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진실한 우주를 알다》 시리즈 1: 공간(空間)을 알다

【정견망】

우주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인류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주에는 과연 변두리가 있을까? 하늘에 가득 찬 별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품었겠는가! 하지만 아무리 책을 뒤져보아도 원만하게 이해하기란 아주 어렵다. 이는 확실히 인류의 영원한 화제다.

현대 우주론(宇宙論)은 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천동설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지동설까지, 빅뱅 이론부터 다중우주(多重宇宙) 이론까지 아주 다양하다. 최신 발견에 따르면 우리 우주는 수많은 평행우주(平行宇宙) 중 하나에 불과할 수도 있다. 우리가 아는 3차원 세계는 단지 환상(虛幻)에 불과할 수도 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미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와 발견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현존 이해를 완전히 뒤엎는 것이다.

익숙한 사물에 대한 우리의 직관적인 이해는 어쩌면 그렇게 잘못될 수 있는가? 아마 여러분들은 너무 충격을 받아 이런 연구들이 과연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을지 모른다. 이 영화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러한 최신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새로운 창을 열어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진정한 우주에 대한 단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실한 우주를 알다》 전체 5편 시리즈 제 1편: 공간을 알다

《회남자·제속훈(齊俗訓)》에 “사방과 위 아래를 일러 우(宇)라 하고, 예부터 지금까지를 일컬어 주(宙)라 한다”고 했다. 고인(古人)은 ‘우(宇)’를 무한하고 광대한 공간으로 이해했고, ‘주(宙)’를 시간의 영원한 연속으로 이해했다. 현대 우주론에서 우주는 일반적으로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총칭한 것으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공간(空間)이란 무엇인가? 겉으로 간단해 보이는 이 문제는 오늘날 과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공간은 만물(萬物)을 포함하지만, 만물은 또 공간을 포함한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것은 물리학에서 가장 심오한 문제 중 하나”라고 탄식한다.

초기 물리학자들은 공간이란 사실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다. 현대 과학의 아버지 뉴턴은 공간을 절대적이고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텅 빈 무대로 묘사했다. 우주 중의 모든 것이 이곳에서 연기하는데 만물이 이곳에서 교체된다. 하지만 공연은 무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무대 역시 공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뉴턴이 본 우주는 고정된 법칙에 따라 작동하는 하나의 정밀한 기계와 같다.

예를 들어 지구는 태양 주위를 회전하고, 은하는 마치 수많은 톱니바퀴를 가진 거대한 시계와 같다. 이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기계적 관점이며, 절대시간과 절대공간은 서로 완전히 독립된 체계다. 뉴턴역학은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부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움직임까지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모든 현상을 정확하게 묘사하며, 수백 년 동안 검증되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독특한 통찰력으로 공간은 사실 구부리고 비틀고 진동할 수 있는 고무 담요와 유사한 실체라고 지적했다. 우리가 흔히 공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물고기가 항상 물속에 있기 때문에 물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아인슈타인은 물체가 운동할 때 공간과 시간이 특별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협력하며 움직이는 동안 공간과 시간이 합쳐져 ‘시공간’이라는 친숙한 개념을 형성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공간 통합 이론은 전체 과학계에 충격을 주었고 뉴턴의 공간 무대이론을 근본적으로 깨뜨렸다.

이 이론이 바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이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빛의 속도는 불변이라는 기본 가정에 근거한다. 즉, 빛의 속도는 광원(光源)과 관찰자 사이의 상대적인 운동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공간과 시간이 모두 변하기 때문에 빛의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믿었다. 물체의 운동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간은 팽창하고 공간은 수축하며 질량이 커진다. 물체의 운동 속도가 빠를수록 효과는 더 분명해진다.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연구하면서 물질의 존재로 인해 우리의 시공간이 직선으로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구부러질 수 있고 이런 구부러짐이 바로 중력 현상이라는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달리 말해, 중력이란 사실 환각이고 본질은 공간과 시간의 곡률이라는 뜻이다. 달이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것은 지구의 모종 신비한 힘에 끌려가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지구가 만들어낸 시공간의 고랑을 따라 회전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의 정체(整體)일 뿐만 아니라 물질의 영향을 받아 휘어진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직관에 반하는 이론이다.

