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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것’의 동화

작자: 대륙 대법제자

[정견망]

아마 2006년, 2007년일 것이다. 나는 한 회사의 관리직에 있었고 이 회사는 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단계였다. 대륙의 대법제자는 다 알고 있는데 현재 중국 대륙에서 사당의 목적 있는 이끌림 하에 장사와 사업을 할 때 정말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윤리도덕은 뒷전이고 그 무엇도 돈보다 현실적이지 못하며 돈보다 중요하지 않다.

대법 수련자로서 자연히 현재 속인사회, 특히 대륙 기업의 많은 작법을 채용할 수 없다. 비록 현대인의 도덕이 미끄러졌고 일시적으로 너무 높은 이치로 요구할 수 없으나(중국 고대인류 문명시기의 가르침도 현대사회 사람에게 있어서 너무나 높고 그다지 이해하지 못하며 실행가능성이 적다.) 최저선이 없을 수 없다. 하여 나는 회의를 열어 회사 업무를 볼 때 색정적인 것, 흑사회의 것, 독한 등 방식을 채용할 수 없으며, 상업윤리와 도덕 방면의 요구를 명확히 규정했다.

그리고 한동안 회사는 어찌된 일인지 직원 모두가 성격이 조폭 해졌고 자그마한 일로도 서로 말다툼했다. 처음에는 아마 업무가 바쁘고 힘들어서 그럴 것이라 여겨 방법을 강구하여 일자리 배치를 조절하거나 혹은 휴가를 내 단체로 MT를 가는 것으로 절주를 조절했다. 한동안 지나서 보면 또 여전했고, 그러나 모두 사업에 대한 같지 않은 견해로 인한 말다툼이니 괜찮으며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여 나는 매일 퇴근 후 직원을 불러 마음의 소통을 했다. 대법의 이치를 그들에게 말해주어 모순이 나타나면 안으로 자신을 찾고, 다른 사람의 우점을 많이 봐야지 결점을 보지 말며, 될수록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생각해야 한다는 등을 말했다. 그리고 또 직원을 데리고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관계를 완화시켰다.

이렇게 하니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근본에서 해결이 되지 않았다. 직원들의 성격은 여전히 갈수록 조폭 해져 어떤 때는 나도 그것에 이끌려 공제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런 상태는 정상적인 사업에도 영향 주었다. 장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사업하는 고객의 심기마저 건드리게 됐고, 어떤 고객은 심지어 직접 자신의 지위와 관계를 이용해 우리 회사를 무너뜨리려 했다… 이런 바르지 않은 상태를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또 조치를 취해 엄격한 처벌제도를 실시했다. 하지만 직원들 자신도 어찌된 일인지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 회사의 직원이 기본적으로 젊은 남성뿐이어서 그런가 여겨 음양조화로 의도적으로 여성 직원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아무튼 그 한동안 신경을 써서 많은 방법을 사용했으나 회사의 일로 대량의 시간과 정력이 소모됐고 매일 기운이 소진되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면 일종 무형의 압력이 나를 짓눌러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도처로 기술을 가르쳐 자료 점을 구축해야 했고, 게다가 수련을 구출하는 일을 조직해야 했고, 게다가 수련생의 내부 관계를 협조해야 했고, 게다가 610사무실과 경찰이 무시로 집에 찾아와 이것저것 물어보고, 게다가 박해를 폭로하는 보도기사를 써야 했고, 게다가… 매일 지쳐서 기운이 소진돼 늘 밤중에 집에 돌아와 소파에 앉기만 하면 잠들었다… 매일 이를 악물로 억지로 버텨 무너지려 하지 않았다….

매일 길을 걷는 시간을 내 법공부를 하고, 공공버스를 이용하는 시간에 법공부하고, 수련생과의 약속시간을 기다리는 틈을 이용해 법공부하고… 그때는 이미 주변의 사람이 나를 주시하는지도 돌볼 사이가 없고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여길지도 모르나 우선은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좀하고 기타의 것을 생각해야 했다… 연공 역시 그러했다. 오늘 시간을 짜내 연공을 좀 하고, 내일 시간을 짜내 연공을 좀 하고….

