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법회 심득
작가: 쯔옌(紫烟)
【정견망 2006년 8월 14일】
오늘 명혜 문장에서 사부님 신변에 있었던 어느 동수가 회억한 “사부님께서는 매번 학습반을 꾸리신 후 늘 밤을 꼬박 새시며 모든 수련생들의 심득체험을 자세하게 다 보셨다.”라는 것을 보고 나는 마음이 뜨거워졌다. 나는 운 좋게 금년의 워싱턴 수도법회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내가 느낀 약간의 심득을 말하고자 한다.
나는 미국에서 열린 몇 차례 심득교류회에 참가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받은 감동이 가장 컸고 눈물도 가장 많이 흘렸다. 방광명(放光明)에서 이번 법회를 위해 준비한 영상물을 보면서 목이 멜 정도로 눈물을 흘렸는데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광명에 감사를 드린다.
그해에 정신병원에서 돌아온 후에도 불법으로 사용된 약물에 의해 심각한 손상을 입은 나는 한동안 회복할 수 없었다. 가슴속에는 한숨밖에 남지 않았고 그저 한 가닥의 정념(正念)만이 있었는데 대법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정말로 대법을 확고하게 수련하는 것을 포기할까 봐 두려웠다. 나는 일찍이 사부님께 한 수의 4언 시를 쓴 적이 있는데 제목이 서언(誓言)이다. 대체적인 의미는 방광명 프로그램 《서약(誓約)》과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이 서약이란 프로그램을 보고 특별한 감촉이 있었던 것이다.
워싱턴으로 가던 도중 사부님께서는 몇 차례나 나를 가지(加持)해주셨고 법회장에서는 분명하게 관정(灌頂)해주셨는데 한 갈래의 뜨거운 흐름이 정수리에서 아래서 내려왔다. 가장 큰 감수는 바로 시간이 느리게 변했다는 것으로 이전보다 많이 느려졌다. 하룻밤에 몇 번을 일어나도 날이 밝지 않았다. 이전에 나는 아주 돌파하기 어려운 마성(魔性)의 결점이 있었는데 바로 연공을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법회에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면서 나는 갑자기 연공의 강대한 내포를 깨닫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명(命)을 닦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아울러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오행(五行) 중에 있지 않고, 삼계(三界) 밖으로 벗어나다”에서 공이 어떻게 저장되는지 명백해졌다. 마치 운반공은 어떻게 운반되며, 분자 세포는 어떻게 개변되는지 등등을 명백하게 안 것 같다.
법을 듣는 과정 중에서 사부님의 법리는 너무나 박대(博大)하다는 것을 느꼈고 많은 법리를 알게 되었는데, 내 마음에 일시에 다 수용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가득 차 머리에 담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될 정도였다. 그렇다고 언어로 총괄하고 싶지도 않았다. 돌아온 후 연공은 내가 아주 즐겨하는 유쾌한 일로 변했고 어떤 때는 한밤중에 일어나 연공을 해도 너무나 수승(殊勝)하고 너무나 현묘하고 아름다웠다. 내가 앉아 있던 카페트에 하나의 둥그런 방석이 나타난 것을 보았는데 그 위에 내가 앉아 있었다. 땅에도 내가 있었는데 머리에는 봉황관을 쓰고 몸에는 노을 장식(霞佩)을 하고 나를 보고 있었는데 정말로 아름다웠다. 또한 내 머리에서 매 하나의 모근(毛根)이 미국에 있는 큰 물탱크보다 컸으며 모발과 모발 사이의 거리도 아주 넓었다. 나는 내 머리가 정말로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용량이 커졌으니 더욱 대법을 더 잘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명혜 문장을 잘 보지 않았다. 일년 반 동안은 박해를 받아 감옥에 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고 나중에는 자신이 정진하지 않고 개인의 은혜와 원한 때문에 그랬다. 이번 법회에서 돌아온 후 며칠 동안 보고 나니 동수들이 쓴 문장이 너무나 좋아 내게 대한 계발이 아주 컸고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어째서 일찍이 보지 않았을까? 나는 정말로 멍청이다. 여기서 과거의 나와 같은 문제가 있는 동수들에게 명혜망과 정견망 문장을 많이 볼 것을 권한다. 시간을 들여 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절대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법회에서 “……당신들은 더 이상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다른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나는 내심 크게 놀랐다. 나는 자신의 수련이 전진하는 중에 거대한 장애를 찾아냈는데 이것 역시 내가 명혜를 잘 보지 않은 심층의 원인이다. 현재 나는 개변되었다.