거시적 영역의 연구에서 기존의 공간에 대한 인식을 뒤집었을 뿐만 아니라, 미시적 영역의 연구에서도 우주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전복시켰다.

주지하다시피 현대 과학은 원자가 세상 만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라고 본다. 원자처럼 이렇게 미시적인 미립자(微粒子) 안에도 여전히 광활하기 비할 바 없는 공간이 존재한다. 미시적인 척도의 공간을 탐색하면서 과학자들은 미시적 공간이라고 해서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님을 발견했다. 이 공간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며, 도처에 입자들이 날아다니고 서로 충돌해 놀라울 정도로 혼란하다. 입자는 마치 거품처럼 순간적으로 사라진다.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이 힉스 입자와 힉스 장으로 알려진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공간은 마치 큰 바다와 같아서 각종 입자가 이 바닷속에 잠겨 있으며, 그것들이 바닷물 속에서 이동할 때 이런 질량을 얻는다고 가정한다. 입자가 앞으로 더 세게 밀수록 그들을 방해하는 바다의 저애력이 더 커지고 그것들의 질량 역시 더 커진다. 비록 힉스장이 아직 완전히 실증된 것은 아니지만, 힉스 입자 탐색에 있어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지면서 힉스장을 확인하는 데 만족스러운 진전이 있었다.

양자역학 연구에서는 또 지금까지 과학이 설명할 수 없었던 공간을 초월하는 상호작용이란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공통의 내원을 지닌 두 개의 작은 입자 사이에는 모종의 얽힘 관계가 있어서 그것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이 관계가 줄곧 유지된다. 즉, 한 입자가 교란당하면 다른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즉시 흔들린다. 이런 현상을 가리켜 양자 얽힘이라고 하는데, 이는 “유령처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양자역학에서 가장 이상한 현상이다. 과학자들은 이미 양자 얽힘을 사용해 광자를 즉시 아주 ​​먼 곳으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했다. 과학자들은 미래 세계에서 인류는 양자 얽힘을 통해 인체나 물체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순간이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렇게 유령처럼 먼 거리를 뛰어넘는 작용은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 우리가 알고 있는 시공 개념을 초월한 듯하다. 아인슈타인은 죽을 때까지 이 현상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양자 사이의 이러한 얽힌 관계가 사실 양자 사이의 의식의 표현이라고 믿는다.

우주 팽창률 연구 중에 우리가 있는 공간 속에는 또 더 신비한 기본 성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발견은 과학계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 빅뱅 이론은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이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약 137억년 전에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놀라운 폭발을 경험했다고 주장한다. 공간이 바깥쪽으로 무한히 확장되었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중력의 영향으로 우주 팽창이 느려진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실제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의 팽창은 둔화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줄곧 팽창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텅 비어 있다고 생각하는 공간이 줄곧 우주 팽창을 위한 동력의 원천이 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공간을 채우는 일종의 물질이 존재하는데, 보통 물질의 중력이 우주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고, 우주의 은하를 늘리고,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를 확장한다는 합의에 도달했다.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 신비한 물질은 흔히 ‘암흑 에너지’로 불린다. 이 발견은 우주에 대한 과학자들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었다.

