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
【정견망】
NASA 사이트 2023년 8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가장 유명한 초신성(超新星) 중 하나인 SN 1987A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SN 1987A는 지구에서 16만 8천광년 떨어진 대마젤란운에 위치하며 1987년 2월 처음 발견된 이래 줄곧 감마선에서 전파 파장 범위에서 관찰 표적이었다. 웹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초신성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서 그런 유적(遺迹)을 형성하는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 사진에 따르면 초신성의 중심구조는 마치 자물쇠 구멍처럼 보인다. 이 중심은 초신성 폭발로 분출된 덩어리 가스와 먼지로 가득 차 있다. 먼지가 아주 촘촘해서 웹 망원경의 근적외선도 침투할 수 없어서 열쇠 구멍 가운데 어두운 ‘구멍’이 생겼다.
밝은 적도 고리는 내부 열부 구멍을 둘러싸고 허리에 띠를 두른 것처럼 모래시계 모양의 바깥 고리의 미약한 두 팔과 연결된다. 적도 고리는 초신성이 폭발하기 수만 년 전에 분사된 물질로 형성된 것으로 초신성 충격파가 고리에 충돌할 때 나타나는 밝은 핫스팟을 포함한다. 지금도 고리 외부에 난반사하는 반점이 발견된다. 이런 것들은 초신성 충격이 보다 많은 외부 재료들과 충동한 위치들이다.
NASA의 허블과 스피처 우주 망원경 및 찬드라 X선 천문대 모두 이들 구조에 대해 다양한 관찰을 진행했지만 웹 망원경의 해당도가 워낙 뛰어나 이번에 초신성 유적의 새로운 특징인 작은 초승달 구조를 밝혀낸 것이다. 이 초승달은 초신성 폭발로 분출된 가스 외층의 일부로 간주된다. 이것들의 밝기는 3차원 공간에서 팽창된 물질을 관찰해서 발생하는 광학 현상인 사지가 밝아지는 표시일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시각은 이 두 초승달 모양의 물질이 실제보다 더 밝게 보일 수 있다.
초신성은 발견된 지 수십 년 동안 연구되어 왔지만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들이 남아 있다. 특히 초신성 폭발 후 형성되는 중성자별을 둘러싼 수수께끼가 여전히 남아 있다. 스피처와 마찬가지로 웹은 시간의 추이에 따라 이 초신성을 계속해서 관찰할 것이다. NIRSpec(근적외선 분광기) 및 MIRI(중적외선 기기)을 통해 천문학자들은 시간의 추이에 따라 새로운 고화질의 적외선 자료를 획득해 새로 발견된 초승달 구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웹 망원경은 이 전설적인 초신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허블 망원경 및 찬드라 등 기타 천문대와 계속 협력할 것이다.
참고자료: https://www.nasa.gov/feature/goddard/2023/webb-reveals-new-structures-within-iconic-supernova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