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망】
4. 역사상 오늘에 대한 예언
오늘은 사실 역사상 수많은 예언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한 시기이다.
동방과 서방을 막론하고 역사적으로 수많은 신기묘산(神機妙算)의 예언자들이 나타났는데, 그들은 자기 이후 시기의 일들에 대해 많은 정확한 예언들을 남겼다. 예언을 말하려면 다차원 시공(時空) 개념을 다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우리가 앞에서 언급한 임사체험, 최면, 경락, 인체 특이공능 중 요시(遙視)와 ‘숙명통(宿命通)’ 등은 모두 우리에게 다른 시공의 불가사의를 보여준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보자. 개미의 시야는 평면, 즉 2차원 공간의 개념이기 때문에 만약 개미에게 유명한 그림 한 폭을 감상하게 한다면 아마 몹시 괴로울 것이다. 이 개미는 그림을 무수한 행(行)이나 무수한 열(列)로 질서정연하게 분할한 다음 그림을 한 줄 한줄씩 또는 한 행 한 행씩 읽어야 한다. 이 동작은 아마 컴퓨터 스캐너처럼 될 것이다. 이렇게 다 읽은 후 매우 풍부한 기억력과 상상력으로 그것들을 조합해 그 머릿속에 질서정연하게 하나의 그림을 구성해야 한다. 원래 그림의 재현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거리의 축은 개미의 시야를 제한하고 개미의 능력도 제한한다.
하지만 3차원 공간의 인류에 대해 말하자면 그림 한 점을 보기란 아주 쉬운 일이며 척 보기만 하면 된다. 좀 더 큰 예를 들어 보자. 돈황의 대형 벽화 불상은 거리를 조정해서 멀리 서기만 하면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거리를 좁히고 그림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림의 세부적인 것들도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개미에게는 한평생이 걸려도 불가능할 수 있다.
마찬가지 이치로 우리 세계를 3차원 공간이라 본다면, 어떤 생명이 4차원 공간에 들어간 상태에서 그는 사람의 일생을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볼 수 있는데, 한눈에 볼 수 있고 단번에 다 볼 수 있다. 이는 마치 3차원 공간에서 2차원 그림을 보는 것과 같다. 물론 또 하나의 특정한 시공을 선택해서, 자세한 세부과정을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임사체험을 겪은 사람의 의식을 들자면, 4차원 공간에서 육체가 응급치료를 받는 과정을 보면, 3차원 공간에서 거리 축을 조정해서 벽화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니겠는가? 심지어 같은 고층 공간의 생명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역시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이때 4차원 시공의 생명이 사람의 70년 일생을 본다면, 70년이 아니라 한순간의 일로 이해할 것이다. 여기서 볼 수 있다시피 단 한 차원 차이 나는 공간의 개념, 생명 상태, 능력이 모두 확연히 다른 상태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과거 예언자들은 특수한 형식을 통해 그의 의식 에너지체(영혼)가 더 광활한 시공으로 들어가 보다 큰 지역과 보다 긴 시간에서 인류의 사회활동의 변화 과정을 본 것이 아니겠는가? 그들이 4차원 공간에 갔다가 다시 원래 공간으로 돌아와 자신이 본 기억에 근거해 은밀하게 암시하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것이 바로 소위 ‘예언’이 아닐까?
만약 정말 이와 같다면, 역사적으로 동서방의 다양한 예언들이 왜 늘 은밀히 말하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언자는 역사를 개변하려는 것은 아니란 점이다. 왜냐하면 그는 보다 깊고 먼 함의를 똑똑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함의를 세인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비유를 들어 보면 이해가 좀 쉬울 것이다. 만약 앞에서 예로 든 개미 한 마리가 사람과 같은 눈을 갖고 있어서 한 폭 그림의 의미를 이해했다면, 그럼 그것은 그림의 내용을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본 이 모든 것을 오직 2차원만 인식하는 개미들에게 이해시킬 방법을 찾으려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상관념과 생명 상태 모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 역시 왜 진정한 예언은 이토록 높은 정확성을 지니는지 합리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데 그것은 근본적으로 3차원 공간의 개념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다.
예언의 과학성 및 기타 관련 주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탐구는 본문의 주제가 아니므로 여기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예언에 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전자책 《예언 속의 오늘》(http://www.zhengjian.org/node/62622 )을 참조하기 바란다.