우주에는 암흑 에너지 외에 또 ‘암흑 물질’도 있다. 탐구 결과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 물질은 우주 전체 질량의 약 5%를 차지하고 나머지 25%는 암흑물질, 70%는 암흑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우주의 95%를 구성하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현재의 다양한 정밀장비,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입자물리학 등은 모두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를 밝히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상황을 보면, 우주에 대한 우리의 현재 이해는 전적으로 단지 5%의 일반 물질에 기초하고 있으며, 현대 과학은 이 5%의 일반 물질조차 진정으로 이해하기는 거리가 아직 멀었다.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새로운 단서들이 여전히 계속 등장하고 있다. 블랙홀에서 파생된 현대 이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세계가 어쩌면 환상일 수도 있다고 암시한다. 절대 진실은 우주 표면의 2차원 세계속에 저장되어 있다. 즉, 우주 중의 그 어떤 물체든, 은하부터 인류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공간 그 자체까지, 우리 앞에 투사된 아득히 먼 2차원 평면에 저장된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단지 홀로그램 이미지의 투영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우주에 관한 현대 과학이 최근에 인식한 것들이다. 비록 공간은 어디에나 있지만 현대과학은 아직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소동파가 말한 것과 같은데 “여산의 진면목을 모르는 것은 단지 우리가 이 산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공간이 지닌 이런 특성 저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는 있지만, 공간 자체는 영원히 진정으로 인식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2천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일체는 다 환상(幻象)이라고 알려주셨다. 현대 우주론 역시 우리 3차원 공간이 홀로그램 이미지와 유사한 환상이라고 본다. 현대 과학이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할수록 불법(佛法)에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사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미래에 과학을 대체할 수 있는 이론이 있다면 그것은 불법(佛法)일 겁니다. 왜냐하면 불법은 너무나 완벽하고 이미 지극히 선(善)한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우주의 근본 대법으로 우주에 관한 많은 신비를 드러냈다.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 이 법은 우주의 진리를 말한 것으로서 천지개벽 이래 여태껏 말한 사람이 없었다.”[14]

리훙쯔 대사의 우주공간에 관한 논술을 통해 우리는 진실한 우주공간의 그림자를 볼 수 있고, 현대 과학이 왜 진정으로 공간을 인식하지 못하는지 이유도 알 수 있다.

“공간은 우리가 볼 때 아주 복잡하다. 현재 우리 인류는 인류가 존재하는 공간만을 알 뿐, 다른 공간은 아직 탐측해 낼 방법이 없다. 다른 공간에 대해 우리 기공사들은 벌써 몇십 가지 층차의 공간을 보아냈으며, 이론상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는 아직까지 실증할 방법이 없다.”[4]

“내가 여러분에게 공간의 구성을 말한 적이 있다. 예컨대 물질은 분자와 더욱 미시적인 입자로 조성된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공간 역시 이러한 입자로 조성된 것이다. 지금 과학이 인식하는 입자는 분자ㆍ원자ㆍ중성자ㆍ원자핵ㆍ전자가 있으며, 다음으로는 쿼크ㆍ중성미자가 있다. 더 아래로는 무엇인지 현재의 과학은 모른다. 그럼 내가 말한 것은 매 한 층의 이러한 입자가 존재하는 그 경지인데, 우리는 그것을 하나의 층차면(層次面)이라고 부른다. 사실 입자의 분포는 면이 아니며, 그 하나의 층차 중에 어느 곳이든 다 있는 것으로 면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류에게는 이 용어가 없으므로 그를 면이라고 부르자. 다만 이렇게 형용할 수밖에 없다. 바로 이 경지 중에서, 그 한 층 입자의 경지 중에서 그것은 하나의 공간을 구성한다. 입자와 입자 사이는 공간이며 입자 자체의 속 또한 공간이다. 입자는 또 부동한 크기의 입자를 조성할 수 있으며 그 같은 입자가 조성한 부동한 크기의 입자 사이도 공간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저번에 여러분에게 말했던 공간의 개념이다.”【5】

“우리는 원자 속에 원자핵과 전자가 있다는 것을 안다. 전자가 원자핵을 에워싸고 운동하는 형식은 우리 이 지구와 몇 개 큰 행성이 태양을 에워싸고 운행하는 형식과 같지 않은가? 당신은 그것이 작다고만 보지 말라. 입자는 비록 미시적이지만 그것의 층면(層面)은 더욱 클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전체적인 체적은 아주 크다. 예컨대 사람을 보는데 단지 사람의 한 개 분자입자만 보아서는 사람을 보아낼 수 없다. 사람을 구성하는 모든 이 한 층의 입자로 구성된 표면을 볼 수 있어야만 사람을 볼 수 있다. 가령 배수가 높은 초광각(超廣角) 현미경으로 원자를 지구처럼 확대하여 위에 얼마나 되는 생명이 있는지 본다면, 물론 사람은 지금으로서는 해 낼 수 없는 것이지만, 당신은 그것이 또 다른 광경임을 발견할 것이다. 그런 생명으로 말하면 그것 역시 광활한 천지이다.”【6】

단지 분자와 원자 사이의 공간 뿐만 아니라, 원자와 쿼크 사이, 쿼크와 중성미자 사이, 더 미시적인 입자 사이의 공간은 모두 우리 이 공간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한다.