이렇게 긴장하게 한동안 다망하게 보내다가 어느 날, 한 광경을 목격했다. 이 광경은 입체적이라 나는 사람의 언어로 한층 한층 그것을 서술하려 한다.

저층공간에서 많은 암흑역량은 마치 안개모양으로 감돌며 나와 회사 및 회사 직원을 에워쌌다. 나는 전반 회사와 직원을 이끌고 좌충우돌했고 젖 먹던 힘까지 다해 포위를 뚫으려 했다. 우리가 매번 새로운 방법으로 대응하려 할 때는 우리가 포위를 뚫으려는 시기였는데, 몇 번이나 우리는 하마터면 뚫고나갈 수 있었으나 사악한 세력은 또 더욱 많은 암흑역량을 불러 돌파구를 에워싸고 포위했다. 단골 고객과 다투어 우리 회사가 하마터면 무너지려할 때 그 순간 그것들은 직원을 철저히 에워싸고 공제하고 이용했다.

내가 이런 문제와 마주하여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방법을 대어 대응하려 할 때, 그들이 나를 더는 에워쌀 수 없을 때 특히 내가 매일 퇴근 후 이런 직원을 찾아 마음의 소통을 하려 할 때 나는 이 층의 암흑역량의 포위를 뚫고 나갔다.

그런 후 나는 더욱 미세하고 또 더욱 고층공간으로 돌파했고 여기에서 나는 부처와 도 두 고급생명이 20여명의 수하를 지휘하여 기계적으로 마비된 상태에서 그런 암흑역량을 조종하고 공제해 우리를 겹겹이 에워쌓았다. 인간세상에서 나의 마음과 언행이 그 부처의 ‘선’에 대한 인식에 부합되지 않을 때 그것은 나를 선하지도 자비하지도 않다고 여겨 더욱 저층공간의 포위하고 있는 암흑역량을 가강시켰다. 인간세상에서 나의 마음, 언행이 그 도의 ‘진’에 대한 인식에 부합되지 않을 때 그는 내가 진을 닦지 않아 반본귀진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여겨 이유를 찾아 암흑역량을 가강하여 포위했다.

듣기 좋게 말하여 우리를 그들의 표준에 도달하게 하기 위해, 사실 우리가 포위를 뚫지 못하게 하려고 그것들은 심지어 냉정하고 무정하게 우리를 훼멸할 수도 있었다. 내가 그것들의 곳으로 돌파하자 그 부처와 도는 조금 멍해지더니 즉시 크게 대노하며 마치 자신들이 실직이나 한 듯이 이 과실을 미봉하려고 다그쳐 병사를 끌어다가 나를 죽이려 했다.

그것들이 세력이 강대하고 또 그것들의 진지라 나는 부득불 공중으로 날아올라 그곳을 떠나갔다. 내가 떠나려는 것을 보고 그것들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한쪽은 나의 뒤에서 급격히 추격해왔고 한쪽은 나의 앞을 가로 막았다.

나는 힘을 다해 날았고 나중에 이 공간의 변두리에 이르렀을 때 그것들은 나를 가로막을 수 있었다. 공간의 변두리 밖은 알 수 없는 사망의 곳으로 이 경지의 고급생명마저 감히 그곳으로 가려하지 않았다.

앞이 막히고 뒤에는 추격해오고, 그것들에게 곧 붙잡히게 되는 위급한 상황에서 나는 더는 그 무엇을 고려하지 않고 스스로 훼멸하려는 마음으로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품고 힘껏 몸을 휘감아 급격히 앞으로 날았다. 모든 추적과 포위해오는 구세력의 전부를 휘감아 공간의 변두리 미지의 땅으로 들어갔다.

