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 대법제자
[정견망]
지난 몇 년간 나는 수련생들과 함께 현지 션윈 매표에 참여했는데 때로는 잘 했고 또 잘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줄곧 걸어오면서 동수의 사심 없는 협력과 선량 및 관용에 깊이 감사드리고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에 더욱 감사를 느낀다. 아래에 나의 일부 경험을 써 내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하니 부당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1. 법 공부 연공 발정념
작년 션윈을 알리던 기간에 매일 법공부와 연공이 나에게 기초를 다져 주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2- 축사”에서 “대법제자로서 정법 일을 잘하고 자신의 일체를 잘 원만하게 하자면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얼마나 바쁘든지 반드시 법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원만의 최대 보증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상가에서 집에 돌아온 후 아무리 피곤할지라도 나는 늘 정확히 오후 8시부터 10시 반까지 수련생들과 법 공부를 했다. 이는 나의 수련에 촉진제가 되었고 법공부가 마음에 닿을 때면 오늘 자신이 어디에서 문제가 나타났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법에서 내포를 보아낼 수 있었다. 대응된 다른 공간에서는 천지가 투명해지고 초목이 푸르고 무성해졌으며 중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했다. 이렇게 하면 이튿날 매표가 아주 순조로웠고 지혜도 끊임없이 나왔다. 그러나 법 공부가 마음에 닿지 않을 때면 다른 공간의 하늘은 음침해졌고 대지는 메마르고 절망이 가득 했다.
매일 아침 5가지 공법을 마치고 나면 심신이 편안하고 정력이 충만해졌으며 날마다 상가에 가서 8-9시간 서서 표를 팔았다. 속인들이 보기엔 체력적으로 견디기 어렵겠지만 연공을 견지한 우리 신체는 고달픔을 느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업력이 소멸된 가뿐함과 즐거움이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싱가포르 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연공은 원만의 보조 수단이다.” “전법륜”에서는 또 “法輪大法(파룬따파) 역시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기에, 연마(煉)할 동작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아침에 연공을 마치고 표를 팔러 집을 나서기 전에 나는 때로 반시간 내지는 심지어 한 시간 가량 발정념을 할 때가 있었다. 이렇게 하면 상가에서 교란에 봉착하는 일이 비교적 적다. 어느 해인가 표를 팔 때인데 내가 그 상가에 처음 간 그 날 상가 안이 너무 추웠고 우리를 거들떠보는 사람도 없었다. 이 일 때문에 나는 괴로워 잠이 오지 않아 밤중에 일어나 한 시간 발정념을 하였는데 염력이 아주 집중되었다. 이튿날 갑자기 표가 아주 순조롭게 나갔는데 지나가는 매 사람마다 거의 모두 우리에 대해 흥취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때로부터 그 백화점에서는 줄곧 표가 아주 순조롭게 나갔다. 그때의 경험은 내게 발정념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매표할 때 방해가 많으면 나는 중생을 구도하려는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성실하고 정념이 얼마나 순수한지 자신에게 물어보곤 했다.
2. 신사신법(信師信法)
금년에 표를 팔면서 느낀 체험이 신사신법 문제에 대한 나의 인식을 깊어지게 했다. 우리가 가장 충족한 신심으로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때면 그야말로 역량이 무궁하다. 속인 공간에서 표현되는 것으로는 우리가 하나하나의 장애를 돌파하는 것이고 다른 공간에서는 한 층 한 층의 하늘을 뚫고 나가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유럽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과거에 서양종교에서는 믿음을 말하고 동양에서는 깨달음을 말했는데, 간단히 말해서 당신이 확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 한 마음이 없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션윈은 우리에게 비할 바 없는 진귀한 수련 기연을 열어 주었는데 이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선혈(鮮血)로 바꿔오신 것임을 나는 깨닫게 되었다. 전체 매표 과정에서 나의 마음속은 늘 경건함과 감사로 가득차곤 했다. 보기에는 우리가 션윈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하사하신 것이다.