“사람이 이 공간 차이를 느끼지도 못하는 순간에 곧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과 우리의 시공(時空)은 차이를 이정(里程)으로 표시할 수 없다. 10만 8천리라는 그 먼 거리도 여기에서는 한 점에 불과하며, 바로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존재한다.”【4】

“사람의 신체를 포함한 어떤 물체든 모두 우주공간의 공간 층차와 동시에 존재하고 서로 통한다. 우리 현대물리학은 물질의 미립자를 연구함에 다만 미립자 하나를 연구하는데, 그것을 분석하고 분열시켜, 원자핵이 분열한 후 다시 그것의 핵분열 후의 성분을 연구한다. 만약 이런 계측기가 있어 전개(展開)할 수 있고, 이 한 층차 중의 그것을 볼 때, 모든 원자성분 또는 분자성분이 이 한 층 중에서 전반적으로 체현되는,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면 당신은 곧 이 공간을 돌파했고, 다른 공간이 존재하는 진상(真相)을 본 것이다.”【9】

현대 과학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공간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어떤 특성이 우리 공간 자체의 특성이고, 어떤 특성이 우리 공간에 반영된 다른 공간의 특성인지 현대과학은 그것들을 구별할 능력이 없다. 동시에 우리 공간에 반영된 다른 공간의 현상에 대한 우리의 관찰은 또한 전적으로 우리 이 시공에 기초하고 있고, 이 시공에서 형성된 관념으로 다른 공간의 현상을 인식하고 아울러 우리 이 시공 중의 사물의 운동 법칙으로 다른 공간을 분석하려고 시도하다 보니 자연히 서로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 우리 이 공간에서는 거의 거리가 없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아마 십만 8천 리나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공간에서는 십만 8천 리 떨어져 있지만 더 큰 입자의 시공에서는 아마 거리가 없을 수도 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공간을 인식할 수 있고 또 그들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면 그럼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와 확률의 필요성을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현대 과학은 빛의 속도가 우리 이 우주에서 가장 빠르고 또 불변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인슈타인은 광속이 최고속도라고 말했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동일한 층차 중에서 생명의 염력(念力)은 광속보다 빠르다. 그뿐만 아니라 인류 이 한 층차를 벗어난 더욱 높은 층차는 시간이 부동하기 때문에 가장 느린 속도마저도 낮은 층차의 가장 빠른 속도보다 빠르다. 생명은 층차가 있는 것이다. 부동한 층차에는 또 부동한 시간과 공간 형식이 있으며, 일체 중생과 물질은 모두 부동한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다. 층차가 높을수록 그 속도는 더욱 빠르다. 다시 말해서 고층차의 가장 느린 것도 저층차의 사람이 인식하는 광속보다 훨씬 빠르다.”【6】

“사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말의 내포를 당신, 사람으로서는 영원히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개념 ‘우주 중에서 어떤 속도가 가장 빠른가?’ 하는 것은 모두 인간의 사상이고 인간의 인식이다. 우리 현재의 이 공간을 포함하여 이 시간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전법륜』에서 지금 보는 그 성체(星體)는 우리 이곳과 15만 광년의 거리가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나도 단지 현재의 과학으로 사람이 인식할 수 있도록 말했을 뿐인데, 사실상 또 그런 것이 아니다. 왜 그런 것이 아닌가? 여러분 생각해 보라. 부동한 공간에는 부동한 시간이 존재하고 우리 지구 범위 이내에는 시간장이 있는데 일체 모두가 이 시간의 범위 이내에 국한되어 있다. 사람이 만든 위성이 일단 우리 대기층을 벗어났을 때 그것은 바로 다른 시간인데, 절대로 지구의 시간과 같은 시간마당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성구를 지날 때는 또 그 성구의 시간장이 있다. 천체가 점점 더 커질수록 그것의 시간ㆍ속도의 차이는 점점 더 커진다.