이때 인간세상의 대응은 바로 내가 각종 방법을 다했으나, 회사의 분위기는 좋아졌다 나빠졌다 했으며, 완전히 해결할 수 없고, 나는 에너지를 소진해 기운이 빠진 단계였다.

원래는 죽는다고 생각했으나 천천히 지각이 생겼고 천천히 두 눈이 떠졌다. 그곳은 혼돈의 공간이며 주변은 안개로 자욱하고 검었으며 손을 내밀어도 다섯 손가락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에 매우 많은 공포적인 생물이 있음이 감지됐고, 이곳은 매우 위험해 수시로 생명위험이 있었다.

어두컴컴한 속에서 그 무엇이 나를 이끌어갔고 나는 천천히 이 경지의 중심으로 걸어갔다. 뒤와 주변은 때때로 넘어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고통의 울부짖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들었을 때 그건 내가 휘감아 이 공간으로 들어오게 된 구세력들임을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모든 소리가 없어지고 고요함이 흘렀다. 수많은 공포생물이 나를 보았고 그러나 그들은 나를 어찌하려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나에게 길을 양보했으며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얼마동안 걸었을까, 나는 이 경지의 중심에 도착했고 앞에는 거대한 공포괴물이 엎드려 있었다. 괴물은 우마왕과 비슷했으나 우마왕보다 더욱 무섭고 추악했다. 이 괴물은 거대하고 비할 바 없었으며, 엎드려 있어도 하늘같이 높았고 나는 그것의 앞에 섰으나 그것의 발가락 크기와 같았다.

괴물은 나를 흘겨보더니, 도착했는가, 정말 느리군. 하고 말했다.

소리는 이 공간에 윙윙 울렸고 나의 귀는 윙윙 소리에 견딜 수 가 없어 뒤로 한 걸음 후퇴했다.

내가 뒤로 후퇴하는 것을 보고 괴물은 나를 멸시하면서 조롱했다. “너희들 이런 저층 생명이 기 경지로 도착하면 반드시 죽어야 한다. 너와 함께 들어온 것이 모두 죽은 이유를 알겠는가, 왜 너만 혼자 살 수 있었는지도.”

낯선 곳이라 아무거도 이해되지 않았으며 감히 더 말할 수 없어 머리만 젖었다.

괴물은 발끈하며 “이 경지에서 내가 주인이다. 밖에서 네가 감지할 수 있는 그런 것은 모두 나의 수하이다. 내가 그것들에게 너를 건드리지 말라했고 이곳으로 올 수 있게 했다. 기타의 것들은 나는 관계하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럽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물은 조롱했다. “네가 진상을 안다면 나에게 감사하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괴물은 계속해서 말했다. “원래 너는 나의 앞에 도착할 수 없다. 그러나 인간세상의 작디작은 수련인이 겹겹의 봉쇄를 뚫고 이 공간으로 오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됐다. 나도 조금 호기심이 생겨 수하에게 손대지 말라고 한 것이다. 네가 죽어도 이유를 알게 하려 했다.”

나는 냉정하게 그것을 보면서 물었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

괴물은 하하 크게 웃었다.

“너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가?”

나는 머리를 저며 모른다고 대답했다.

괴물은 득의양양해서 말했다. “내가 바로 ‘검은’ 것의 요소이다.”

내가 이맛살을 찌푸리고 이해하지 못하자 괴물은 계속해서 해석했다. “나로부터 아래로 우주의 층층 생명의 쟁, 투, 너희들 인간세상의 흑사회의 존재, 조폭, 공포 등의 존재 등은 모두 나와 관계가 있다. 나의 존재로 인하여 우주 중에는 이런 형세의 존재가 있다. 그러나 너는 우주 최저 층차 삼계내의 작은 성구의 작디작은 수련인이다. 감히 광언하여 검은 방식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여 검은 것의 존재를 두절하려 망상하다니!”

