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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진 “비정상적인 천체”

【정견망】

일본 과학자들은 최근 S106 별 형성 지역에서 별과 행성 사이의 천체를 100개 이상 발견했다. 한때 이상한 것으로 간주 되었던 이러한 천체들이 평범해지고 있다.

2000년 10월 사이언스는 시그마 오리온 별자리에서 희미한 붉은 빛을 발산하는 18개의 천체가 우주를 떠돌고 있다는 새로운 발견을 발표했다. 기존 이론에 따르면 가장 작은 항성인 갈색왜성이 되려면 목성 질량의 15~75배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천체들은 목성 질량의 5~15배에 불과하다. 즉 행성이지만 그 어떤 별 주위를 돌지 않고 스스로 빛을 낸다. 이번 발견은 모든 과학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달 일본 과학자들은 망원경으로 S106의 별 형성 지역을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목성 질량 5~10배 가량의 100개 이상의 물체가 우주에서 떠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적어도 이 지역에서는 이런 “비정상적인 천체”가 아주 평범한 것이다.

현재 이런 천체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하려고 시도한 이론이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많은천체가 생겼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이론가들에게 있어 이들 천체는 여전히 비정상적인 천체라 할 수 있다.

사진은 일본 사바루 망원경으로 촬영한 S106의 별 형성 지역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9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