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올해 3월 중순부터 80대의 고령인 아버님이 천목으로 세 명의 여선인(女仙人)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새벽 연공을 하는 것을 보았고, 천녀가 꽃을 뿌리는 수승(殊勝)한 광경을 보았다. 이러한 내용은 내가 이전에 작성한 명혜문장 《아버지가 최근 천목으로 보신 장면: 천녀가 꽃을 뿌리다》라는 글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아버지는 또 몇 가지 신기한 일들을 보거나 꿈에서 겪으셨다. 대법 수련의 초상성과 신불(神佛)이 진실로 존재함을 실증하기 위해 이를 써서 공유하고자 한다. 동수들에게 격려가 되고, 인연 있는 중생들이 이를 본 후 사악한 당이 주입한 무신론 사상을 깨뜨려 생명과 우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흰 수염 도장(道長)
4월의 어느 날 새벽, 새벽 연공 알람이 아직 울리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기상하셨다. 나와 어머니는 매우 의아하게 여겼다. 평소에는 어머니가 여러 번 깨워야 하품을 하며 느릿느릿 일어나던 분이 오늘 왜 이러시는가 싶었다. 연공을 마치고 발정념을 한 후 아버지께 일찍 일어난 원인을 묻자, 아버지는 “내가 어젯밤 꿈에 그 흰 수염 도장을 또 만났는데, 그가 나에게 많은 말을 해 주었다”라고 말씀하셨다. 나와 어머니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 일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가족은 하북성 승덕(承德)으로 여행을 갔었다. 밤에 아버지는 꿈속에서 쌍탑산(雙塔山)을 오르다가 돌에 발목이 긁혔고, 부주의로 아래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때 갑자기 한 흰 수염 도장이 나타나 불진(拂塵)으로 아버지를 휘감아 끌어올리며 아버지를 ‘은인(恩人)’이라 불렀다. 아버지는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발목 부위가 실제로 까져서 약간의 피가 맺혀 있었고 며칠 동안 통증이 지속되었다는 점이다.
당시 우리는 그것이 단지 꿈일 뿐이며, 발목의 상처는 낮에 여행할 때 부주의로 긁힌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아버지는 줄곧 꿈속에서 다친 것이라 주장하며 오랫동안 그 일을 언급하셨다. ‘설마 또 그 도장이란 말인가?’ 나와 어머니는 의아해했다.
아버지는 이어서 말씀하셨다.
“흰 수염 도장이 먼저 나를 향해 ‘존자님(尊者)’이라고 부르더니, ‘당신은 당신의 딸과 안사람을 보호했고, 많은 사람을 구했으니 공덕(功德)이 무량합니다! 당신의 자손후대는 대대로 평안할 것이니 기쁘고 축하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말을 마친 후 불진을 한 번 휘두르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내가 깨어나 시계를 보니 딱 3시였고, 새벽 연공 알람이 울리기 5분 전이었다.”
(나와 어머니는 몇 년 전 사당의 박해를 매우 심하게 받았는데, 아버지는 줄곧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공안들과 지혜롭게 싸우며 우리를 보호했고 대법 서적도 지켜냈다. 아버지는 언어 표현 능력이 뛰어나 공안과 군대의 퇴직 노간부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말해 탈퇴시켰다. 설 명절 전에 농촌 친척 집에 방문했을 때도 수십 권의 탁상 달력, 벽걸이 달력 및 진상 라디오와 USB를 챙겨갔는데, 친척들은 나눌 수량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 그날 밤 내 꿈속에서 그 작은 촌락에 갔었는데, 닭들이 높은 나뭇가지 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깨어난 후 ‘그곳의 중생들이 구도되어 닭마저 하늘로 올라간 모양이다’라고 생각했다.)
이어서 아버지는 내게 “존자가 무슨 뜻이냐?”라고 급히 물으셨다.
나는 즉시 답변하지 못해 휴대폰으로 찾아본 후 알려드렸다.