사부님께서 “그럼 수련이 잘 된 그 부분은 끊임없이 격리해 두며, 수련이 잘 된 그 부분은 끊임없이 격리해 둔다. 수련이 안 된 이 부분은 줄곧 끊임없이 수련하며 최후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줄곧 수련하여 전부 다 수련성취하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당신들이 걸어야 할 수련의 길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 단락에서 전 과정을 다 걸어온 느낌이 들었다.
사부님께서 “전부 다 수련성취[全都修成]”란 네 글자를 말씀하셨을 때, 마치 내가 최후에 수련해서 제거해야할 것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마치 꽃잎이 떨어지듯이 떨어져나가고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생각에는 다른 공간에서 모두 다 해냈기에 사람 여기에서 서서히 표현되어 나오는 것 같다.
수련생들의 발언을 들을 때 많은 법리를 알게 되었다. 말하는 사람은 그런 의미가 없이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겠지만 듣는 사람은 마음을 써서 듣게 된다. 그들은 나를 계발시켰다. 동수들이 반복적으로 마음을 써서 법공부를 하기만 하면 도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 법회에서 사부님을 뵈었을 때는 사부님께서 그렇게도 높고 크며, 하늘을 떠받치고 땅을 디디신 것 같았다! 빛이 직접 내 눈을 찔렀다. 나중에 발견한 것은 내 눈 주위에 사악이 숨어있어서 내가 연공하고 발정념 할 때 불을 켜기를 싫어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했던 것이다. 남편과 법에서 교류를 하면 눈동자가 아파왔고 눈을 감기만 하면 잠을 자버렸다. 이리하여 우리의 교류에 커다란 교란을 가져왔다. 이 번 법회에서 돌아온 후 또 이런 일이 나타났다. 내가 의식하여 발정념을 준비하니 아프지 않았으며 불을 켜도 괜찮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생각이 바르면 악은 곧 무너진다.”는 것과 같았다. 지금 나는 남편을 쫓아 묻지 않고 스스로 법공부를 한다. 내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은 대법이 모두 내게 준다는 것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어떤 때 내가 어디에 가서 앉기만 하면 곧 정념임을 느낀다. 특별히 정념을 발하지 않아도 정념이 거기에 앉아있는 것이다. 매우 힘이 있고 견고하여 깨뜨릴 수 없으며 순식간에 사악을 해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꿈에서 한 번 몇 개 층차를 뛰어 올라갔는데 또렷하고 또렷하여 나의 주왠선, 곧 나 자신이 한 걸음 한 걸음 위로 올라갔다. 남편이 하는 말이 자신은 한 걸음마다 卍자 부호가 하나라고 말했다.(이 말을 할 때 과시심이 있었다) 전에 책에서 단(丹)을 맺는 그 단락을 볼 때 나는 꿈속에서 자신의 매 하나의 세포가 모두 단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다시 한 번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감사를 드린다. 사부님께서는 너무나 위대하시며, 내게 이러한 사부님이 계신다는 것이 비할 바 없이 즐겁고 비할 바 없이 행복하며 비할 바 없이 영광이고 비할 바 없이 부유(富有)하다. 박해를 받는 중에 느꼈던 일체 고난도 사부님의 홍대하신 은혜[洪恩] 아래에서는 고생이라고 할 것도 없고 아무것도 아니다. 생사를 내려놓고 생명으로 대법을 실증하고 박해에 반대한 일체 장거도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하여 감당하신 고난에 비하면 말할 것도 못된다.
이상은 내가 내 층차에서의 깨달음을 적은 것으로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지적해주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발표시간:2006년 8월 14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8/14/395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