1) 인류 정화와 갱신에 대한 예언
마야인들은 우리 후세인들이 존경하고 깜짝 놀랄 만한 문화를 남겼는데, 앞서 소개한 수정 두개골은 이미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으며, 마야인들의 정교한 천문 지식과 예언 역법은 더욱 일품이다. 일찍이 이들의 천문 수준이 현대 인류보다 낮지 않다고 여겨진다. 마야인들의 매우 중요한 예언 중 하나는 1992~2012년 시기에 관한 것인데, 즉 우리가 속한 태양기의 마지막 Unial(마야인의 시간 단위, 20년)로 지구의 갱신정화기(更新淨化期)가 된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1992년 발생한 큰 사건 중에서 지구의 정화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오직 1992년 5월 13일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전수하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뿐이다.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아무런 광고나 선전도 없이 구두로 전하고 마음으로 전해 세계 100여 개 나라와 지역에 널리 전파되었다.
2) 성인이 출현한다는 예언
제갈량(諸葛亮)이 남긴 예언 《마전과(馬前課)》는 모두 14과(課)이고, 매 과마다 한 조대(朝代)의 건립과 쇠퇴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정확하고 자세하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에 대한 제11과를 예언한 후, 제12과에서는 이렇게 썼다.
“환난(患難)을 구하실 분은 오직 성인이신데, 양(陽)이 회복되어 다스려지고 어둠이 극에 달하면 밝음이 생겨난다.[拯患救難,是唯聖人,陽復而治,晦極生明]”라고 했다.
수조(隋朝) 천태산 보허(步虛) 대사의 예언시는 청대(淸代)가 멸망하는 1911년 이후 100년간의 큰 사건들을 상세히 예언하고 있는데 특히 시의 마지막인 12절에서 “세상이 삼분되고 성인이 나오시니 그 관은 검은 색이고 용이 그 옷을 장식한다.[世宇三分,有聖人出,玄色其冠,龍張其服]”라고 했다.
여기서 “그 관은 검은 색”이란 뜻은 성인의 머리카락이 검은 색으로 출가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용이 그 옷을 장식한다”는 것은 성인이 황색 옷을 입었다는 뜻이다.(불가를 기점으로 법을 전하신다는 의미)
3) 공포의 대왕과 네로보다 더 나쁜 독재자
한편 프랑스의 유명한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제세기》는 세계의 수많은 예언들 중에서 찬란히 빛나는 진주처럼 예언이 등장한 후 4백여 년의 역사 속에서 각종 역사 사건들을 끊임없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가까운 것을 예로 들자면 16세기 노스트라다무스가 살아있을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앙리 2세가 어떻게 사망하는지, 그의 왕후와 몇몇 자녀들의 운명은 어떠한 지이고, 먼 것을 예로 들자면 21세기에 일어난 미국 세계무역센터 911 테러와 사담 후세인의 죽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또 중간에 해당하는 16세기 이후 프랑스 역대 국왕들,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이름, 히로시마 원자폭탄 등의 예언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그러나 《제세기》 전서의 가장 핵심적인 예언은 바로 세계를 놀라게 한 1999년 7월 공포대왕에 대한 예언이다. 아울러 명확하게 시간을 명시한 유일한 예언인데 노스트라다무스는 생존 당시에도 인류를 뒤흔들 대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전에 일부 사람들이 1999년 7월을 세계의 종말로 오해하기도 했지만 지금 이 예언을 다시 살펴보면 실제로 그가 가리키는 말이 얼마나 명확한지 알 수 있다. 예언에서는 이렇게 썼다.
“1999년 7월
앙골모아(Angolmois) 왕을 부활시키기 위해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오리라.
그때를 전후로 해서 마르스(Mars)가 천하를 통치하는데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을 획득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예언에서 공포의 대왕이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 1999년 7월 세계적으로 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한번 돌이켜보자. 《2000년 세계연감》(The World Almanac and Book of Facts 2000)에 따르면 1999년 7월 발생한 대사건 중 재난, 충돌, 사망과 관련된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1) 미국에서 케네디 부부와 세 자매의 비행기 추락 사고,
(2)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에서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최소 200명이 사망한 사건,
(3) 7월 2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9명이 사살되고 13명이 부상당한 뒤 자살한 사건,
(4) 코소보 전쟁이 계속된 것
(5) 인도와 파키스탄 카시미르 지역 분쟁으로 인명피해가 계속되었으며 7월 26일 인도군은 파키스탄이 이 지역에서 이미 철수했다고 선포했다.
(6) 에후드 바라크가 이스라엘 총리가 된 것.
(7) 시에라리온 내전 평화 협정 달성.
