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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는 가운데서 위사(爲私)한 집착을 버리다

법을 외우는 가운데서 위사(爲私)한 집착을 버리다

작가 : 파두(法度)

【정견망 2004년 12월 24일】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었다. 수련 중에서 동수들과 비겨 보면 차이가 아주 크며, 법의 요구와도 거리가 아주 멀다. 나는 법을 외우는 것을 통해 자신을 제고하고 되돌아갈 때 법을 갖고 가려고 생각했었다. 비록 그때 본성의 일면은 법을 외워 대법에 동화하려는 것이었지만 여전히 위사위아(爲私爲我)의 기점에 서서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많이 배우고 많이 외워 되돌아갈 때 대법을 가지고 감으로써 법공부를 잘한 그런 동수들을 따라 잡으려는 생각이었다. 법을 외우는 것을 통해 나는 지금 이것은 바로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이며, 낡은 우주의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기점에 서서 대법에 동화되며 법을 외워 성불하고 되돌아갈 때 법을 가져갈 수 있는 이런 지름길에 이르려고 했음을 인식했다.

속인 중에 너무나 오랫동안 미혹되어 있었던 탓에 후천적으로 형성된 이런 위사위아한 관념은 모두 마치 자신의 생명 속에 스며든 듯 했고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어 발견하기도 어려웠다. 수련 중에 각종 욕망을 없애는 것은 뼈를 깍듯 극히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법을 외우는 것을 통해 나는 깨닫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로스앤젤레스 시 설법》에서 말씀하신 “수련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제거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다. 안을 향해 자신을 많이 찾아야 하는데 바로 자신의 마음을 찾도록 하라.”는 법리를 깨닫게 되었다. 오직 안을 향해 찾고 일사일념(一思一念)도 법으로 가늠해야만 위사위아의 낡은 우주의 기본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법을 외울 때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내가 있는 층차 속의 법리를 깨닫게 해 주셨고 끊임없이 나를 점화해 주셨다. 나는 이를 통해 자아를 수호하려는 집착을 내려놓게 되었다. 나는 변했다. 생활 본원의 그런 변화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나는 위사위아(爲私爲我)한 낡은 관념이 점점 더 담담해지고 선심(善心)이 한 층 한 층 나옴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낡은 우주 생활에 사심이 증가된 후의 무서움과 정법으로 사람을 구도하시고 우주 중생을 위해 큰 난을 감당하시느라 온갖 고생을 모두 겪으신 자비하신 사부님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나는 절대로 사부님의 고생스런 구도에 어긋남이 없이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대법을 실증하는 마음으로 일체 문제를 대할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2월 24일

문장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6/12/24/415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