매 번 매표장소에 이르면 나는 사부님의 법신께서 그 곳에서 보호해주신다고 깊이 믿었다. 그곳은 사람을 구하는 장엄하고 성스러운 장이다. 나는 이 장에서 매 하나의 잡념은 모두 사부님께 대한 불경이며, 매 하나의 소홀과 태만은 모두 대법에 죄를 짓는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바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묵묵히 “홍음 3” 중의 가사를 외우면서 정념을 가지한다. 때로는 속으로 중생의 명백한 일면을 향해 외쳐보기도 한다.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대법이 왔으니 절대로 이 만고의 기연을 놓치지 말라.”
지난 해에는 상가에서 표를 팔기가 아주 어려웠다. 지난 해 표를 팔기 시작할 때 나는 결과에 대한 집착을 닦아버리고 대법을 실증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했고 사부님께서 나더러 가라고 하신 곳이면 그 곳에는 반드시 인연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확고히 믿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괜찮다.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말했듯이, 매 수련생의 몸 뒤에는 모두 나의 법신(法身)이 있으며 또 하나만이 아니므로 나의 법신이 이런 일들을 할 것이다.”
한 번은 내가 엘리베이터를 등지고 섰는데 머릿속에 갑자기, 뒤에 인연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일념이 들어왔다. 돌아보니 한 쌍의 부부가 엘리베이터에 막 발을 올려놓으려다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돌려 나를 힐끗 보는 것이었다. 내가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자 그녀는 잠깐 주춤거리다 우리가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몇 걸음 걷다가 갑자기 션윈 TV 광고를 보고는 꿈에서 깨어난 듯 놀란 소리를 지르고는 당장 표를 샀다. 이러한 일이 여러 번 발생했다. 한 번은 오후에 한 매표장소에 갔는데 문을 나서기 전에 이상야릇하게 마음이 조급해졌다. 마치 누가 나를 재촉하는 것 같았다.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으니 반드시 일찍 도착해야 했다. 급히 달려가자 한 언어 장애인이 션윈 포스터 앞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게 하려 하심을 깨달았다.
몇 차례 나는 사람마음으로 어느 좌석은 잘 팔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 좌석을 사려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매 좌석마다 모두 사부님의 배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한 동안 나는 늘 가장 비싼 표를 팔지 못했다. 안으로 찾아보니 내게는 값이 싼 것을 바라는 관념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어떤 때는 고객에게 말한다. “이 복도 쪽 좌석은 VIP석과 가깝지만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법에서부터 보자면 지불한 만큼 얻는다. 이 티켓 가격은 사부님께서 정하신 것이며,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바로 미래우주의 선택이므로 우리는 마땅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원용해야 한다. 이것을 깨달은 후 좌석을 선택할 때면 나는 늘 가장 비싼 것부터 선택했으며 가장 비싼 것이 틀림없이 가장 좋은 것임을 믿었다. 한 손님이 표를 사는데 그가 구입 표는 가장 비싼 표의 제일 마지막 줄이었다. 그가 말했다. “뒷줄과 겨우 한 줄 차이인데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까?” 나는 그에게 아주 확고하게 말했다. “이곳은 VIP석으로 실제로 가서 보시면 느낌이나 감동이 전혀 다르답니다.”
날마다 상가에 가서 표를 파는 것은 내게는 모두 한 차례 고험이었다. 어떤 땐 하루 종일 서 있어도 표를 사는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았고 심지어 반응이 아주 냉담하다. 이런 때면 쉽게 사람마음이 올라온다. 사람의 낙담, 심지어 좌절이 나타나는데 구세력은 나의 사상에 좋지 못한 염두를 반영시킨다. 예를 들며, “가서 좀 쉬자”, “가서 뭘 좀 먹자”, “오늘은 이만하고 일찌감치 들어가자.”
