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천목(天木)
【정견망】
영성이 있는 채소
우리집은 동북지방인데 10월이면 채소를 저장하기 시작한다. 작년에 가을 채소를 준비한 적이 있는데 북쪽 베란다에 놓아두었다. 나는 이 채소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들을 잘 관리할 테니 한겨울 잘 지내자. 얼지 않고 썩지 않아야 새로 안사고 돈을 아껴 대법 일을 잘하지.”
나는 채소를 비닐로 잡 덮고 상자에 나누어 놓았다. 내가 무를 넣은 포대를 단단히 묶으려 했을 때 갑자기 무가 하는 말을 들었다.
“너무 꼭 묶지 말고 좀 열어 놓으세요. 우리도 숨 좀 쉬어야 하니까요!”
와! 나는 당시 멍해졌다. 무가 말을 하다니 나에게 요구를 제출하다니. 나는 즉시 포대의 입구를 좀 열어 나누어 종이 상자에 넣었다.
며칠 후 나는 고구마 꼭지가 약간 썩은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고구마가 “우리를 잘 못 집어넣었어요. 무, 양배추는 습기가 너무 많아 같이 있을 수 없고 감자하고는 같이 있어도 되요.”라고 했다. 아 ! 알고 보니 내 책임이구나! 그래서 그 위치를 바꿔주었는데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
나중에 상자에 채소를 꺼내러 갔는데 무 하나가 말했다.
“나를 먼저 드세요, 보세요 뿌리를 캘 때 실수로 상처가 생겼어요. 수분이 여기서 흩어져 나가니 바람이 들어요. 그러니 나부터 드세요.”
내가 그것을 선택하자 매우 좋아했다.
매일 밤 잠자기 전에 나는 베란다의 온도계를 본다. 채소들은 “우리는 좋아요, 편안해요.”라고 말한다. 이런 채소는 줄곧 금년 5월 1일까지 먹었는데 감자에 약간 싹이 난 것 외에 다른 부분은 다 좋다.
사부님께서는 년 뉴욕 지역 법회 설법》에서 “사실 이 세계는 신이 만든 것이고, 사람의 음식물 역시 신이 만든 것이다. 이 자연계의 물질과 인체는 하나의 정상적인 순환으로, 모두 상호 이용할 수 있으며, 게다가 이 물질은 순환과정 중에서 또 그것으로 하여금 고층차로 승화되게 할 수 있다. 전체 우주는 모두 하나의 순환계통이다.”라고 말씀하셨다.채소가 대법제자들에게 먹히는 것은 그들의 연분이자 희망인 것이다.햄스터 딸아이가 햄스터 두 마리를 사왔다. 한 마리는 흰 바탕에 노란 줄이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노란 바탕에 흰 줄이 있었다. 딸은 그것들의 이름을 흰둥이, 누렁이라고 지어주었다. 나는 이것들이 윤회 중에 여러 차례 딸과 인연이 있음을 알고는 억지로 보내라고 하지 않았다.이왕 우리 집에 오게 되었으니 그것을 잘 이용하자고 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작문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에게 햄스터를 관찰하고 묘사하라고 했다. 아이들이 햄스터에 관해 작문을 하여 전국 작문 잡지에 발표했는데 누렁이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나는 딸과 상의해 흰둥이에게 친구가 없으니 그것을 돌려보내자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흰둥이가 둥지를 뚫고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도 특별히 찾지 않았다. 그것이 떠나려하지 않을 테니 하고픈 대로 두자고 생각했다. 저녁에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데 갑자기 발밑에 어떤 물건이 있었다. 고개를 숙여보니 흰둥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배가 고팠으리라, 내가 먹을 것을 주자 그것은 음식을 주머니 속에 넣고는 곧 도망가 버렸다. 녀석을 따라가 보니 주방 가스레인지 뒤편 구석에 숨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흰둥이를 놓아서 기르게 되었다. 그러나 반드시 규칙이 있었다. 매일 밤 나와서 내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하고는 구석으로 도망가서 숨어서 하루 종일 나오지 않는다. 하루 종일 무얼하는 지 알 수 없다. 