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련환경을 바르게 개선하자

글/미국대법제자

[정견망 2007년 5월 10일]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일부 동수들이 낡은 세력에게 병업의 방식으로 생명을 빼앗겼다. 지금도 우리는 일부 지역 동수들이 장기간 병업의 고통 속에서 수련하면서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혼기를 넘긴 동수들이 가족의 독촉에 못 이겨 성급히 속인과 결혼하는 현상도 있다. 내가 보기에 이 두 가지 상황은 모두 해외 단체수련 환경이 파괴되어 조성된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놓고 나는 많은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99년 7.20이전에 불치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대법을 수련하고 아주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 때 중국대륙에서는 어디가나 모두 연공장과 법공부 소조가 있었는데 이러한 큰 환경은 매 사람에게 모두 좋은 점을 주어, 사람마다 그 속에서 자신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고 환경 또한 매 한 사람을 용련(熔煉)시켰다.

그러나 99년 7.20이후, 해외 대법제자들이 부단히 하나 또 하나의 항목에 투입되면서 8년 동안 줄곧 항목에만 열중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우리는 우선 대법제자이므로 대법제자로서 법을 깊이 이해하고 깨닫고 법으로 자신의 수련과 항목을 지도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만약 우리 모두가 법 속에서 정체적으로 제고하는 것을 홀시하고 항목에만 빠져 있다면, 시간이 길어지면 내부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되고 만다. 그 기간 손실이 있었던 많은 일들은 모두 우리가 자신을 방임하고 법공부를 홀시하여 조성된 것이다.

99년 7.20이전에 중국대륙 연공장과 법공부 소조에서는 매일과 같이 모두 법공부와 연공을 했으며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절대 쌓아두지 않고 교류를 통해 그때그때 해결하고 넘어갔다. 8년 동안, 대륙에서는 이러한 단체 연공과 법공부 환경을 잃었는데 우리는 해외에서 이러한 자유로운 환경을 더욱 소중히 해야 한다.

이런 환경은 대법대제가 수련하고 법을 실증하는데 이용하는 것이지 우리가 속인 생활을 하는데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걸어 나올 수 있는가 없는가는 사람과 신의 차이점이다. 동수들이 성급히 속인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그가 속인과 결혼하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보다 우리의 정체적인 수련환경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먼저 생각하게 된다. 모두들 바쁘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마음을 열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이 없음으로 인해 모순은 쌓여만 가고 나중에는 해결하기 어렵게 되고 있다.

어떤 지역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모이며 마치 잠깐 만나고 헤어지는 손님들처럼 법공부를 끝내고 일을 좀 토론하고는 각자 돌아가 버린다. 이처럼 교류가 무의식간에 형식적인 일로 되어 버려 매 한 사람의 마음이 모두 매듭으로 얽힌 채 풀리지 않게 되었다. 오직 자신을 내려놓고 솔직하게 교류해야만 수련 환경을 보다 좋게 개선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실 자주 나와 단체연공과 법공부를 하는 것은 백가지 이로움만 있을 뿐, 기타 정법 일에 영향 주지 않는다. 항목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오히려 그 항목을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해외 정체적인 연공과 법공부 환경은 매 한 사람이 중시하고 수호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해외 정체적인 수련환경을 개선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조건이 되는 지역에서는 법공부 소조와 연공장을 늘이거나 단체법공부와 단체연공 횟수를 늘여 가장 기본적인 것을 실천해야 한다.

단체 연공장과 법공부 소조가 세계 각지에서 가는 곳마다 잘 운영되어야지 우리의 정체적인 환경을 순정하게 할 수 있고 정체적인 승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또 이렇게 해야만 강대한 법력(法力)이 형성되어 사악을 질식하고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다.

원문위치: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5/10/437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