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광(法光)
【정견망】
지금 중국 대륙에서는 도랑(刀郎 다오랑)이란 가수의 신곡 〈나찰해시(羅刹海市)〉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8월 6일 현재 클릭수가 무려 100억 뷰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오랫동안 대륙 음악계를 풍미하던 먹구름을 쓸어내고, 신선한 것으로 대체했고, 뼛속까지 민족 전통의 미적 취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불가사의한 속도와 방식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전 세계를 휩쓰는 기세로 중국 음악계의 기적이자 신화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노래가 불러일으킨 거대한 쓰나미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노래가 수년 전 도랑을 비판한 가요계의 네 거물들에 대한 반격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사실 표면적인 해석에 불과하다. 일반 민중이 상층의 탄압에 직면했을 때 여전히 청성(淸醒)과 존엄을 지키며 강권 세력에 맞서 강력한 반격을 하는 것을 보고 이런 행동이 광범위한 동정심과 지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공평과 정의에 호소하고 강권을 배척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을 반영한다.
원래 〈나찰해시〉의 이야기는 청대(淸代) 이야기 모음인 《요재지이(聊齋志異)》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나찰국(大羅刹國)은 완전히 추한 것과 아름다운 것이 전도된 세계다. 외모가 아름다웠던 마기(馬驥)란 청년이 대나찰국에 들어가 수많은 사람들의 혐오를 받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얼굴을 검게 칠하고 스스로를 더럽혀 나찰국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진짜 추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그는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이런 삶에 염증을 느껴 결국 나찰국을 떠나기로 선택한다. 이에 용궁에 들어가 또 다른 기이한 만남을 가져 용왕(龍王)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용왕의 딸을 배필로 주어 그로 하여금 생명 속의 선(善)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한다.
원래 나찰국은 조야(朝野)가 온통 사람의 모습을 한 짐승들로 가득 차 있어, 흑과 백이 뒤집혀서 정인군자(正人君子)는 설 자리가 아예 없는 곳이다. 아마 밝은 눈을 가진 사람이 대조해 본다면 나찰국이란 바로 중공 통치 집단의 가짜 추악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나찰의 본래 뜻은 사람을 적으로 삼는 악귀(惡鬼)인데 그것들의 목적은 사람을 귀신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중공은 서방에서 온 유령(幽靈)이 달라붙은 것으로 화하(華夏)와 적이 되는 나찰 귀신에 해당한다. 그것은 사회 엘리트들을 학살해 중화의 등줄기를 박살냈고 전통문화를 파괴해 중화 5천년 문명의 뿌리를 끊어버렸다. 그것은 또한 각종 정치운동을 일으켜 8천만에 달하는 중화 동포들을 비정상적으로 살해했다.
최근 몇 년간 대륙에는 각종 기이한 천재인화가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인민을 초개처럼 여기는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주었다. 그것의 각종 탄압과 박해 수단은 모두 염황(炎黃)의 자손을 영혼과 사상이 없는 강시처럼 만들려는 것이다. 때문에 〈나찰해시〉란 이 노래가 나오자마자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공교롭게도 도랑의 새 앨범이 발매한 시기가 마침 7.20 전야인데 24년 전인 1999년 7월 20일 중국 대륙에서 세상을 놀라게 한 흑백이 뒤집힌 사건이 발생했다. 즉, 중공 두목 강택민(江澤民 장쩌민)이 강렬한 질투심 때문에 ‘진선인(真善忍)’을 신앙하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고, 미친 듯이 대법을 비방하고 모함했다.
즉 소위 ‘중남해(中南海)를 포위공격’했다느니, ‘(파룬궁 수련으로) 1400 건의 사망 사건’이 있었다느니, ‘천안문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했다는 등 일련의 세기적인 거짓말들을 날조했다. 이렇게 국력을 총동원해 만들어낸 공포 분위기에서 누가 감히 진실을 말할 수 있겠는가? 〈나찰해시〉가사 중에는 비트겐슈타인이 한 “거짓말을 하면 이익이 되는 환경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는 말이 나온다.
물론 이런 우연의 일치는 도랑이 의도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다. 아마 그 역시 이 노래의 효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며, 이렇게 큰 사건은 이미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하늘의 뜻이고, 암암리에 무시할 수 없는 일종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도랑이 〈2002년 첫 눈〉을 발표하던 해에 귀주성 평당현에서 세계적인 미스테리인 ‘장자석(藏字石)’이 발견되었다. 이 바위에는 천연적으로 형성된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란 6개의 큰 글자가 있다. 즉, 하늘은 이미 중국 공산당에 사형 판결을 내렸고 다만 집행이 유예되었을 뿐이다. 중공 사악이 즉시 멸망하지 않는 이유는 많은 중국인들이 그것에게 속아 넘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늘이 자비를 베풀어 각종 방법으로 그들을 각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 2005년에 《9평(九評共産黨)》이 출판되어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는 서막을 열었고, 현재 이미 4억 명 이상의 중국 동포들이 해외 대기원(大紀元) 사이트에 중공 사당 관련 조직에서 탈퇴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나찰해시 이야기는 신(神)이 우리에게 오직 사악한 마귀 조직에서 탈퇴해 그것과 한패가 되지 말며, 진정으로 이 사악한 것과 선을 긋고 다시 신(神)과의 연계를 수립해야만 행복한 인생을 열 수 있음을 계시해주신 것이 아닌가?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