이런 염두가 나오자 나는 경계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구세력이 나의 공간장에 억지로 들어온 것으로 그것들은 이런 방식으로 내게 정말 신심이 있는지 보려는 것이다. 나는 얼른 자신을 조절하고 구세력에게 말했다. “나는 법을 실증하기 위해 온 것이지 표를 팔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대법이 반드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면 누구도 막지 못한다.” 이런 확고한 믿음은 즉각 거대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고 첩첩의 장애를 순식간에 돌파하게 했으며,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물질이 갑자기 사라져 하늘이 맑고 몸이 투명해졌다. 그 다음에 끊임없이 표가 나갔다. 이러한 경험이 여러 번 발생했다. 나는 자신의 정념과 신심을 강화하는데 주의를 돌리기 시작했다. 수시로 동요하는 그런 사상을 제거하고, 결과를 추구하는 집착을 제거해 버렸다. 많은 때는 늘 떠나기 직전 대량의 표가 팔리기 시작했다.
또 많은 때, 보기에는 그다지 가능성이 없을 것 같은 곳에 가서도 오히려 아주 순조롭게 팔기도 했다. 나는 어느 장소와 시간이 대법에 이용되기로 선정 되었다면 그건 틀림없이 된다는 것을 믿는다. 속인이 보기에 이른바 불리한 요소는 사실 모두 가상이다. “속인의 마음 내려놓고 법(法) 얻으면 신(神)이로다”(홍음-중생을 널리 제도하다)
때로는 속인의 표현이 아주 불안정할 때가 있다. 나는 대법제자가 한 말과 션윈의 이 모든 선전이 꼭 그들의 정념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믿는다. 사부님께서는 “홍음3-선택”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당신의 오래 숙원을 말하고 있소
진상은 사람의 진념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오
먼지 투성이 오래된 기억을 열면
당신은 사전의 서약을 실현하게 될 것이오.”
매표장소에서 나는 통상 점심을 먹으러 가지 않고 가급적 자신의 위치를 떠나지 않았다. 오고가는 중생을 봐도 당신은 누가 인연 있는 사람인지 모르므로 자리를 뜨면 놓치게 될 것이다.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면 나는 조용히 발정념을 하면서 잡념과 교란을 배제하기에 노력했고 동료와 잡담을 나누지 않았다. 나는 늘 자신에게 일체 염두를 집중해야 하며, 우리의 소홀함으로 인연 있는 사람이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일깨워 주곤 했다.
몇 차례 거대한 피로가 나를 향해 내리눌린 적이 있는데 심지어 소업의 고통까지 수반되어 거의 지탱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졌고 정말 좀 쉬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 신이 어찌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느냐? 하고 말했다. 정념이 나오자 피로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되돌아보니 그건 사실 내가 믿는가 믿지 않는가 하는 검증이었던 것이다.
많은 때, 내가 아주 참을 수 없다고 여길 때나 견지하기 어려울 때 정념으로 지나가면 그건 또 하나의 하늘이었다. 표현되어 나오는 것은 갑자기 한 무리 중생이 또 와서 표를 사는 것이다.
이 과정에 나는 서서히 신사신법에 더욱 깊은 깨달음이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수련이란 바로 끊임없이 신사신법을 강화하는 과정으로서 신사신법하기만 하면 성공하지 못할 일이 없으며, 기적이 발생한다고 본다. 끝까지 믿는다면 바로 원만이다.
어느 해 표를 팔 때의 일이 기억난다. 나는 길을 몰라 버스에서 내린 후에도 오랫동안 찾아 헤맸다. 막상 그 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5시가 다 되었다. 나는 중도에 맥이 빠져 6시면 끝나는데 무슨 표를 판단 말인가? 차라리 돌아가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옳지 않았다. 표면상으로 보기에는 다른 동수가 안배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하라고 하신 것이다. 표면상으로 되건 안 되건 나는 모두 사부님의 안배대로 할 것이며,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원용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뜻밖에 매표활동은 7시에 끝났고 그 한 시간 남짓한 동안 나간 표가 놀랍게도 내가 평소 여러 날 판 것보다도 더 많았다.