괴물은 갈수록 화를 냈고 오른 손으로 땅을 두드리며 나에게 노하여 말했다. “너에게 무슨 위덕이 있어 감히 이렇게 하느냐? 무릎 꿇어 용서를 빌지 못할까.”

나는 여전히 이해가지 않아 시탐조로 물었다. “이는 당신과 무슨 관계인가? 만일 내가 정말로 잘못했고, 그럼 내가 잘못을 인정하면 당신은 나를 놓아줄 것인가? 잘못을 인정하더라도 무릎 꿇을 필요가 있겠는가?”

괴물이 말했다.

“네가 무릎 꿇어 잘못을 인정해도 너에게 살 길이 없다. 단지 시원하게 죽여줄 수 있고, 전생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머리를 저며 확신하여 말했다. “그럼 내가 왜 잘못을 인정하겠는가? 그럴 수 없다. 우리의 요구는 이 생에 수련 원만 하는 것이다. 당신의 배치라면 내가 이번 정법시기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게 아니겠는가.”

괴물이 말했다. “너의 수하 직원들이 왜 앞전시기에 모두 성격이 조폭 했는지 아는가, 회사의 분위기와 상태가 좋지 않은 줄을 아는가, 하마터면 무너질 수도 있었잖은가?”

뇌리에서 빛이 지나갔고 나는 크게 외쳤다. “그럼 당신 때문에?”

괴물이 말했다. “비록 내가 직접 배치하지 않았으나 네가 본 부처와 도는 사실 모두 나의 영향으로 배치하여 너를 대처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르고 있다.”

나는 의문되어 물었다. “그것들도 고급생명인데 어찌 당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괴물은 뽐내며 말했다. “고급 역시 너희들 작디작은 삼계의 작고 작은 지구에 견주어 하는 말이다. 나에게 있어서 내가 의념을 움직이기만 해도 아래 층층 공간의 생명은 무형 중에 나의 조종과 영향을 받게 되고, 나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단지 그것들이 알 수 없을 뿐이다.”

나는 불복하여 물었다. “당신이 이렇게 높은 층차의 생명이라면, 나 또한 당신의 눈에 저층 경지의 생명인데, 그럼 왜 또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가, 나의 한마디에 당신이 이렇게 큰 것을 움직였는가?”

괴물이 말했다. “아래 각 층차 각 경지의 일에 대해 내가 알려고 하면 모두 알 수 있다. 평소에 나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단지 너희들 파룬 법문이 좀 재미가 있었다. 이런 말겁 시기에 자신이 어떻게 될지 고려하지 않고 우주의 가장 저층차인 작고 작은 성구에서 사람을 제도하다니. 게다가 떳떳이 정법을 한다고. 하하. 나는 비교적 호기심이 생겨 줄곧 관심을 가졌다. 너희들 지구의 파룬 법문 수련자마다에게 나는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나는 동시에 너희들 사람마다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보아낼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살면서 재밌는 영화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크게 놀라 해석했다. “나는 당신을 겨냥한 게 아니다. 단지 흑사회의 형식과 수단으로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건 반드시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괴물이 대노하여 말했다.

“네가 아직도 감히 이렇게 말하는가. 너는 아는가, 이런 것은 모두 우주 중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나는 가만있을 수 없었고 정색해서 말했다. “우주 중에 이미 존재하는 것이라고 반드시 맞고 바른 것이라 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사부님이 정법 하러 오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대법제자도 조사정법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체 변이되고 바르지 않은 것은 모두 개변되어야 한다.”

괴물이 다그쳐 말했다. “나는 지금 너를 훼멸해야겠다. 네가 나를 어찌 개변하는지 보련다.”

말이 끝나자 오른쪽 발을 들어 발바닥으로 밟으려 했다. 삽시에 한 가닥의 방대하고 무형의 압력이 뒤덮어왔고 나를 핍박하여 무릎 꿇어 잘못을 인정하려 했다.

