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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이 주는 의미?

글:장제롄(張傑連)

【정견망 2006년 4월 16일】오늘(4월 16일)은 2006년 부활절이다. 엄격하게 말해서 이 날은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날은 아니다.

신(神)의 위대함과 사람의 치욕은 완전히 별개의 개념이지만 지금 사람들은 그것을 한데 섞어 담론하고 있다.

예수가 부활한 것을 어떤 사람은 위대하다고 말하는데 이를 통해 그가 정말로 신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만약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럼 그는 신이 아니란 말인가? 신은 바로 신이며 신을 감정하는데 사람의 증명은 필요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사람이 증명할 수도 없다.

그러나 사람은 곧 사람이며 사람은 곧 이렇게 이기적이고 저능하기에 만약 예수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많고 많은 사람들은 아마 이 때문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죄악을 한 차례 “공정”한 심판이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얼마나 어리석고 몽매한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가.

역으로 말해서 예수의 부활에 직면하여 신을 박해해 죽인 하늘에 사무치는 큰 죄를, 사람들은 참회하지 않고 도리어 이번에 성공적으로 검증했고 그가 신(神)임이 증명되었으니 그럼 마음 놓고 그에게 우리의 죄업을 감당하게 하고 그의 소중한 피를 마셔 천당에 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여긴다.

사람의 영성(靈性)은 자아라는 이기심에 심각하게 장애되어 사실상 사람은 치욕을 모르는 더럽고 사사로운 정을 이용해 신을 위하여 길을 내주고 있다. 신은 본래 부활할 필요가 없으며 수난 당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사람은 이렇게 핍박하여 신더러 수난의 길을 걷게 했으며 사람에 대한 신의 자비도 사람에 의해 치욕을 가리는 방패막이로 삼았다.

신은 위대하고 자비롭다. 중생을 구도하기 위하여 그는 저층 생명을 위해 거대한 업장을 감당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는 언제나 그렇게 지고무상한 고귀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생명의 본원에서 우러나오는 이런 자비는 인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사람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신은 늘 자비가 존재하는 고급생명이다.

그러나 사람의 표현은 어떠했는가?사람은 세상에 내려와 사람을 구도하는 신을 도리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으며 모든 사람들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죄악에 참여하였다. 예수가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던 길에서 그 누구도 나서서 이를 저지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차마 견디기 어려워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들도 침묵을 선택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신의 진위를 가리는 검증이라고 여겼다.

그러므로 예수가 십자가를 향해 걸어감과 동시에 인류 역시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치욕의 기둥에 못 박혔다.

예수는 부활했지만 신은 일부러 신의 자취를 나타내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만약 그랬다면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에 예수는 신의 형상을 크게 드러낼 수 있었으며 그럼 누구도 감히 손끝하나 건드리지 못했을 것이다.

신은 수난을 받아 죽는 길을 선택했다. 이는 그가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고난을 감당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며 이런 고난은 바로 사람의 사욕에서 생긴 것이다. 신은 또 죽은 후에 살아났는데 이는 사람에게 찬양할 이야기를 남겨주기 위해서가 아니며 또 이를 통해 사람들의 검증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니다. 신은 자신의 방식으로 사람들의 양심을 일깨우고 사람들의 영성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예수는 부활했고 그는 신이다. 그러나 사람은 또 어떻게 신을 대했는가? “사람이 십자가에 신을 못박은 것”은 예수가 부활한 후에 사람들이 직접 목격한 사실이며 이렇게 큰 죄악으로도 여전히 인류의 가장 근본적인 인성을 일깨워 반성하고 참회하도록 하지 못했다.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라. 신은 사람더러 영원히 이 한 장면을 기억하게 하여 대대손손 전하면서 늘 깨우치게 하고 다시는 하늘을 찌르는 사사로운 욕심 때문에 신이 재림하는 그날에 하늘의 법을 어기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는 부활했고 그는 또 사람들에게 신이 장차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알려주었다.

신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부활절을 의례적인 명절로 만들어 버렸고 사람의 반성과 참회는 이미 흔적조차 없어져 사람은 또 연달아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눈이 있는 사람들은 보라. 성경 요한계시록에 “큰 음녀(淫女)”로 표현된 중공이 급속하게 세상을 마로 변화시키고 있다. 바로 성경에서 예언한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처럼 각국 정부와 기업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중공 붉은 용의 잔혹한 본질은 살피지 않고 단지 돈과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다.

악령(惡靈)은 사람의 사욕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사람을 완전히 신을 박해하여 죽이고도 죄악을 모르는 지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신이 얼굴을 바꿔 다시 세상에 들어오는 것을 승낙했다고 가정한다면 누구도 2천년 전 사람들이 악마를 따라 신을 박해한 그 연극이 재연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모든 것은 재연되고 있으며 아울러 2천년 전보다 더욱 참혹하다. 인류의 거대한 순환은 이미 결말이 가까이 왔으며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친 오늘날 누가 진정하게 신의 말을 알아듣고 신의 행동을 이해하며 인류가 직면한 최후 선별 중에서 천국으로 가는 통행증인 인성과 양심, 도의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성경》 마태복음 25장에는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 원칙이 누구나 알 수 있는 표준답안의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예수는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병들고, 나그네가 되고 감옥에 갇히는 것으로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말세 사악의 박해를 비유했다.

박해에 반대하는 중에서 도의와 양심을 나타낸 사람들(“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리라”)은 장차 천국으로 진입할 것이며, 입으로는 신봉하지만 도리어 일을 만나면 마비되어 진심이 아닌 자들은 단연코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예수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라고 했다.

2천년 전에 인류는 예수가 난을 당하고 부활한 것을 본 후 모든 이들의 심령(心靈)의 중심은 신을 찬송하는 데로 옮겨졌다. 그러나 최후에 심판의 원칙으로부터 보건대 도의와 양심으로 지원해야할 “나”는 오히려 “신” 자신이 아니다. 예수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고 대답했다.

그럼 누가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인가? 주위를 돌아보면 박해받고 있는 중국의 지하교회, 천주교,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당하는 집단학살 위험에 처한 파룬궁, 박해받고 있는 티벳 및 신장 위구르 독립인사들 등등이 있다. 누구든지 막론하고 모두 중공이 악을 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시기 도의와 양심의 가장 뚜렷한 표현은 바로 가장 직접적으로 중공 사악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9평》을 전하고 “삼퇴(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의미)”를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유력한 양심의 증명이며 전 민중이 중공의 박해에 반대하는 것이야말로 세계가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걸어가는 것이자 인류가 다시 살아나고 부활하는 길이다.

반대로 내내 침묵하는 사람들, 마비된 사람들은 장래에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 다시는 영원히 “부활”할 수 있는 기회와 인연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 참고자료 : 《성경》〈마태복음 제25장〉중 일부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4/16/365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