은하계 중에서 발생한 일을 당신이 15만 광년 후에야 비로소 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어쩌면 3년이나 2년 뒤에 당신은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 때문인가? 빛의 속도도 시간장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이다. 부동한 시간장을 관통할 때 빛의 속도는 ‘쏴 ―, 쏴 ―, 쏴 ―’ 바로 갑자기 빨라졌다 갑자기 느려졌다 하고 변하는데, 우리 지구 여기에 도착할 때 또 지구의 시간장에 부합하여 아주 느리게 변한다. 당신이 인류가 인식한 이 시간장으로 우주의 시간을 가늠하면 전혀 가늠할 수 없다. 인류의 진리에 대한 인식, 물질에 대한 인식, 생명에 대한 인식, 우주에 대한 개념, 아주 많은 사물에 대한 인식도 정확한 것이 아닌바 우리 인간의 발전을 포함해서다.”【8】

현대 실증과학이 직접 광속도로 항성 사이 공간의 진실한 표현을 관찰하려고 생각해도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다. 그러나 수련을 통해 깨달은 사람은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수련해서 층차를 제고하는 과정에서 부동한 층차의 눈이 형성되며, 층차가 높을수록 눈이 더 많아져, 한눈에 모든 층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증과학과 달리 사실 수련만이 인류가 진실한 우주를 진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언급하는 생명의 층차는 무엇에 근거해 결정되는가? 파룬따파는 우리에게 우주에는 물질 존재 외에도 또 진선인(真善忍) 특성이 존재하며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이 모든 것을 제약한다고 알려준다.

“마치 내가 말한 우주와도 같이 그것의 물질존재가 있고 동시에 그것의 특성존재가 있다. 우주 중의 真(쩐)ㆍ善(싼)ㆍ忍(런) 특성, 그의 존재를 속인은 감각하지 못하는데, 속인들은 모두 이 한 층차 면(層次面)에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속인의 이 층차를 벗어났을 때 곧 체험하고 관찰해 낼 수 있다. 어떻게 체험하고 관찰해 낼 수 있는가? 우주 중의 어떤 물질이든, 전체 우주 중에 꽉 차있는 모든 물질을 포함하여 모두 영체(靈體)고, 모두 사상이 있으며, 모두 우주의 법이 부동(不同)한 층차 중에서 존재하는 형태다.”[9]

바로 이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이 부동한 층차 생명의 환경, 존재 방식을 창립했고 부동한 층차 부동한 공간 중의 일체 사물을 제약하는데 여기에는 공간 자체도 포함한다. 한 생명이 우주 진선인 특성에 동화하는 정도가 이 생명의 층차를 결정한다.

진선인 우주 특성을 인식함에 있어 현대 실증과학은 더욱 선천적인 결함이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정신과 도덕 영역과 관련되기 때문에 실증과학은 이에 대해 저촉하고 배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진선인 우주 특성은 오히려 모든 공간의 모든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물질에 가득 차 있다.

‘중력’ 현상은 늘 과학계를 괴롭혀온 난제였다. 뉴턴 역학은 중력의 크기를 계산할 수는 있지만 중력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설명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은 시공간의 꺼짐을 이용해 중력의 생성을 설명했다. 사실 이 설명도 틀린 것은 아니다. 한 생명이 그의 층차를 제고하면 이 층차의 특성이 더는 그를 제약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과학에서 인정하는 만유인력 현상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우리 이 시공에서 사람은 왜 우주로 떨어지지 않고 지구 위에 굳건히 서 있을 수 있는가? 과학적 설명은 지구의 만유인력이나 시공간의 함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파룬따파는 우주특성이 우리 이 공간 속에 가득 차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과 입자 사이의 연대관계를 통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과학은, 지금의 사람은 지구 위에서 생존하고 있고, 지구 위에 있기 때문에 공간 중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떨어져 내려갈 수 없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지구는 흡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만유인력(萬有引力)’이란 우리가 발견하건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내가 설법함은 사회인들이 듣도록 말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 여기에 수련하는 제자들에게 듣도록 하는 것으로서 당신들에게 우주의 진리, 생명, 물질이 존재하는 진실한 상황을 알려준다. 이 우주 중에, 지구의 주위에는 방대하고도 아주, 아주 미시적인 물질 환경이 있는데 층층이 물질생명으로 구성된 것이라, 사람에게 이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어 여기에서 생존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보지 못하는 부동(不同)한 층차의 미시적인 물(水)이 있는데, 당신에게 이런 한 가지 식물, 동물과 물질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 사람으로 하여금 여기에서 생존할 기회가 있고 생활할 수 있는 많고도 많은 요소가 있도록 하였다.

