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당나라 사람 장개(張開)는 천보 연간(742~756년)에 조정으로부터 형주(荊州, 지금의 후베이성 징저우시) 자사(刺史)로 임명되었다. 그가 마침 형주 경계에 막 도착했을 때 갑자기 거센 비바람이 불어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졌고, 비바람이 몰아쳐 마주 오는 사람의 얼굴조차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발을 멈추고 비를 피해야 했다. 이때 장개는 공중에서 아득하게 들려오는 호통 소리를 들었는데, 마치 고대 관리가 궁궐 전각에 올라 대소사(대청)에서 창화(관리가 서로 응답하며 소리 내어 부르는 것)하는 소리 같았다. 게다가 그 소리를 들으니 한두 사람이 아니었다.
잠시 후 비바람이 잦아들자 그는 구름 속에서 보자기 옷을 입고 갑옷을 걸친 문무관료 십여 명을 보게 되었다. 이에 그들에게 무슨 일로 왔는지 물었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대답했다.
“우리는 형주 안팎의 일을 주관하는 신령입니다. 오래전부터 나으리의 훌륭한 명성을 우러러보았기에, 이곳에서 형주의 신들을 이끌고 마중 나와 나으리의 여정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장개는 부임한 후 지역의 사당들을 찾아 제사 지내고 공경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일부 사당은 새로 짓거나 수리하고 단장하기도 했다. 그의 명성은 이로 인해 더욱 좋아졌다.
장개가 겪은 일은 사실 다른 어떤 차원의 형주 지계 내에 있던 신령들과 마주친 것이다. 실제로 다른 공간은 층층이 쌓여 있어 그 수가 무수히 많으며, 각 층마다 서로 다른 생활환경이 존재한다. 고대인들이 말한 천지의 모든 신은 실로 존재하는 것이며, 서로 다른 공간 속에는 각각 다른 신들이 주관하고 있다. 인류가 인식할 수 있는 우주의 범위는 실로 매우 사소하고 저차원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더 방대하고 더 고차원의 경계는 모두 인류의 차원과 인식을 훨씬 뛰어넘는 더 높은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미지를 마주할 때, 그리고 불·도·신을 대할 때 반드시 경외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신불(神佛)을 믿지 않을 수는 있고 ‘경이원지(존경하되 가까이하지는 않음)’할 수는 있을지언정, 결코 모독하거나 도발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대륙의 한 인터넷 방송인 ‘장샤오로우(姜小柔)’는 ‘미신 타파’를 자신의 트래픽 확보 수단으로 삼아, 각종 전통 민속에서 금기시하는 행위들을 끊임없이 연출했다. 예를 들어 자신을 저주하거나 귀신을 불러들이는 등의 행동을 했고, 심지어는 신상을 부수기까지 했다. 신상을 때려 부순 후에도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나 보자”라며 큰소리를 쳤으나, 불과 며칠 뒤 정말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녀의 비극은 사실 신불을 모독한 뒤 과보를 받은 매우 전형적인 사례이다.
실제로 지금 시대에는 그보다 더 많고 두려운 과보가 파룬궁을 박해하는 무리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파룬궁은 기공의 형식으로 전해진 불가 고층차의 수련 대법으로, 심신을 정화하고 도덕을 높이며 병을 없애고 건강을 증진하는 매우 강력한 법력과 신기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중국 사회 역시 파룬궁의 전파로 인해 도덕 기풍이 회복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그러나 1999년 당시의 당 수괴 장XX는 파룬궁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박해를 발동했다.
이 박해 속에서 많은 무지한 이들이 가담했고, 그 결과 줄줄이 과보를 받았다. 어떤 이들은 역병에 걸려 사망하고, 어떤 이들은 큰병을 앓았으며, 어떤 이들은 온갖 재난을 겪었다. 또 어떤 이들은 본인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자식과 가족이 끊임없이 재앙을 겪는 등, 가히 가족에게까지 화가 미쳤다. 이러한 사례는 실로 너무나 많다. 어쩌면 인과응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를 우연이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의 우연은 우연이라 할 수 있어도, 거듭되는 우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의 규율이자 법칙이다.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은 곧 불법을 박해하는 것이니, 반드시 악한 과보를 받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주 속의 ‘악에는 악으로 갚는다’는 규율이다.
필자는 고대의 기록에서부터 오늘의 사회 현실까지 이야기하며, 각 층의 공간과 각 층의 신령 및 중생이 진정으로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불·도·신이 허황되지 않고 진실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함이다. 각종 신적(神跡)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이들이 겪은 적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신불과 수련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외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 일찍이 신불을 모독했던 자들과 파룬궁을 박해했던 이들은 속히 참회하고 악행을 멈추며, 어떻게든 공을 세워 죄를 씻을 방도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악보(惡報)가 몸을 휘감는 화를 자초하게 될 것이다.
자료 출처: 오대(五代) 《개원천보유사·천보하·군신영로(開元天寶遺事·天寶下·郡神迎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