(8) 이란 학생들 경찰과 충돌.
(9) 콩고평화협정 체결.
(10) 7월 20일 중공 강택민 집단이 1억이 넘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에 대해 전면적인 박해 시작.
(11) 모로코 국왕 하산 2세 사망.
이상 여러 가지 사건들을 비교해보면, 우리는 《제세기》에서 예언한 이 단락이 바로 파룬궁(法輪功) 박해와 중공의 거짓말이 세계를 독해한 것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1999년 7월 20일 강택민(江澤民 중공 총서기 장쩌민)은 모든 국가 기구를 총동원해 전국적으로 파룬궁 박해를 발동시켰다. 더 나아가 전체 선전기구들을 동원해 천지를 뒤덮을 듯이 파룬궁을 비방하고 또한 전 세계에 거짓말을 주입시켰다. 순식간에 악마처럼 죄악을 지닌 유언비어가 전 세계로 퍼졌다. 아마 이것이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또 “그때를 전후로 해서 마르스(Mars)가 천하를 통치하는데 사람들이 행복한 생활을 획득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에서 마르스는 화성(火星)과는 관계가 없고 마르크스(Marx)의 다른 표현으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세계를 지배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이다. 이는 마치 히틀러(HITLER)를 히스터(HISTER)라는 이름으로 은밀히 드러낸 것과 같다. 하지만 히틀러에 대한 예언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적이 아주 정확하다.
그럼 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하는가? 공산주의는 20세기에 이미 실패한 것으로 증명되지 않았는가? 사실 그것은 단지 계급투쟁, 폭력혁명을 중시하는 공산주의가 실패했을 뿐이다. 하지만 오늘날 유럽 국가들은 높은 세금과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데 각종 사회보장제도 역시 자본주의 제도하의 공산주의다. 유럽이나 미국에 온 많은 중국인들은 마치 이곳이 중국보다 더 ‘사회주의’같다고 개탄한다.
(편집자주 : 《정진요지 2》〈예언참고〉에 이 예언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겉으로는 파룬궁을 박해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이 과정에서 훼멸되는 것은 인류의 양지(良知)다. 즉 진정으로 박해받는 것은 사람 마음속의 양지다. 이 과정에서 악인(惡人)들은 매체를 핍박해 거짓말을 퍼뜨리게 하고, 공안(公安 경찰)을 사주해 좋은 사람들을 가두게 했으며, 파룬궁 수련생들을 가장 심하게 박해한 자를 높이 승진시키고, 학교를 압박해 어린 아이들에게 증오를 주입하거나, 심지어는 경제적인 이익과 외교적 협박을 통해 서구 민주국가들도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도록 강요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파룬궁 박해의 면적은 중국보다 훨씬 컸다. 수중에 쥔 자그마한 권력 때문에 벌벌 떨면서, 거리낌 없이 인류 사회의 존재와 번영을 보장하는 모든 미덕(美德)을 파괴했다. 아마도 이것이 바로 예언자가 이 일을 왜 이토록 심각하게 여겼는가 하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또 《제세기》 제9기 17수에서는 이렇게 썼다.
“세 번째 사람은 먼저 네로보다 더 나쁜 짓을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가 흘렀는지, 얼마나 많은 용사가 살해당하고 사라졌는지
그는 화로를 다시 만들게 할 것이고
황금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왕은 추문으로 가득하다”
이 시에서 “세 번째”란 바로 세 번째 ‘적그리스도’를 말하는데, 노스트라다무스가 보기에 이 세 번째의 잔혹함은 앞의 둘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2000년 전 로마의 폭군 ‘네로’는 일부러 로마 시내에 불을 지른 뒤 기독교인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웠고, 그 밑에 있던 일부 이론가들이 무고한 기독교인들에게 온갖 죄명을 날조해 증오를 부추겼다. 네로는 이들 정교(正敎) 신자들에게 감금, 고문, 학살 등 가혹한 박해를 가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시의 첫 구절에서 세 번째 ‘적그리스도’를 첫 번째인 ‘네로’와 비유하며 이 사람이 ‘네로보다 더 나쁜 일을 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설마 네로보다 더 광적으로 인류의 정신신앙을 박해하는 사악한 폭군이 정말로 세상에 나타날 수 있을까?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은 그가 예언한 것과 정확히 일치했다.
