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저녁 8시 신당인 텔레비전에서 성탄절을 맞아 뉴욕 브로드웨이 비컨 극장(Beacon Theater) 첫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은 총 9차례 공연 중에서 첫 번째이자 성탄절 기간에 중국의 전통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최초의 대형 문예공연이다. 19일 저녁 첫 번째 공연은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속세를 떠난 선경(仙境)의 비천(飛天), 고산의 성스럽고 깨끗한 연꽃, 유유하고 매끄러운 노래, 화려한 색상의 부채춤, 단정하고 고귀한 만주족 춤,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몽골춤, 비장하면서도 호탕한 “정충보국(精忠報國)”, 수많은 불상이 등장하는 돈황 석굴 등등. 시처럼 그림처럼 아름다운 공연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끊어지지 않았다.
무용 《비천(飛天)》에 나오는 비천들은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회전하면서 바람에 따라 춤을 추는데 몸짓이 날렵하면서도 부드럽고 우아하며 아름답긴 하지만 요사하지는 않다. 장식도 고상하고 아름다우며 예쁘면서도 저속하지 않다. 춤을 출 때면 옷깃이 날리며 여러 가지 자태로 선녀가 꽃을 뿌리는 자세를 취한다. 이 무용의 소재는 돈황(敦煌)의 옛 유적에서 따온 것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손동작을 취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탈속하다. 연기자들은 마치 모두 바람을 따라 나부끼는 것 같은데 세속의 때라고는 조금도 찾을 수 없다. 마치 신선처럼 표표히 날아오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은 사람들의 흉금을 넓히며 즐겁게 만든다. 막에 나오는 장면은 마치 직접 그림을 그린 것처럼 천국의 선경(仙境)을 표현하고 있다. 中的飞天们身披粉色彩绸,在旋转中随风起舞,身姿轻灵曼妙,媚而不妖;服饰配件亮丽,艳而不俗。起舞时衣袖当风,摇曳多姿如天女散花。舞姿取材敦煌古迹,以身体带动手臂动作,轻柔飘逸,演员们如同在风中飘行,没有尘世的重量。飘飘欲仙正是此情此景的写照,令人心旷神怡。天幕上是如画般的仙山楼阁,天国仙境。
발표시간:2006년 12월 24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12/24/415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