어떤 물질 그것은 사람이 지면 위에 직립할 수 있고 그가 옆으로 기울지 않도록 하고, 어떤 물질은 압력과도 같이 사람과 물체를 눌러놓아 그로 하여금 둥둥 뜨지 못하게 하고, 어떤 물질은 사람의 대뇌와 기관 일체가 모두 안정되도록 보증한다. 만일 당신의 대뇌와 각종 기관이 안정되지 않으면 당신은 정상적으로 섰지만 누워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며, 또는 당신이 아무리 똑바로 서 있어도 늘 똑바로 서지 못한 것 같을 것이다.” 【10】

“사람, 그는 생존하는 환경이 있고 각개 성체(星球)는 모두 거기에 놓여 있다. 바로 방대한 우주가 그것을 거기에 배치해 놓은 것이다. 마치 우리 오늘날의 강(鋼)이요, 철이요, 금이요, 그 속의 분자, 원자가 배열된 순서가 변하지 않는 것과 같다. 나는 자연현상이 없다고 말했다. 과학은 설명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몽땅 ‘자연’에 귀결시키는데, 오히려 사람을 속일 수 있다. 이 한마디 말은 오히려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다.”【10】

우리 이 공간의 입자들 사이에는 일종 신기한 연대관계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런 입자 사이의 연대관계가 현대과학이 생각하는 ‘중력’ 현상을 일으킨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地球)와 삼계(三界) 내의 일체 생명, 일체 물질, 공기, 물을 포함한 모든 삼계 내에 존재하고 있는 일체 물체는 모두 삼계 내 각 층의 모든 입자로 구성된 것이며, 각 층의 각종 입자는 서로 연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연대는 삼계 내의 견인력 하에서 늘이고, 이동하게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그것을 잡아당기면, 그것이 마치 고무줄과 같이 늘어날 수 있으며 그것을 놓으면 또 되돌아 갈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입자와 입자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안정된 존재방식이 있기에 지구라는 이 환경 속에서라면, 당신이 어떤 물체를 잡고 움직이든 그것은 모두 지상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물론 돌 하나를 다른 곳에 갖다 놓았는데,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지 않는 것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며 이 개념이 아니다. 지구의 표면은 한 층차의 경계(界限)이다. 이 한 층차 중에서 수평이동이 가능한 것은 모두 같은 층차 중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층차를 넘어 고층으로 움직이면 끌어당기어 되돌아오게 된다. 왜냐하면 지구상의 물체는 곧 이 층차의 입자가 있는 경계에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11】

수련인이 수련을 통해 층차를 제고한 후에는 더 이상 이 층차의 제약을 받지 않기에 마치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서 공중에 떠오르거나 날아다닐 수 있다.