“존자란 덕행이 고상한 수행자를 뜻하니, 아버지에 대한 존칭입니다. 그러니 잘 수련하셔야 하며, 그 존중에 부합하셔야 합니다.”
아버지는 성품이 선량하지만 가끔 화를 잘 내고 급해지면 욕을 하기도 하셨다. 내 말을 들은 아버지는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매우 진지하게 “정말 잘 수련해야겠구나”라고 말씀하셨다.
2. 아버지의 의혹
아버지는 세 명의 여선인이 우리 집에 와서 새벽 연공을 하는 것을 본 이후로 매우 정진하셨다. 거의 게으름을 피우거나 빠지는 일이 없었으며, 매일 성실하게 바닥을 닦고 청소를 하셨다. 그분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우리 집 옷걸이 측면에는 CD로 만든, ‘쩐싼런하오(真善忍好)’가 인쇄된 걸개가 걸려 있었다. 하루는 아버지가 한 여선인이 그 걸개 앞에 서서 바라보며 가볍게 고개를 젓는 것을 보셨다. 아버지는 다음 날 그 걸개를 옷걸이 정면으로 옮기고 옆에 두 개의 유소(流蘇: 실이나 깃털로 만든 전통장식)를 달아 놓으셨다. 여선인이 다시 왔을 때 또 그 걸개 앞에 섰는데, 이번에는 바라보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천녀가 다시 와서 꽃을 뿌릴 때도 걸개 상공을 맴돌며 날아다녔다. 아버지는 아이처럼 기뻐하시며 “이번에는 우리가 제대로 걸었다. ‘진선인’은 가장 바른 곳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느 날 아버지는 세 명의 여선인이 각자 가슴 부위에서 손을 한 번 긋더니 작은 네모 수건을 꺼내어, 각자 흩어져 불감(佛龕)과 주변의 장식장 및 소품들을 닦는 것을 보셨다. 때로는 향로나 공양 올린 과일의 위치를 바르게 정돈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감개무량해하며 “그들이 이곳을 집으로 여기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아버지는 그들의 내력을 매우 알고 싶어 하셨고, 왜 우리 집에 오는지 늘 묻고 싶어 하셨다. 나는 늘 아버지를 만류하며,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이니 사람 마음(人心)으로 그들을 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이러한 집착심은 갈수록 무거워졌다.
3. 도장이 의혹을 풀어주다
하루는 아버지가 기상하신 후 입으로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셨고, 가부좌를 할 때도 고요해(靜)지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발정념을 마치자마자 아버지는 참지 못하고 급히 말씀하셨다. “어젯밤 그 도장이 또 와서 말하길, ‘당신에게는 다섯 딸이 있습니다. 큰딸은 아무개(나를 가리킴)이고, 둘째 딸은 아무개(아직 수련하지 않는 내 여동생을 가리킴)이며, 셋째 딸은 아무개, 넷째 딸은 아무개, 다섯째 딸은 아무개(그 세 명의 여선인을 가리킴)입니다. 당신 가정에서 세 선인과 두 성인(三仙兩聖)이 나왔으니 지극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당신 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니, 단지 마음과 마음이 통할 뿐입니다(心心相印, 然也)!’라고 말한 뒤 불진을 휘두르며 사라졌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
나는 잠시 생각한 후 말했다. “아버님이 늘 그들이 왜 우리 집에 와서 연공하는지 알고 싶어 하시고 묻고 싶어 하시니, 물어보아도 그들이 알려줄 수 없고 천기(天機)를 누설하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 도장이 아버님이 너무 집착하시는 것을 보고 점화해 주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님의 딸들이니, 아버님은 마음속으로 그들이 법에 동화하러 온 것임을 알면 그만이지 더는 무엇을 물으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버지는 “아! 그렇다면 묻지 않겠다. ‘삼선(三仙)’은 알겠는데, 그 세 명이 모두 신선이라는 뜻이지 않느냐. 그럼 ‘양성(兩聖)’에서 ‘성(聖)’은 무슨 뜻이냐?”라고 하셨다.
나는 그에게 《정진요지》 〈성자〉 경문을 펼쳐 보여드렸다.