나중에, 나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 일을 반성해 보았다. 나는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사부님을 믿었기 때문에 사부님께서 나를 고무격려 해 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2009년 워싱턴 DC국제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때문에 이 자선(慈善)이 나오기만 하면 그의 힘은 끝없으며, 어떤 좋지 않은 요소도 모두 해체할 수 있다. 자비가 클수록 그 힘은 더욱 크다.”
실천 가운데서 나는 우리에게 자비심이 나와 진정으로 중생구도를 위해 노력할 때면, 표를 살 생각이 없던 고객도 이 강대한 정념의 장 속에서 귀정(歸正)되지만, 반대로 우리가 표를 파는데 집착하면 원래 표를 사려던 사람도 갑자기 생각을 고쳐 기연을 잃게 된다는 것을 체험했다.
서서히 나는 고객이 거절할 때 어떻게 그들의 생각을 개변시킬지를 알기 시작하였다. 과정 중에 신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사람이 표를 팔고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
3. 근본 집착을 제거
작년에 내가 얻은 또 하나의 체득이 있는데 사부님께서는 “불광이 널리 비추니 예의가 원명하도다”라는 법을 말씀하셨다. 개인적으로 깨달은바 우리 앞에서 중생의 표현은 일부는 우리들 집착심의 반영이다. 한 동안 나의 머릿속에는 돈에 집착하는 생각이 일어났고 그리하여 한동안 돈을 아끼는 사람을 만나서야 비로소 안으로 찾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혈육의 정에 대한 집착이 나타날 때면 많은 속인이 혈육 정에 교란 받아 결정할 방법이 없게 되는 일을 만나게 하였다. 내가 이런 좋지 못한 사상을 닦아버리는 것에 주의를 돌려 염두가 더 순정하게 변할 때면 속인을 개변할 수 있다. 심지어 우리 이곳에서 한 번 걸어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그의 나쁜 사상을 개변시킬 수 있었다.
4. 중생을 가득 싣고 법선이 떠나다
표를 팔던 최근 몇 년 동안 적지 않은 고객들이 친숙해졌 또 적지 않은 감동적인 일도 듣게 되었다. 마치 “홍음 3″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천년의 기다림, 만년의 기대 신불이 인간에 오니 중생이 기뻐하네.”
어떤 고객은 션윈 사진첩을 보고는 까닭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 번은 어느 여사가 다가와 나에게 물었다. “중국의 황제와 외국의 왕은 무슨 구별이 있나요, 조대가 뭐죠?” 나는 사부님의 설법을 그녀에게 들려주고 몇 마디 말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내가 왜 이러죠, 왜 눈물이 날까요?” 중생은 윤회 중에서 고생스럽게 대법의 구도를 간절히 기댜려 왔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3” “기연은 한 순간”에서 말씀하셨다. “윤회하며 법을 기다려 왔고 고통 속에서 업을 줄였다네. 말겁에 신이 돌아 오리 중생을 구도해 과거 인연 풀리라.”
한 고객은 4세대 화인(華人) 이민자였다. 그는 자신이 중국에 가서 마오쩌둥을 본 적이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중공에 대한 인식이 분명치 못해 애증이 교차하는 고통 속에 뒤엉켜 있었다. 매표장소를 지날 때 그는 정서가 격동되어 크게 떠들어댔다. 나는 그와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고 마침내 그를 설득했다. 전반부 공연을 보고 나서 그는 극장에서 일부러 나를 찾아와 말했다. “정말 아무런 유감도 없습니다.” 공연이 끝났을 때 그는 감탄하여 말하였다. “만약 60년 전에 션윈이 있었더라면 공산당은 중국을 점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왜 40년이나 고통을 겪고 나서야 당신들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한 경건한 기독교 신자 할머니는 늘 우리 전시대에 와서 전도를 했다. 나는 늘 공손히 그녀의 말을 들어주면서 때때로 션윈을 소개했다. 괴상한 것은 그녀가 기독교를 얘기할 때면 나는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다른 것을 말하면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이런 대화는 날마다 조금씩 진행 되었는데 내가 그 상점을 떠나기 전 마지막 날 그녀가 내게 다가와 작은 그림책 중의 부처를 가리키면서 이건 뭐냐고 물었다. 나는 이것은 문화라고 말했다. 그녀는 표를 샀고 나중에는 감사카드를 가지고 와서 이 공연은 아주 얻기 어렵고, 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했다. 이후 그녀는 매년 션윈을 보았고 또 친구에게 공연을 추천하기도 했다.