며칠 후 나는 그것의 배설물을 치워주었다.어느 날 저녁 6시 발정념을 끝내고 막 손을 내려놓는데 흰둥이가 내게 말했다. “빨리 마를 제거하세요! 저는 못 견디겠어요!” 그리고는 몸이 쓰러져 버렸다. 나는 매우 놀라서 얼른 주방으로 달려가서 가스레인지 있는 놓아둔 싱크대를 옮겨보니 흰둥이가 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내가 천목으로 본 그대로였다. 그것의 몸은 식기 시작했다.그날 밤 딸이 꿈을 꾸었다 꿈에서 작은 이모(대법제자)가 지난 생에 나쁜 사람들에게 붙잡혀 큰 부엌에 갇힌 적이 있다. 딸은 사람들 틈에 섞여 그녀를 구하러 갔고 그녀를 끌어내었다. 잡아 당겨 문 입구까지 왔을 때 하얀 양복을 입은 젊은이가 신속하게 문을 열어주었고 딸과 이모를 함께 밀어내었다. 하지만 그 젊은이는 악당들과 같은 패거리였다. 그 생의 젊은이가 바로 지금의 흰둥이였다. 발표시간: 2013년 6월 8일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8991
채소가 대법제자들에게 먹히는 것은 그들의 연분이자 희망인 것이다.
햄스터
딸아이가 햄스터 두 마리를 사왔다. 한 마리는 흰 바탕에 노란 줄이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노란 바탕에 흰 줄이 있었다. 딸은 그것들의 이름을 흰둥이, 누렁이라고 지어주었다. 나는 이것들이 윤회 중에 여러 차례 딸과 인연이 있음을 알고는 억지로 보내라고 하지 않았다.
이왕 우리 집에 오게 되었으니 그것을 잘 이용하자고 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작문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에게 햄스터를 관찰하고 묘사하라고 했다. 아이들이 햄스터에 관해 작문을 하여 전국 작문 잡지에 발표했는데 누렁이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나는 딸과 상의해 흰둥이에게 친구가 없으니 그것을 돌려보내자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흰둥이가 둥지를 뚫고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나도 특별히 찾지 않았다. 그것이 떠나려하지 않을 테니 하고픈 대로 두자고 생각했다. 저녁에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데 갑자기 발밑에 어떤 물건이 있었다. 고개를 숙여보니 흰둥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배가 고팠으리라, 내가 먹을 것을 주자 그것은 음식을 주머니 속에 넣고는 곧 도망가 버렸다. 녀석을 따라가 보니 주방 가스레인지 뒤편 구석에 숨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흰둥이를 놓아서 기르게 되었다. 그러나 반드시 규칙이 있었다. 매일 밤 나와서 내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하고는 구석으로 도망가서 숨어서 하루 종일 나오지 않는다. 하루 종일 무얼하는 지 알 수 없다. 며칠 후 나는 그것의 배설물을 치워주었다.
어느 날 저녁 6시 발정념을 끝내고 막 손을 내려놓는데 흰둥이가 내게 말했다.
“빨리 마를 제거하세요! 저는 못 견디겠어요!”
그리고는 몸이 쓰러져 버렸다. 나는 매우 놀라서 얼른 주방으로 달려가서 가스레인지 있는 놓아둔 싱크대를 옮겨보니 흰둥이가 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내가 천목으로 본 그대로였다. 그것의 몸은 식기 시작했다.
그날 밤 딸이 꿈을 꾸었다 꿈에서 작은 이모(대법제자)가 지난 생에 나쁜 사람들에게 붙잡혀 큰 부엌에 갇힌 적이 있다. 딸은 사람들 틈에 섞여 그녀를 구하러 갔고 그녀를 끌어내었다. 잡아 당겨 문 입구까지 왔을 때 하얀 양복을 입은 젊은이가 신속하게 문을 열어주었고 딸과 이모를 함께 밀어내었다. 하지만 그 젊은이는 악당들과 같은 패거리였다. 그 생의 젊은이가 바로 지금의 흰둥이였다.
발표시간: 2013년 6월 8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8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