의 장기 적출 악행에 초점을 맞추었다. 사진은 청문회 현장 모습. (리천/에포크타임스)

“2009년 저서 《래리의 신장(Larry’s Kidney)》에 따르면, 한 미국인 남성이 중국으로 가서 단 2주 만에 자신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신장을 구했다. 그는 누군가가 이를 위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희귀한 AB 혈액형을 가진 한 독일인 여성 부호는 수년간의 폭음으로 인해 간 부전 상태에 빠져 있었다.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그녀는 중국으로 가서 세 차례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매번 불과 몇 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수술 비용은 매회 약 40만 달러였다.” “그러나 독일에서 일치하는 간 공여자를 찾는 데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심지어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이상의 내용은 신간 《주문 살인》의 저자이자 영문 에포크타임스 수석 편집장인 얀 제키엘렉(Jan Jekielek)이 미국 국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청문회에서 열거한 두 가지 사례다. 그는 국제 사회와 비교했을 때 중국의 장기 대기 시간이 기이할 정도로 짧다고 지적했다.

5월 14일, CECC는 청문회를 개최하여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악행에 초점을 맞췄다. 청문회에 참가한 전문가, 학자, 생존자들은 증거를 제시하며 중공이 파룬따파 수련자와 위구르족 등 집단의 인체 장기를 시스템적으로 강제 적출해 왔으며, 현재도 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미 하원을 통과한 강제 장기 적출 저지 법안이 하루빨리 상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정식 법률이 되어야만,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악행을 효과적으로 타격하고 저지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스미스 의원: 강제 장기 적출은 독재자들의 수명 연장에 이용

2026년 5월 14일, 미국 국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청문회를 개최해 중공의 장기 적출 악행에 초점을 맞추었다. CECC의 공동 의장이자 중견 국회의원인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왼쪽에서 두 번째). (리천/에포크타임스)

“지난해 9월, 전 세계는 모골이 송연해지는 대화를 들었습니다.” CECC의 공동 의장이자 다선 국회의원인 크리스 스미스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푸틴, 김정은이 베이징에서 나란히 걸어갈 때, 꺼지지 않은 마이크를 통해 장기 이식 및 15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에 관한 무방비 대화 내용이 녹음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몇 명의 노쇠한 독재자들 사이의 병적인 한담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장기가 독재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교체 가능한 부품처럼 취급될 수 있는 세계를 보여주는 무대 뒤의 한 단면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제 장기 적출은 병을 치료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의 탈을 쓴 살인입니다.”

그는 에포크타임스 등 언론에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중공의 당·정 관료들은 심지어 시진핑 본인을 포함하여, 만약 간 이식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증오하는 사람인 파룬따파 수련자나 위구르인을 찾아갈 겁니다.”

“이것은 나치식의 폭거입니다.”

《주문 살인》 저자: 파룬궁 수련자들은 장기 매칭을 위한 신체검사 받아

2026년 5월 14일, 미국 국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청문회를 개최해 중공의 장기 적출 악행에 초점을 맞추었다. 신간 《주문 살인》의 저자이자 영문 에포크타임스 편집자 얀 예킬렉(Jan Jekielek)(왼쪽에서 첫 번째)이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리천/에포크타임스)

신간 《주문 살인(Killed to Order)》의 저자이자 영문 에포크타임스 수석 편집장인 얀 제키엘렉(Jan Jekielek)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0년부터 2005년 사이, 중국의 이식 병원 수가 폭증했습니다.”

2000년은 중국 장기 이식 산업이 ‘도약’한 분수령으로 간주되는데, 이 시점은 중공이 파룬따파에 대해 잔혹한 진압을 시작한 시기와도 일치한다.

파룬따파는 파룬궁으로도 불리며, ‘진·선·인’을 핵심 원칙으로 하는 정신 수련법으로, 다섯 가지 공법 동작을 포함하며 질병 치료와 신체 건강에 신기한 효과가 있다. 파룬따파 수련자의 수가 너무 많은 것과 그 수련 원칙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와 다르다는 점에 공포를 느낀 중공은 1999년 파룬따파를 향해 잔혹한 박해와 진압을 발동했고, 전국적인 범위에서 대규모 불법 체포를 감행했다. 파룬따파 포기를 거부한 많은 수련자는 고문, 강제 전향, 노예 노동 등의 학대를 당했다.