나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모든 신통, 법기를 사용했는데 칼, 창, 검, 미늘창 등 무수한 법기를 비 오듯이 몸에서 내보내 그것을 공격했다. 그러나 내가 온 힘을 다했으나 이 방대한 압력을 당할 수 없었고 그것에게 공중에서 단번에 쳐내려 떨어졌다.

곧 무릎 꿇게 될 때 나는 완강하게 뒤로 물러나면서 땅에 넘어질지언정 무릎 꿇어 굴복하려 하지 않았다. ‘검은’ 괴물은 대노했고 오른 쪽 발을 들고 발톱을 세우고 말했다. “너는 전혀 우리들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구나. 감히 이렇게 반항하다니. 손오공을 아는가? 당신이 알고 있는 ‘투전승불’ 과위를 성취한 그것 말이다. 그의 그 ‘투’ 역시 나 여기에서 내원한 것이다. 만일 신체 체적과 크기로 한 생명 층차의 고저를 형용한다면 그럼 그가 성불한 후의 신체라도 단지 나의 손가락 한마디 크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너는 단지 사람 중에 있는 하나의 작고 작은 수련자가 아니더냐, 감히 나에게 반항하려 한다니.”

그의 이 비유를 들으면서 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손오공이 그때 철산공주와 우마왕과 마주하여 속수무책을 때 뱃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취하지 않았던가, 나도 그 방법으로 뱃속으로 들어가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볼까?

그런데 내가 염을 움직이자 ‘검은’ 괴물은 나를 향하여 하하 대소했다. “네가 어떤 염을 움직이든지 나는 다 알고 있다. 네가 나의 뱃속으로 들어오려 한다면 그렇게 심기를 부릴 필요가 없느니라. 그럼 너의 소원을 이뤄주마.” 말이 끝나자 ‘검은’ 괴물은 입을 벌려 나를 자신의 뱃속으로 흡입해 들였다.

흡입되자 나는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나의 생각과 완전히 달랐다. 이 공간은 완전히 ‘검은’ 괴물이 장악하고 있었으며 나는 마치 포위된 듯이 전혀 어떤 방법도 없었다. 사면에서 천천히 포위하여 나를 삼키려하는 검은 안개를 보고 나는 절망했다.

‘검은’ 괴물은 여전히 계속하여 유혹했다.

“오직 네가 무릎 꿇어 잘못을 인정하면 나는 너를 훼멸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이번에는 도망갈 수 없음을 알았다. 마음이 죽었으나 나는 여전히 그것을 보는 체 하지 않았다. 단지 죽기 전에 더 법공부하고 연공을 하려 했다.

힘써 몸을 일으키면서 ‘논어’를 외우면서 동시에 ‘불전천수법’을 연마했다.

이때 기적이 나타났다!!!

나의 법공부와 연공에 따라 금황색의 빛발이 한번 또 한 번 나의 몸에서 밖으로 넘쳐흘렀다. 금황색 빛발이 이르는 곳마다 일체는 모두 개변되고 있었다… 안개에 짙었던 하늘도 점차 밝게, 광명으로 변했고 하늘도 푸르게 되면서 흰 구름이 나타났다. 땅에서도 푸른 풀, 생화… 일체는 더욱 순정하게 변했고 더욱 광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했다.

‘검은’ 괴물은 우선 이 금황색 빛발에 포용되고 동화됐다. 추악한 외형마저 점차 변화돼 처음에는 멍해지더니 나중에는 눈물이 얼굴에 번지는 것을 금할 수 없었다. 특히 자신이 생존하고 있는 공간이 모두 이렇게 광명으로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고 나의 앞에 엎드려 목 놓아 울었다.

‘검은’ 괴물은 크게 울면서 말했다. “내가 의식이 있었을 때부터 일체는 모두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전변했어요, 누구도 개변할 방법이 없었어요.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모두 습관 되었어요. 또 이게 정상인줄로 알았어요. 그렇게 살아왔어요. 오늘에서야 나는 몸소 이런 개변을 느껴보았어요. 비로소 정법후의 그런 더욱 광명함과 더욱 순정하고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당신들에게 감사합니다!

