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정견망】

미국 NASA는 최근 허블 가시광선 우주 망원경이 2004년 7월 촬영한 은하계 근접 은하인 소마젤란성운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마젤란성운의 별 형성 중심부에서 새로 탄생한 밝고 푸른 별이 이곳을 불어내어 공동(空洞) 모양의 영역을 만들었다. 성단 NGC602가 바로 이 영역의 중심에 위치한다. 이 어린 별들이 내뿜는 고에너지 복사가 성운 외곽의 안쪽 가장자리를 깎아내, 성운 외곽에서 뻗어 나온 확산 부분이 고에너지 흐름이 성단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
소마젤란성운은 큰부리새 자리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약 2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왜소은하인 소마젤란성운은 우리 은하보다 별의 수가 훨씬 적으며, 천문학자들은 이들이 더 큰 은하를 형성하는 재료가 된다고 생각한다.
자료출처: http://www.spaceflightnow.com/news/n0701/16infantstars/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41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