미국 국무부 보고서는 과거 중국 노동교양소 내 인원의 절반이 파룬따파 수련자였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2006년, 유엔 고문 문제 특별보고관 맨프레드 노박(Manfred Nowak)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가 기록한 고문 사례 중 66%가 파룬따파 수련자와 관련된 사례였다.

얀 제키엘렉은 청문회에서 발언을 이어갔다. “20여 년 동안 많은 서로 다른 전문가들의 연구는 이 정권이 실제로 수많은 건강한 파룬따파 수련자 집단을 구금하고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대했으며, 그들을 대상으로 혈액형 검사, 조직 매칭, 장기 스캔을 실시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음을 보여줍니다.”

“중공 권력층을 위해서든 외국인 이식 관광객을 위해서든, 일단 장기 이식이 필요해지면 중공은 일치하는 대상을 찾아 요구에 따라 피해자를 살해할 수 있습니다.”

얀 제키엘렉은 전해 들은 가장 충격적인 내용으로, 그의 인터뷰 대상자 중 한 명이 2023년에도 안후이성 안칭시에서 구금되지 않은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소환되어 상세한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묘사한 점을 꼽았다.

그는 중공이 2015년 무렵부터 강제 장기 적출 대상을 신장 위구르족 집단으로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트만: 이례적인 혈액 샘플 채취와 DNA 테스트

2026년 5월 14일, 청문회에 참석한 중공의 장기 적출 조사관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이 CECC 청. (리천/에포크타임스)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조사관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은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이 이미 2013년에 중공 경찰이 파룬따파 수련자의 집에 난입해 인체 특성 샘플을 채취하는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그들의 집에 가서 혈액 샘플과 구강 DNA 면봉 채취를 진행했습니다. 5~6개 성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DNA 채취가 장기 이식 매칭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보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장기 조직 매칭, 조직 분류 및 교차 매칭에 완전히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거트만은 ‘중국 장기 이식 남용 근절 국제연대(ETAC)’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구트만은 현재 중공이 신장 위구르족과 카자흐족 전체의 ‘12세 이상’ 인구에게 DNA 시약 테스트 키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저서 《신장 절차(The Xinjiang Procedure, 2026)》에서 구트만은 중공이 체계적인 장기 적출 관행을 위구르족에게까지 확대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신장 수용소로부터의 증언

2026년 5월 14일, 신장 수용소의 한 교사이자 목격자인 칼비누르 시디크(Kalbinur Sidik)가 통역사를 통해 청문회에서 원격으로 발언하고 있다. (리천/에포크타임스)

신장 수용소의 교사이자 증인인 칼비누르 시딕(Kalbinur Sidik)은 통역을 통해 청문회에서 그녀가 직접 겪은 경험을 진술했다.

6개월 계약에 따라 그녀는 2017년 3월, 신장의 한 시골에 위치한 남성 수용소로 파견되어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나 수업을 듣는 이들은 학생이 아니라 수감자들이었다.

시딕은 이들이 철조망, 삼중 철문, 감시 카메라, 무장 경비원 및 감방 뒤에 갇혀 있었으며, 수업 외에도 채혈을 당하고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입받거나 흰색 알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한 남성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첫 줄 가장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은 매우 근면하여 저는 지금도 그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나중에 그 역시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그 남성이 신장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설명을 믿지 않습니다.”

시딕을 태워다 주던 특경 운전기사와 그녀를 동반했던 경찰들은 자주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은 ‘지금 우리 나라의 할랄 장기 거래가 매우 흥성하고 있다. XX현의 마약 재활 센터는 지금 이미 장기 이식 센터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장기가 적출되는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들을 들었습니다.”라고 시딕은 증언했다.

파룬궁 수련자는 여전히 중공 강제 장기 적출의 주요 원천

‘의사들의 강제 장기 적출 반대 모임(DAFOH)’의 사무총장 토스텐 트레이(Torsten Trey)도 당일 CECC 청문회 방청석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에포크타임스 기자에게 중공의 강제 장기 적출 주요 대상은 여전히 파룬따파 수련자라고 말했다.