휠체어를 탄 한 속인이 있었는데 수련생이 션윈을 소개하자 몹시 격동했다. 그녀는 생전에 마지막 소원 바로 극장에 들어가 공연을 한 번 보는 것이라고 했다. 공연 며칠 전에 내가 그녀에게 표를 주러 갔는데 마침 집에서 옷을 찾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꼭 공주처럼 치장해야겠다고 했다. 당시 그녀는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의사는 그녀더러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했다. 그녀는 의사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이 이 공연을 보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 그녀는 격동되어 말했다. “맙소사, 이건 정말 천당이야.” 후에 그녀는 감사 편지를 보내와 “당신들이 나의 꿈을 진실로 변화시켰다”고 썼다. 공연을 본 얼마 후에 수술을 했는데 아주 순조로웠고 수술 후에도 다른 사람은 2년이 걸려야 회복되었지만 그녀는 두 달 만에 다 나았다.
한 고객은 표를 살 때 경제적으로 몹시 궁색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딸의 친구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고려해 한 장을 더 사면서 두 번에 걸쳐 표값을 지불하기로 했다. 며칠 후 그는 갑자기 장사가 잘 되어 재빨리 나머지 돈을 모두 갚게 되었다. 이러한 예들이 몇 가지 더 있다. 원래는 돈이 없었지만 션윈에 대해 신심이 충만 했고 열심히 친구를 소개하여 표를 사게 했더니 결과적으로 며칠이 안 되어 자식들이 돈을 주거나 갑자기 돈이 생겼다. 나는 때로 고객들에게 우스갯소리를 한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갈 생각이 있다면 돈이 생길 것이며, 당신의 정념이 강하면 복도 그만큼 크다고. 법에서 나는 인식하게 되었는데 그건 모두 사부님의 피로 바꿔 온 것이다.
역사적으로 특수한 이 시각에 직접 대법의 홍전과 중생구도를 견증할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비할 바 없는 행운이다. 이 일체는 모두 우주 역사에 기재될 것이며, 이 땅 위에서 오래오래 전해질 것이다.
자신의 십여 년간의 수련을 회고해 보면 수많은 어려움과 수많은 풍파를 겪었고 또 길을 잃고 방황할 때도 있었지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것은 사부님의 영원한 자비였다. 내가 곤혹스러울 때면, 사부님께서는 제자에게 비할 바 없이 특수하고 성스러운 천국 세계를 펼쳐 보여 주셨고, 내가 생생세세 쌓은 업력의 고달픔에서 해탈하지 못할 때면 사부님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우리를 위해 감당해 주셨다. 지난날을 회고하면, 대법제자가 추호의 주저도 없이 정의를 위해 층층을 걸어 내려올 때 얼마나 흥분되고 심금을 울렸던가, 그 기억은 만고에 불멸할 것이다. 과거의 낡은 우주에서 떨어진 이들은 더는 되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중생들에게 세상에서 유일무일한 기연을 하사하셨다. 우리를 이끌고 자고로 있어본 적 없는 사람이 신으로 되는 길을 걷고 있다.
션윈과 함께 한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아주 짧고 미련을 남기게 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 3″에서 말씀하셨다. “몸의 경지는 언제나 신불의 가까이에 있노라” 사실 션윈 홍보 역시 이러했다. 늘 사부님이 곁에 계시는 것 같았고 수시로 사부님의 불광 속에 잠긴 것 같았다.
이상은 나의 수련 체득이다.
발표시간: 2012년 5월 4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print/11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