강택민이 파룬궁(法輪功)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온갖 나쁜 짓들은 네로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그는 파룬궁에 대한 극단적인 질투와 증오로 공산당 통제하의 모든 언론을 총동원해 파룬궁에 대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무함[誣陷 역주: 무함이란 없는 사실을 날조해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으로 술수를 부려 함정에 빠뜨리는 모함(謀陷)보다 훨씬 더 사악하다]했으며, 그의 지시하에 ‘분신자살’의 불을 지폈다(날조된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을 말한다).
동시에 또 전체 국가 기구를 총동원해 신앙(信仰)을 포기하지 않는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악랄한 박해를 가했다. “경제 파괴, 명예 훼손, 육체 소멸”이란 집단학살정책에 따라 이미 수천 명이 박해로 사망했음이 확인되었고 수십만 명이 노동교양이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원과 세뇌반에 감금당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잔혹한 학대를 받았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피를 흘리고 학살을 당했다는 사실은 시의 두 번째 구절과 일치하는데, 그 중 ‘용사’란 ‘진선인(真善忍)’ 신앙을 고수하고 진실을 말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대법도(大法徒)를 의미한다.
4) 신(神)은 돌아오신다는 예언
세계적으로 아무리 많은 민족이 있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으며, 교통과 통신이 아무리 발달하지 못했더라도, 그들은 역사의 시작에 모두 놀라운 몇 가지 우연의 일치가 있는 것 같다.
첫째는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전설이고,
두 번째는 대홍수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신(神)이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즉, 동방의 불경에는 미륵불이 다시 온다는 내용이 있고, 서방의 성경에서는 하느님의 최후 심판과 구세주 메시아의 강림을 예언했으며, 이집트의 파라오 등은 신이 돌아와 자신을 일깨워주길 기다리며 깨우치고, 남미 마야인들의 우주 갱신기에 대한 계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마치 모두 반드시 발생할 이 역사적 큰일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마도 동방과 서방에서 기다리는 신(神)이 동일한 분으로 밝혀진 것 같다. 왜냐하면 동방에서 기다리는 미륵불을 사실 서양 언어로 하면 구세주 메시아가 되기 때문이다. 중국 민중들이 처음 신앙한 분은 관세음보살도 아니고 아미타불도 아닌 미륵불이셨다. 이미 한대(漢代)에 미륵불에 관련된 불경이 대량으로 중국어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미륵(彌勒)’이라는 한자 이름은 산스크리트어 발음과 크게 다르다. 때문에 당조(唐朝)의 현장(玄奘)스님은 ‘미륵’이라는 발음의 번역이 잘못된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 고치지는 못했다.
사실 미륵의 산스크리트어는 마이트레야(Maitreya)라고 하는데 산스크리트어 마이트리(maitri 자비 또는 자애)와 관련이 있다. 때문에 미륵의 의역(意譯)이 바로 자씨(慈氏 역주: 자비로운 분이란 뜻)인 것이다.
서방 전설에서 기다려온 신인 메시아는 영어로는 메시아(Messiah)이고 히브리어로는 마시아(Masiah 또는 mashiach로 표기)로 번역한다. 미륵과 메시아는 철자와 발음이 매우 비슷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통점들이 있다. 가령 모두 보륜(寶輪 메시아의 바퀴와 같은 물건)이 나타나고 또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 사람들을 널리 제도하며, 사람을 구하러 세상에 처음 내려온 초기 단계에는 사람들의 이해를 받지 못하는 등등. 이외에도 서방에서는 부활절을 ‘이스터’(Easter)라 하는데 이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동방사람이란 뜻이다. 그것은 하느님이 사람들에게 신, 구세주가 ‘동방(East)’의 나라에서 다시 부활하시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2006년 션윈(神韻)공연에서 《꿈에서 깨어(夢醒)》라는 노래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윤회 환생 수천 년,
무엇 때문에 들락날락했던가.
공명과 관록은 오래가지 못하고,
세상의 흥망성쇠는 온전히 하늘에 있네.
생명은 본래 하늘의 신선이라,
인생의 성패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
이 평생은 전생의 인연이라,
법을 얻어 미혹에서 깨어나면 푸른 하늘에 오르네.
후기
인생의 의미는 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대체 어디에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은 천고(千古) 이래 수많은 세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해왔다. 본문에서는 과학기술계에서 발견된 일부 기이한 사례들과 지금 시대의 일부 큰 사건들 및 일부 사람들이 직접 겪은 체험을 통해 이 천고의 난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독자 여러분들이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내어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법륜》을 한번 읽어보고, 자기 내심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오랜 염원을 실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시리즈 종결)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12/7/8/2596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