트레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수 면에서 볼 때 파룬따파 수련자는 여전히 거대한 집단입니다. 위구르족의 인구는 대략 1,500만 명입니다. 파룬따파 수련자의 수는 위구르인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중공 공식 통계에 따르면 1999년까지 파룬따파 수련자 수는 7,000만 명에서 1억 명에 달했다.

“또 다른 요인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반면, 위구르인들은 주로 한 성(省 신장)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위구르인에게서만 장기를 적출한다면, 장기를 끊임없이 전국 각지로 운송해야 합니다. 물류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불합리하며 효율적이지도 못합니다.”

“저는 중국 각 주요 대도시에 분포해 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공에 의해 주요 소멸 대상으로 여겨지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여전히 중공 강제 장기 적출의 주요 집단이라고 확신합니다.”

중공, 3대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제노사이드 자행

2026년 5월 14일, 청문회에 참석한 전 종교자유대사 샘 브라운백. (리천/에포크타임스)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전 종교자유대사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공은 티베트 불교도, 위구르족 무슬림, 그리고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겨냥해 세 차례의 종교적 제노사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시스템적으로 생체 특성에 따라 등록 및 파일링이 된 후, 장기 적출을 위해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위구르 무슬림 신자들의 장기는 적출되어 ‘할랄(halal)’ 장기라는 명목으로 중동의 부유한 인사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14일, CECC 청문회에 참석한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연방 하원의원. (리천/에포크타임스)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하원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룬따파 수련자들과 위구르족을 겨냥한 중공의 박해는 그들이 전개하는 더 광범위한 종교 박해 운동을 반영합니다. 이 운동에는 중국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인종 박해 및 비인간적 대우도 포함됩니다.”

“이것은 심각한 도덕적 위기입니다.” 워킨쇼 의원은 “본 위원회는 반드시 이러한 혐의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해야 하며, 모든 폭거가 기록으로 남겨지도록 노력하고 그것이 중단되도록 추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5월 14일, CECC 청문회에 참석한 데일 스트롱(Dale Strong) 국회의원. (리천/에포크타임스)

데일 스트롱(Dale Strong) 국회의원은 언론에 국회 양당 의원들이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 등 문제에 대해 고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양당이 공동으로 주목하는 문제입니다.”

의원: 조속한 입법 통과로 강제 장기 적출 저지해야

2026년 5월 14일, 미국 국회 및 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청문회를 개최해 중공의 장기 적출 악행에 초점을 맞추었다. 청문회에 참석한 CECC의 공동 의장이자 중견 국회의원인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리천/에포크타임스)

이번 청문회를 주재한 스미스 의원은 《2025년 강제 장기 적출 저지 법안》(H.R.1503)의 발의자다. 이 법안은 지난해 하원에서 찬성 406표 대 반대 1표로 통과되었다.

해당 법안은 강제 장기 적출 및 밀매를 형사 범죄로 규정하고, 엄격한 제재를 실시하며, 보고 메커니즘을 요구하고,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알고도 공모한 자에 대해 최고 20년의 징역 및 최고 100만 달러의 벌금에 처하도록 설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현재 상원의 표결을 대기 중이며, 일단 통과되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미국 법률로 제정되어 미국 정부가 강제 장기 적출 죄행을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상원은 아직 이 법안에 대해 행동을 취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스미스 의원은 에포크타임스 등 언론에 자신이 이미 상원 외교위원회에 해당 법안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집행 가능한 정책입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입법이 상원을 통과하여 대통령의 책상 위로 전달되고, 그의 서명을 받는 것입니다. 일단 서명되면 이 법안은 국무부, 사법부, 보건복지부, 즉 미국 정부 전체를 기동시켜 이러한 끔찍한 행위를 공동으로 타격하게 될 것입니다.”

스미스 의원은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 장기 적출 등 인권 의제를 미·중 협상에 확실히 포함시켜야 하며, 《2025년 강제 장기 적출 저지 법안》이 실질적인 추적과 제재 도구가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우리에겐 진짜 도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형사 집법 도구들은 전체 공급망 및 인체 장기 밀매업자들을 추적할 것입니다. 또한 중공 지도부 및 이러한 죄행을 실시한 자들을 겨냥해 《마그니츠키 법안》 제재 및 기타 유형의 제재를 실시할 것입니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