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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A*의 초대질량 블랙홀 폭발

맹륜

【정견망】

데일리 사이언스(Science Daily) 2008년 11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의 천문학자들이 두 대의 망원경을 이용해 우리 은하 중심에 위치한 한 초대질량 블랙홀의 대폭발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폭발 위치는 궁수자리 A*(Sagittarius A*) 구역으로, 중앙 블랙홀의 강렬한 중력 작용에 의해 그 운행 궤도가 바깥으로 확장되는 지점이다.

왼쪽 사진:지구에서 약 2만 6천 광년 떨어진 우리가 속한 은하계 중심 구역의 컬러 합성 사진이다. 파란색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름을 나타낸다.

오른쪽 사진: 이 세 장의 이미지는 은하계 중심인 궁수자리 A*의 블랙홀 주변 디스크 물질을 둘러싼 밝은 가스 ‘반점’에 대한 예술가의 인상도다. 이 ‘반점’ 물질이 바로 연구자들이 모니터링한 플레어다. (사진 출처: ESO/APEX/2MASS/A)

유럽과 미국의 천문학자들은 칠레에 설치된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거대 망원경(VLT)과 아타카마 경로 개척자 실험(Atacama Pathfinder Experiment)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여, 각각 ‘궁수자리 A*’ 블랙홀에서 기원한 근적외선 파장 스펙트럼과 서브밀리미터 파장 스펙트럼을 연구했다. 이는 천문학자들이 처음으로 망원경을 통해 동시에 블랙홀 폭발을 관측한 것이다. 망원경이 설치된 남반구의 위치 또한 우주 성단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지점이다. 연구팀 책임자인 쾰른 대학교의 안드레아스 에카르트(Andreas Eckart)는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관측하는 것이 우리가 블랙홀 근처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고 밝혔다.

궁수자리 A*는 은하계 중심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약 2.6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이는 태양 질량의 약 400만 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다. 추측에 따르면, 절대다수 은하의 중심에는 이와 유사한 초대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궁수자리 A*는 매우 특별한데, 이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초대형 블랙홀이며 은하계 내부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프레데릭 K. 바가노프(Frederick K. Baganoff)는 “이것은 또한 현재 우리의 망원경으로 블랙홀 가장자리에서 블랙홀 주위를 회전하는 물질 중에 발생하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폭발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천문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궁수자리 A*가 방사하는 빛은 항성이 방출한 가스에서 나오는 것이어야 하며, 이 항성들은 처음에 블랙홀 주위를 회전하다가 마지막에는 블랙홀로 떨어져 들어가게 된다.

자료출처: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11/081118095852.htm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5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