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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얻어 미혹을 타파

법을 얻어 미혹을 타파

작자: 무진(無塵)

【정견망 2007년 12월 6일】

2002년 11월 9일은 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 날 나는 법을 얻었는데 이때부터 나는 수련의 길을 걸었고 대법은 내가 오랫동안 풀지 못하던 미혹을 열어주었다. 내 생명은 이로써 밝아지기 시작했다.

어릴 때 나는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늘 생각했다. 이 어지러운 세계를 보며 인간 세상에 온 것을 매우 싫어했다. 이 세계는 내게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순정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향했다. 어릴 때 나는 늘 일부 다른 아이들이 보지 못하는 모습를 보았는데 미혹 중에서 나는 날로 성장했다. 80년대 초, 나는 일종 수련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많은 기공을 시도해보았으나 결국 이런 것들은 모두 나를 실망시켰고 어쩔 수 없어 하는 가운데 불교 수련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말법시기 불교는 이미 변이된 사람들에 의해 난잡해졌고 그곳에서는 한 뙈기의 정토도 찾을 수 없었다. 이렇게 나는 미망 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2002년 7월 내 몸에 심각한 병세가 나타나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신장결핵과 자궁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런 결론에 나는 멍해졌으며 일찍이 내가 병원에서 여러 해 일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병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비단 이뿐만 아니라 나는 불행한 결혼으로 딸 하나를 데리고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니 경제적인 사정도 좋지 못했다. 큰 병원에 입원해 치료하자면 하나는 비용이 문제였고 또 하나는 딸의 등교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부모님은 연세가 많고 신체도 좋지 못하여 감히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동네 병원에서 치료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 개월 치료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해졌다. 이런 질병의 고통과 정신적인 압력으로 나는 거의 살아갈 용기를 잃었다.

매일 침상에 누워 고통을 견디며 자신의 병을 생각하고 중학생 딸을 나중에 누가 돌봐주나 염려했다. 나의 불우한 전반생을 회상하니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이 때 집에 저축해 놓았던 돈은 이미 다 써버렸고 절망적이 되어 이 때 설마 내 생명이 정말 다했는가 하고 때때로 생각했다. 나는 아직 진법(眞法)을 얻지 못하지 않았는가, 어찌하면 좋은가? 누가 날 좀 구해주세요! 나는 속으로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일생 선량하며 나쁜 짓을 한 적이 없고 더군다나 불교에서 수련을 했는데 비록 불교에서 바르지 못한 곳도 보았지만 나는 오히려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오늘처럼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생각하며 설마 내가 잘못된 문을 선택했는가? 만약 불교를 진정하게 수련해 나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하나? 돌연 나는 일찍이 어떤 사람이 “파룬궁”을 제기한 것이 생각났다. 그것은 일종의 불가수련 방법이며 내가 과거에 절에 갔던 장면이 떠올랐는데 내가 불상에 절을 할 때 사부님께서 내 옆에 서 계시며 미소 짓고 계셨다. 당시 나는 사부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의 음성이 내게 “바른 길을 걸어라” 라고 알려주었다.

나중에 어느 집에 갔다가 우연히 사부님의 법상을 본 후에야 비로소 내가 본 것이 바로 사부님이란 것을 알았다. 당시 사부님께서는 전신에 금빛이 찬란하셨는데 한 줄기 금광이 내 복부로 쏘아져 들어왔고 즉시 온몸이 맑아짐을 느꼈다. 나는 즉시 두 손을 합장하고 사부님께 예를 올리며 생각했다. “알고 보니 파룬궁 사부님이 부처님이시구나!” 그러나 불교의 장애 때문에 법을 얻지 못했고 사부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쳤다. 이런 것들을 되돌아보니 좀 분명해졌고 파룬궁을 연마해야 겠다는 생각이 움텄다. 그래서 즉시 동수(과거에는 수련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대법 서적과 설법 테이프를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파룬따파 수련의 길을 걸었다. 당시 나는 침대에서 아직 일어날 수 없어고 혼자 설 수 없었기 때문에 누워서 사부님의 녹음을 들었다. 단숨에 한편을 다 듣고난 후 나는 마침내 명백해졌다. 나는 대법의 내포와 고심한 법리에 흡인되었으며 이것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찾으려 했던 것임을 알았다. 몇 년 전 대법을 스쳐지나간 것을 후회했다. 이 때 사부님께서는 나의 신체를 정화해주기 시작하셨는데 표면적인 반응이 매우 강렬했다. 나의 오성이 낮았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었다. 사부님께서 나의 이 일념을 보시고 즉시 나의 천목을 열어주셨다. 나는 내 몸 허리부분에서 검은 기가 한 무더기씩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즉시 “당신이 괴로울 때일수록 물극필반(物極必反)임을 설명하는데, 당신의 온몸을 정화(淨化)해야 하며, 반드시 전부 정화해야 한다. 병근(病根)은 이미 떼어버렸고,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이 스스로 나오게 하여, 당신에게 고만한 난(難)을 겪게 하며, 고통을 좀 받게 하는데, 당신이 조금도 감당하지 않는 이것은 안 된다.”(『전법륜』 제 2강)는 이치를 알게 되었다. 나는 사람에게 병이 있는 것은 업력 때문에 조성된 것이며 사람은 생생세세 아주 많은 업력를 짓는데 소업이란 바로 업을 갚는 것임을 알았다. 내가 이 법리를 알았을 때 사부님은 전면적으로 신체를 정화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부가 매우 팽창하더니 하루 종일 소변도 보지 못했다. 나는 두 손으로 『전법륜』을 들고 사부님의 사진을 보면서 사부님께 울며 말했다. “제자는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순간 기적이 나타났다. 한 쌍의 큰 손이 내 복부로부터 한 덩어리 시커먼 것을 끄집어내었고 이후 나는 화장실에서 많은 검붉은 혈변을 배출했다. 이런 현상이 대략 열흘 동안 계속되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때 연공을 시작했다. 매번 연공할 때마다 나와 똑같이 생긴 또 다른 내가 내 앞에서 같이 연공하는 것을 보았는데 나중에 나는 이것이 나의 부원신임을 알았다. 사흘 째 되는 날 내가 관통양극법을 연마할 때 갑자기 정수리에서 팍 하는 소리가 나더니 마치 잘익은 과일이 갈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정수리를 열어주신 것이다.