“그 사람은 세간(世間)과 천상(天上)에서 천명(天命)을 부여받았으니, 두터운 德(더)를 갖추었을뿐더러 그 마음이 착하고,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懷大志而拘小節), 법리에 해박하여 미혹을 타파하나니,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제도하여 공이 절로 크도다.”
아버지는 두 번을 진지하게 읽으시더니 “음! 너와 네 엄마가 부합하는구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웃으며 “부합하는지 여부는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으로, 자신은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법의 요구에 따라 모두 잘 수련합시다”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시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 혼잣말로 “그들이 어떻게 내 딸이 되었을까? 이상하다!”라고 하셨다.
이때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난 듯 말했다.
“젊었을 때 세 아이를 유산한 적이 있어요. 처음 둘은 자연 유산이었고, 세 번째 아이는 사악한 당에 의해 강제로 유산당했어요.”
아버지도 이때 생각이 나셨다.
“맞아, 그때 사악한 당이 ‘무덤 하나를 더 만들지언정 사람 한 명을 더 늘리지 말라’고 했었지. 당시 계획생육(산아제한) 때문에 아이를 낙태하지 않으면 직장을 잃게 되니 방법이 없었어! 그러니 우리를 탓할 수만은 없다!” 두 분은 한동안 탄식하셨다.
아버지는 이 세 명의 여선인이 자신이 미처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던 딸들이라고 인정한 후, 마음속으로 늘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끼셨다. 어머니 동수가 아버지를 위로했다.
“유감스러워하지 마세요, 지금은 모두 법을 얻지 않았나요? 이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어서 사람 마음, 사람 관념, 사람의 정을 내려놓고, 우리 함께 잘 수련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합시다. 사부님을 따라 우리의 진짜 고향으로 함께 돌아가야만 비로소 대원만(大圓滿)이자 대단원입니다!” 아버지는 비로소 마음을 놓으셨다.
어느덧 5.13 파룬따파의 날이 되었다. 아버지는 새벽에 일어나 연공하기 전에 사부님 법상(法像) 앞의 연화등을 켜고 향 아홉 대를 올리셨다. 세 명의 여선인이 왔고, 그들 역시 사부님 법상 앞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허스하며 세 번 절을 올렸다. 아버지가 예상치 못했던 것은, 그들이 사부님께 절을 마친 후 일제히 몸을 돌려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해서도 세 번 절을 올린 점이었다.
결론
오늘 아침 일어나 발정념을 마친 후,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오늘 그들이 올 때 황색 천 한 장을 꺼내어 펼쳤는데, 그 위에 글씨 몇 자가 적혀 있더구나. ‘아빠, 은혜가 산과 같습니다!’ 그때 눈물이 바로 쏟아졌단다.”
아버지는 말씀하시면서 다시 우셨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 역시 감회가 깊어져 눈물이 눈가에 맺힌다. 우리가 인간의 몸을 얻고 동토(東土)에 태어나,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천만년 동안 닫혀 있었던 본성이 깨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원한과 원망들이 대법 안에서 선해(善解)되고 있다. 우리가 사부님과 함께하는 이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겨 태만하지 않고 방종하지 않으며, 정진하고 실수하여 원만해서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기를 바란다.
아래에 스승님의 《홍음 6》에 수록된 시 한 수를 공경히 적어 동수들과 함께 격려하고자 한다.
이 생에 다시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천만 년을 뛰어넘어
첩첩하늘 전전(輾轉)하
세상에 내려와 창세주를 기다렸네
말후(末後)에 창세주가 다시 천체를 만들고 대천(大千)을 창조하여
대법(大法)을 전해 중생을 구한다네
세인 대부분은 신이 전세(轉世)한 것
고생 속에 시달리며 기연을 기다렸네
현대관념으로 눈을 미혹하지 말지니
무신론 진화론은 전부 조작이라네
아득한 여정 생생세세 연분(緣)으로 이어지나니
윤회는 바로 이번 세(世)에 다시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