“바로 지구와 관련된 표면물질입자로 조성된 당신들의 신체 물질에 변화가 발생하여, 이 환경 중의 입자와 연계(連繫)가 끊어지고, 당신들에게서 그것의 접착력이 없어지고, 그것의 제약하고 당기는 힘이 없어졌기 때문인데, 그러면 뜨게 된다. 그럼 당신이 수련하여 어느 한 경지에 도달하였다면, 미시적인 생명으로 구성된 당신의 그 한 부분은 곧 그 한 경계와 연계(連繫)된 것이고, 당신이 더욱더 높게 수련하면 당신은 더욱 높은 곳과 연계되며, 이하의 모든 층차와 연계가 끊어진다. 바로 이런 관계이다.”【11】

“여러분은 아마 고서 중에서, 예컨대 『신선전(神仙傳)』 또는 『단경(丹經)』ㆍ『도장(道藏)』ㆍ『성명규지(性命圭旨)』 중에 모두 이런 한마디 말이 씌어 있음을 보았을 것인데, ‘백일비승(白日飛升)’이라고 하며, 바로 대낮에 이 사람이 날아올랐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대주천이 통하기만 하면, 이 사람은 공중으로 뜰 수 있는데, 바로 이렇게 간단하다.”【9】

리훙쯔 대사의 논술을 통해 볼 수 있다시피, 현대 과학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하는 공간이나 광속, 중력 현상에 대한 인식은 모두 착오이며 물질존재를 초월하는 우주 진선인 특성에 대한 인식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인류는 자신의 과학이 어떻게 발달하였다, 어떻게 발달하였다고 말하는데, 아주 가련하다! 그것은 분자라는 이 한 층 공간도 돌파하지 못했으며 다른 공간을 보지 못하는데, 사람은 그래도 득의양양해한다.”【13】

“과학에 대한 인류의 인식은 영원히 모색하고 있을 뿐이다.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듯 지금의 과학은 바로 이렇다. 그것이 코끼리의 다리나 코를 만졌다면 그것은 과학이 이렇다고 말한다. 사실 그것은 진상(真相) 전반을 보지 못한다.”【13】

현재 실증과학은 이미 거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어떻게 해야 돌파할 수 있고, 어떻게 이미 알려진 사실과 각종 사전 문명의 발견을 다시 인식할 것인가, 어떻게 다른 공간이 우리 이 공간에 반영되어 온 각종 현상을 인식할 것인가, 어떻게 정신, 신앙, 신언(神言 신의 말씀), 신적(神跡 신의 자취) 등 우리 이 공간에 진실로 존재하지만 또 실증과학을 초월하거나 관련된 현상들을 인식할 것인가, 이는 과학의 난제이자 인류에 대한 도전이다. 파룬따파는 인류를 위해 진실한 우주를 인식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

첨언:

이 시리즈 곳곳에서 리훙쯔 선생님의 설법 내용을 인용하고 있지만 이는 순전히 작자 개인의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이해에 불과할 뿐이다. 아울러 인용 과정에 단장취의를 피하기 어렵다. 리훙쯔 선생님의 원저에는 보다 깊고 보다 박대한 함의가 담겨 있으니 가장 좋은 것은 흥미 있는 시청자분들이 선생님의 원저작을 직접 읽어보는 것이다. 리훙쯔 선생님의 모든 저작은 다음 사이트에서 무료로 보거나 다운받을 수 있다.

파룬따파 전 세계 사이트: http://falundafa.org/
파룬따파 한글 사이트: https://ko.falundafa.org/

참고문헌

【1】 PBS-TV/NOVA: “The Fabric Of The Cosmos” (Updated: November 2011).
【2】 The Fabric of the Cosmos: Space, Time, and the Texture of Reality (2004). Alfred A. Knopf division, Random House, ISBY 0-375-41288-3
【3】 自然哲學的數學原理 (2006) 牛頓 著,趙振江 譯,ISBN 7-100-04513-4
【4】 파룬궁, 리훙쯔
【5】 샌프란시스코설법, 리훙쯔
【6】 휴스턴법회설법, 리훙쯔
【7】 베이징(北京) 『전법륜(轉法輪)』 첫 발행식 설법, 리훙쯔
【8】 스위스법회설법, 리훙쯔
【9】 전법륜, 리훙쯔
【10】 유럽법회설법, 리훙쯔
【11】 2001년 캐나다법회설법, 리훙쯔
【12】 《정진요지》〈불성과 마성〉, 리훙쯔
【13】 뉴욕법회설법, 리훙쯔
【14】 창춘보도원법회설법(1998년 7월 26일) 리훙쯔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48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