신통가지법을 연마할 때 매우 빨리 고요해(静)질 수 있었고 마치 계란 껍질 속에 들어있는 것처럼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 나중에 어느 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한 아주머니 동수를 우리 집에 거주하게 하시며 나를 돌보고 돕도록 안배하셨다. 근 2개월 동안 나와 아주머니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했는데 사부님께서는 수시로 아주머니의 입을 빌어 나를 점화해주셨다. 심성제고 방면에서 내가 한 가지 마음을 내려놓으면 사부님께서는 나를 격려해주셨으며 관정해주셨다. 나의 신체는 차차 정화되었고 한 층차씩 정화되었다. 당시 나는 늘 꿈속에 내가 하늘 사다리를 따라 신속하게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한 층에는 하나의 무대가 있는데 이어서 또 사다리가 있었고 또 무대가 있었으며 무수하고 무수한 층이 있었다.

법공부와 연공이 끊임없이 깊어짐에 따라 사부님께서 법에서 무엇을 말씀하시면 나의 신체에 그것이 나타났는데 대법의 초상적인 현상이 내 몸에서 일일이 재현되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가호는 매번 나로 하여금 눈물이 비 오듯 흐르게 했고 나는 진정하게 내 생명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어렸을 때의 미망, 억년의 기다림, 무수한 윤회와 전생, 역사의 긴 흐름에서 내가 연기했던 각기 다른 배역, 위로는 황제의 친척으로부터 아래로는 빈민 백성에 이르기까지 부귀영화나 빈곤한 하급관리까지, 나는 사람 속의 일체를 모두 얻어 본 적이 있으며 또 모두 잃었는데 최종적인 목적은 법을 얻기 위한 것이다.

내가 직접 사부님께서 나를 지옥에서 끌어내 내 손바닥을 어루만지고 위로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순식간에 내 신체의 모든 세포가 다 열렸다. 나는 불광(佛光)에 푹 빠졌으며 불광이 내 온몸 통과하여 오랫동안 속세에 봉폐되어 있던 장막들이 하나하나 걷히며 떠올릴 수 있었다. 나는 주불 앞에 꿇어 엎드려 사전에 조사정법의 대원을 보내었다. 음성은 전체 우주를 꿰뚫었는데 얼마나 신성하고 장엄한지 모른다. 우리는 신의 광환과 영광을 버리고 천담을 무릅쓰고 내려왔는데 신성한 사명을 가지고 인간 세상에 탁생하여 온갖 고생을 다 겪고 마침내 우주대법을 얻었다. 나와 대응되는 대궁의 무량한 중생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기대하는 눈빛을 보면서, 나는 자신에게 절대 사전 서약을 잊으면 안 된다고 다짐했다.

내 몸은 법을 얻은 지 두 달 만에 완전히 회복되어 주변의 친척과 친지들이 대법의 신기함을 견증했으며 부모님과 언니, 형부 등이 잇따라 법을 얻어 정법수련의 대열에 들어섰다. 나중에 사부님께서는 각기 다른 시기에 일부 동수들을 내 부근에 안배하셨다. 나는 동수와 정법 수련 중 공동으로 협조하여 각자의 장점을 잘 발휘하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념으로 사악을 해체하고 동수를 구원하며 세인을 구했다. 그중에 나는 내 주변의 일부 동수들은 내가 우주 대궁에서 내려올 때 조사정법하러 함께 하세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바로 왜 우리가 서로 친숙한 느낌이 있었는가 하는 이유이다. 나는 현재 우리 대법제자들이 어떻게 왔는지 똑똑히 알고 있는데 우리는 신성한 사명을 지니고 왔다. 우리는 무수한 우주중생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공동으로 사전 홍원을 완수하기 위해 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사부님의 경문 『지견(志堅)』을 복습하자

“고난 속에 태어나
생계를 위해 허덕이며 버티어 왔구나
어느 날 아침 대법을 얻었거니
되돌아가는 발걸음 멈추지 말거라.”

허스.

발표시간 : 2007년 12월 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2/6/49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