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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가 발견한 최대의 항성단

작자: 막심해(莫心海)

수퍼항성단SPT-CL J0546-5345. 노란 원은 늙은 성체의 항성계를 가리키고 파란색 원은 새로운 성체의 항성계를 표시한다.(사진: NASA/JPL-Caltech/M. Brodwin)

【정견망日】 디스커버리 2010년 10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이 7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아주 거대한 항성단을 발견했는데 이 항성단은 수백 개의 항성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질량이 태양의800조에 달한다. 또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새로 발견된 항성단은 SPT-CL J0546-5345라는 명칭이 붙여졌고 지구에서 거리는 70억 광년이다. 연구자에 따르면 이 항성단의 크기가 이미 4배정도 증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은 남극 망원경을 이용해 이것을 발견했다. 남극 망원경은 우주 대폭발 시의 마이크로파 배경복사를 찾기 위해 설치된 3개의 망원경 중 하나다. 이것은 마이크로파의 배경복사 중에서 항성계의 기체 열이 동요하는 지점에서 항성단을 찾아냈다. 원래 멀리 떨어진 항성단을 찾는 방법은 X선 망원경으로 집적 항성계의 열 기체를 찾아왔다. 하지만 일단 망원경이 항성단을 대면해야 한다. 그러나 마이크로파 배경복사 망원경은 하늘을 두루 살피면서(Sky Survey) 관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 발견은 또한 새로운 방법이 성공적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센터(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의 천문학자 마크 브로드윈(Mark Brodwin)은 SPT-CL J0546-5345는 이 거리 중에서 발견한 “중량(重量)급” 항성단이며 우리는 지금껏 이렇게 무거운 물건을 발견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과학자들의 지적에 따르면 우리 태양계의 수명은 45억년이니 70억년 전에는 태양조차 탄생하지 못했다. 이 항성단은 마땅히 우주 대 폭발(우주기원) 후 얼마 안 되어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번 발견은 현존 우주론에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 연구는 천체물리학 잡지(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자료:

http://news.discovery.com/space/galaxy-cluster-universe.html

발표시간:2010년10월 9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0/10/19/691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