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수련 노정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을 하나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와 남편은 현성(縣城)의 아주 작은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다. 1980년대 말, 직장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전문 기술을 가진 젊은 기술인을 몇 명 모집했다. 그중 A 선생은 남편과 자주 출장을 다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어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다. 우리는 나이도 동갑인 데다 모두 기술직이라 말이 아주 잘 통했다. 점차 우리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둘 다 이미 결혼한 상태였기에 함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저 마음속으로 상대방이 더 잘 살기를 묵묵히 축원할 뿐이었다. 가끔 나와 남편 사이에 모순이 생기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그에게 털어놓고 싶었지만, 늘 일이 어긋나 기회가 없었다. 이후 직장이 해체되면서 나와 남편은 개인 장사를 시작했다. A는 기술적으로 자주 도움을 주었고, 당연히 그에게 약간의 보수를 주었으나 그는 많고 적음을 전혀 따지지 않았다. 우리는 그의 아내에게 우리 회계 일을 맡기기도 했다.
이후 A는 다른 사람과 동업하여 장사를 하러 떠났다. 우리도 만날 기회가 적어졌고, 나는 이 정(情)을 아주 의식적으로 닦아버렸다. 점차 A 선생에 대한 내 정은 갈수록 옅어졌다. 어쩌다 길에서 마주쳐도 그저 다른 동료를 만난 것처럼 아는 체를 하고 지나치는 정도였다.
올해 초, 나는 갑자기 몸 상태가 속인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을 때처럼 변했다. 무슨 원인인지 찾지 못했지만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내가 침대에 반쯤 누워 있고 A 선생과 내 남편이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A 선생이 나에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것은 끝났소. 당신은 가야 할 길을 가시오.” 나는 마음이 다소 애틋해지며 내가 곧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갑자기 다시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와 걸으며 말했다. “내 사부님께서 내게 에너지를 주실 것이니 나는 죽지 않는다.” 그러고는 꿈에서 깨어났다.
나는 이 꿈을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고 그저 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다. 이때 몸은 더욱 괴로워졌는데 온몸이 시리고 뱃속이 아팠다. 나는 법 공부와 연공, 발정념(發正念) 시간을 늘렸다. 마침 법 공부를 《각지 설법 7》까지 했는데, 사부님께서는 그중 《미국 서부국제법회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얼마나 많이 말하였던지 간에 수련의 이 길은 당신들 스스로 걸어야 한다. 어떻게 이 길을 잘 걸을 수 있고 최후까지 걸어가는가가 비로소 가장 대단한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 길을 걷는 과정 중에 곤란이 있을 것이고 각양각색의 고험이 있을 것이며,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마난(魔難)이 있을 수 있는 동시에,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각양각색의 집착과 정(情)의 교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교란은 가정, 사회, 친구, 심지어 당신들 동수 사이에서 오며, 아울러 또 인류사회 형세의 교란이 있으며 인류가 사회에서 형성한 관념의 교란이 있다. 이 일체의 일체는 모두 당신을 속인 속으로 끌어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 당신이 이 일체를 돌파할 수 있으면 당신은 신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한 수련인으로 말하면, 자신을 견정하게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모두 동요하지 않을 한 가지 견정한 정념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 마치 금강처럼 반석같이 견고하여 누구도 움직일 수 없으면 사악마저 보고서 두려워한다. 만약 정말로 곤란 앞에서 염두가 아주 바르면, 사악의 박해 앞에서, 교란 앞에서 당신이 정념으로 단호하게 말한 한마디는, 사악을 즉석에서 해체할 수 있으며, (박수) 사악에게 이용된 사람이 고개 돌리고 도망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종적도 없이 깨끗이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교란을 형체도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바로 이렇게 바른 믿음(正信)의 일념을, 누구든 이 정념을 지켜낼 수 있으면, 그는 최후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대법이 만든 위대한 신이 될 수 있다.”
나는 이 법을 끊임없이 외우며 안으로 찾아보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이런 상태가 생긴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었다. 그저 스스로에게 경고했다. ‘너는 정법(正法)을 위해 육성된 생명이다. 오직 사부님께서만 관장하시니 신체 상태에 따라 흔들리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잘하자.’ 그러나 몸 상태는 갈수록 악화되어 마치 단식 상태에 들어간 듯했다. 매일 약간의 미음만 마셨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내게 에너지를 주시고 가지해 주신다고 믿었다. 문득 그 꿈이 생각났지만, 신체 상태와 A 선생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었다.
며칠 후, A 선생의 아내가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와 A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주었다. 병원에서 9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 다른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다. 내 몸 상태 때문에 그의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 몸은 더 악화되어 뱃속이 뒤집히듯 괴로웠다. 나는 끊임없이 외웠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 그리고 사부님께 구원을 요청했다. ‘제자는 악을 버리고 선을 향해 대법에 동화되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오니, 사부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며칠 후, 꿈에 또 A 선생을 보았는데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 듯했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문을 닫고 그를 만나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갔다.
며칠이 더 지난 후, 꿈에 다시 A 선생이 나타났다. 그의 아내가 나에게 무서워하지 말라며 그는 그저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할 뿐이라고 말했다. 나는 주저하다가 A 선생을 만나러 갔다. 그가 나에게 무슨 말을 했고 내가 그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그가 갈 곳이 없다는 뜻인 것 같았다. (그가 살아생전 나는 그가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하도록 도왔다. 사부님을 고소하는 ‘소장’을 작성할 때도 그는 손도장을 찍었다.) 나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的好的)”를 외우라고 말했으나 그는 외우지 않고 들판을 향해 걸어갔다. 나는 그를 따라 조금 걷다가 멈추었고, 그도 조금 더 걸어가다가 멈추었다.
이때 나는 몇 사람이 그의 곁에 서서 그에게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라고 말하며 자신들도 모두 외운다고 하는 모습을 보았다. 또 무슨 말을 더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가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는데 소리가 아주 컸다. 나는 그의 얼굴빛이 검푸른 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다시 흰색에서 붉고 윤기 있게 변하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지는 것을 보았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 몇 사람이 무언가를 관장하는 신선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고는 꿈에서 깨어났다. 일어나 보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밥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며칠 후, 꿈에 또 A 선생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가 창문으로 날아 들어와 나에게 가부좌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내 손이 그의 손에 닿았을 때 얼음처럼 차가웠다. 아침에 일어나 발정념을 하며 자신을 정화할 때 지나온 날들의 경험을 되돌아보고서야 비로소 깨달은 바가 있었다. 비록 내가 A 선생과의 인연을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부님께서 내가 이 정연(情緣)을 선해(善解)하도록 도와주셨고, 나는 한 차례 정의 빚(情債)을 갚았으며 한몫의 죄를 소멸했다는 것을 확신한다.
제자는 허스하고 머리 숙여 구도해 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허스하고 이 정의 인연을 화해하도록 도와주신 신선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