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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名)’이 모습을 드러내다 시즌 2 (8)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와, 선녀님이 정말 아름다우시네!” 명 인형이 감탄하며 말했다.

하화선자(荷花仙子)가 손에 연꽃 한 가지를 들고 있었는데 옷과 연꽃이 아주 잘 어울려 선기(仙氣)가 가득했다. 남채화는 여전히 그 바구니를 들고 있었고, 천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어린 소녀의 모습이었다.

“바구니 속에는 어떤 보물이 들어 있나요? 몇천 년 동안 바구니를 손에서 놓은 적이 없잖아요!” 명 인형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남채화가 손에 든 바구니를 바라보았다.

남채화는 명이 몹시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며, 바구니 안에는 모두 귀한 재료로 만든 간식들이 들어 있는데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아, 알고 보니 간식이었구나!” 명은 간식을 가장 좋아했다.

“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는 없단다.” 남채화가 농담을 건넸다. “너는 내게 줄 좋은 것이 있니?”

“좋은 것이라구요” 명왕이 하하 웃으며 말했다. “있어요, 있어요! 제가 두 선녀님을 모시고 경주도(輕舟渡)를 타며 영화를 보여 드릴게요!”

두 선녀가 귀여운 명을 바라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좋아!” 하선고(何仙姑)가 연꽃을 살며시 어루만지며 물었다.

“이 경주도는 어디로 가는 거니?”

명이 신비롭게 눈을 깜빡였다.

“비밀이에요! 일단 배에 타세요! 하지만 간식을 주기로 한 건 잊지 마세요!”

하선고가 하하 웃었다.

“이곳에 천년된 좋은 술이 있으니, 배 위에서 영화를 보며 술을 마시고 간식을 먹는 것은 어떨까?”

명이 기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좋아!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술을 마시며 영화를 보고, 그러고 나서 그 신비로운 곳으로 가요!”

“어떤 영화를 보는거지?” 소욱이 의아한 눈으로 명을 바라보았다.

“하하, 배에 타면 알게 되지!” 명이 귀여운 표정으로 소욱을 바라보았다.

“하하, 알았어!” 소욱과 소마녀가 서로를 마주 보며 웃었다.

그리하여 소욱과 소마녀가 함께 앉았고, 소마녀가 명을 품에 안았으며, 하선고와 남채화가 그들 마주편에 앉았다.

“출항!” 명이 기쁘게 요술봉을 흔들었다. “아, 먼저 선녀님이 가져오신 맛있는 음식 좀 보여주세요!”

“하하”, 하선고가 연잎 속에서 술 한 병을 꺼내며 말했다. “이 술은 대단한 내력이 있단다! 이 뒤에는 아주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지!”

“하하, 어떤 이야기인데요?” 소욱과 소마녀가 기대를 품고 하선고를 바라보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