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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생성되고 연화하려면 외부적인 ‘힘’이 필요

막심해(莫心海)

【정견망】

최근 수많은 천문학적 신발견으로 인해 많은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기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002년 8월 14일,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레너드 서스킨드 교수가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보고서를 ‘네이처’에 발표했다. 레너드 서스킨드 교수와 그의 이론 물리 연구팀은 오늘날 주류 우주론에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 있다면서, 현재 주류이론에 따르면 우리 우주가 생겨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고,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 우주를 배열하려면 하나의 기적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서스킨드 교수는 30년 이상 물리학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은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로 아직도 이론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천문학적 관측에 따르면 우주는 가속 팽창하고 있으며, 또 다른 빅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속 팽창하는 우주는 마치 반복되는 운명처럼 보이지만, 서스킨드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이런 반복이 우리 세계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0은 아니지만 아주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런 우주가 존재하려면 외부 도움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 우주는 기적으로 창조되었거나 ‘신(神)’의 외부 개입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스킨드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본다. 혹자는 우주가 우리가 생각하는 속도로 가속 팽창하고 있지 않거나 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어떤 물리학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원리는 반드시 우리 이런 우주가 생성될 수 있었던 몇 가지 초기 상태를 골라내야 하고 또 우주의 진화에 문제가 없도록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서스킨드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와 이론적인 사고를 통해 우주의 생성에 다른 무언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우주 창조에 개입한 미지의 ‘에이전트’에 대한 근본적인 무언가를 놓치고 있을 모른다.

우주의 방대함과 신비는 기존의 과학 이론으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점점 더 많은 천문 현상들이 발견됨에 따라 기존 이론은 점점 더 정당화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현재의 우주론에 대한 견해를 재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과학이 발전하려면 사람들이 낡은 관념을 부정할 용기를 요구하며, 지금이 바로 사람들이 시공, 생명, 우주에 대한 원래의 생각을 재검토할 때일지 모른다.

참고자료
1. http://www3.cosmiverse.com/news/space/0802/space08140204.html
2. http://www.nature.com/nsu/020812/020812-2.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8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