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해(莫心海)
【정견망】

BBC의 2011년 1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이 최초로 형성 중인 은하단을 발견했다. ‘코스모스-아즈텍3(Cosmos-Aztec3)’으로 명명된 이 은하단은 현재 건설 중인 ‘대도시’로 불린다.
은하단은 우주에서 알려진 가장 거대한 구조로, 수많은 은하와 막대한 양의 성간 가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 은하단의 나이는 고작 1,000만 년에서 1억 년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에 발견된 가장 젊은 은하단이 이미 10억 년 이상 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젊은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천문학자 피터 카팍(Peter Capak) 박사는 “우리는 은하로 이루어진 ‘도시’의 씨앗을 본 것이며, 이 ‘도시’는 결국 런던과 같은 대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본 것은 아직 매우 어린 ‘유년기’의 모습이며, 이 ‘도시’ 주변의 환경을 통해 결국 대도시로 발전해 나갈 과정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견은 세계 주요 망원경들을 동원한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발견이 여러 방면에서 놀라운 이유는 태양 질량의 400억 배가 넘는 이 거대한 천체가 이례적일 정도로 활발하기 때문이다. 이 은하단은 엄청난 양의 전파를 뿜어내는 활성 퀘이사, 태양 질량의 3,000만 배가 넘는 초대질량 블랙홀, 그리고 막대한 양의 저온 가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매년 4,000개의 별을 생성하고 있다.
카팍 박사는 “이 젊은 ‘도시’는 규모가 매우 거대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다”고 설명했다.
참고자료: http://www.bbc.co.uk/news/science-environment-12178936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7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