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정견망】

스페이스닷컴 2008년 6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수십 년 동안 천문학자들이 묘사한 은하계는 네 개의 주요 나선 팔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적외선 영상은 현재 은하계에 단 두 개의 주요 나선 팔만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천문학자들은 1951년에 은하계의 나선 팔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당시 여키스 천문대(Yerkes Observatory)의 천문형태학자 윌리엄 모건(William Morgan)은 은하계에 세 개의 뜨거운 항성 팔이 있다고 주장하며, 각각 페르세우스(Perseus), 오리온(Orion), 궁수자리(Sagittarius)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원 로버트 벤자민(Robert Benjamin)은 “이것들이 나선 은하계의 최초 세 팔이다. 실제로 그는 당시 미국 천문학회 대회에서 모든 이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는데, 이는 내가 이전에 본 적 없는 광경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여러 과학자 팀이 라디오 천문학을 이용해 은하계 구조도를 그렸으며, 나선 팔의 모양과 수량이 각기 다름을 발견했다. 그 후 과학자들은 은하계 영상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는데, 즉 은하계에는 네 개의 팔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의 직각자자리(Norma), 방패-센타우루스자리(Scutum-Centaurus), 궁수자리(Sagittarius), 페르세우스(Perseus)이며, 우리 태양은 오리온자리라고 불리는 작은 단편 팔 근처에 위치하는데 이 오리온 팔은 궁수자리와 페르세우스 팔 사이에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은하계 신규 영상은 미국 NASA 스피처 우주 망원경이 적외선으로 은하계를 관찰한 결과에 기반한다. 열을 내는 모든 천체는 적외선 아래에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적외선 파장은 먼지를 뚫고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은하계 영상은 80만 장의 스냅샷과 1억 1천만 개 이상의 항성을 포함하고 있다.
항성 통계 방법을 이용해 벤자민과 그의 동료들은 방패-센타우루스자리 팔 방향의 항성 수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궁수자리와 직각자자리 팔 방향의 항성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러한 발견에 근거하면 은하계 신규 영상의 두 주요 나선 팔은 방패-센타우루스자리와 페르세우스다.
이 발견은 한 천문학자 팀이 이전에 얻은 관찰 결과를 입증한다. 즉, 은하계는 두 개의 주요 나선 팔을 가지고 있으며 평범한 중심부에 막대 구조가 있는 은하 구조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요 팔 위에는 밀도가 가장 높은 젊고 밝은 항성들과 비교적 오래된 적색거성들이 있다.
재난이 많았던 2008년에 만약 고인(古人)이었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천상(天象)을 관찰하고 점 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중공 사당(邪黨)이 천상을 관찰하고 점을 치는 것을 미신이라 배척하지만, 중국 천체물리학계의 아마추어 점술 고수들은 이 전무후무한 천상에 근거해 중국의 미래를 분명히 짚어낼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천상의 변화는 인간 세상의 거변을 가져올 것이니 우리 모두 두고 보기로 하자.
자료출처: http://www.space.com/scienceastronomy/080603-aas-spiral-arms.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53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