내가 당신을 협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정법 속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나도 정법에 나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이 단계의 경과는 사람 중에서 대응은 내가 매일 이를 악물고 버티며 무너지려 하지 않고 시간을 짜내 법공부하고 연공을 견지하는 단계였다.

‘검은’ 괴물은 그런 높이에 있고, 마음대로 의논하고, 대법과 대법제자의 표현에 대해 지껄이던 데로부터 존경과 경건함으로 변했다. 이것을 보고 나도 매우 기뻤다. 이는 매우 대단한 조수이다. 그가 이렇게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면 물론 좋은 것으로 나는 연이어 머리를 끄덕였다.

‘검은’ 괴물은 이때 더는 괴물이라 부를 수 없었다. 대법에 동화된 후 전에 비해 많이 신성하고 장엄해졌다. 마땅히 ‘검은’ 요소라고 해야 했다. 나에게 말했다. “나의 몸에 타세요. 내가 보내드리지요.”

그의 몸에 탄다고? 그럼 그를 탈 것으로 하는 게 아닌가? 이는 그다지 좋지 않다, 나는 조금 겸연쩍어졌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고 그는 연이어 괜찮다고 하면서 어서 타라고 했다.

나는 그래도 쑥스러워 타려하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아직 이런 사람 관념이 있는 것을 보고 하하 크게 웃었고 더는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하여 나의 옆에 서서 그곳 높은 층차에서 내려와 신주의 상공에 이르렀다. 만리장성을 가리키며 나에게 말했다. “안에서 지킴이 매주 좋네요. 그러나 외부에서 공격하는 힘이 그다지 강대하지 못해 내부에서 지키는 힘과 평형을 이루지 못하네요. 내가 올라가면 한 힘을 보탤 것입니다.”

말이 끝나자 한 가닥 빛으로 사라졌다.

이 광경을 보고 얼마 안 돼 회사의 일은 점차 정리가 됐으며 직원들은 다시 정상상태로 회복했다.

이 과정을 거쳐 나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면 ‘검은’ 요소가 나더러 자신을 타라고 할 때 나는 이렇게 고급 생명을 탄다는 게 좀 쑥스러워 거절했다. 사실 이는 사람의 사상관념이며 사람의 분별심이다. 신은 이런 분별심이 없으며 단지 어떻게 협조하여 이 일을 잘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인간 세상에서 받아들이는 지식으로 사람을 만물의 영으로 동물보다 고급이라고 여기는 등이다. 장기적으로 인간세상에서 생활하다보니 점차 이런 것이 대뇌 속으로 흘러들어 자신마저 의식하지 못하는 사상관념으로 형성됐다. 이 과정의 상태를 경과하지 않았다면 아마 정말로 깨달을 수 없었을 것이다. 머리가 깨지고 이마가 터지며 죽도록 단련해도 우리는 의식하지 못했으며 어떻게 수련할지를 몰랐다? 때문에 수련이 어렵다하지만 깨달음은 더욱 어려운 것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오늘의 인간 세상에서 감당하는 압력은 아마 우주 고층의 원인과 관련되는 게 있을 것이다. 일단 우리가 압력을 느낄 때, 어떤 압력이든지 어디에서 오는 것이든지 그건 완전히 아마 우주 중의 일부 바르지 않은 것을 건드렸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주의식이 청성해야 하며 시시각각 ‘진선인’ 수련상태에 부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교류와 체득을 통하여 나는 단지 ‘검은’ 요소의 과정을 써냈을 뿐이다. 그러나 그 시간에 사실 나는 동시에 많은 기타 일을 겪었고 또 기타 방면에서 내원하는 압력을 감당해야 했다. 예를 들면 도처로 다니며 자료점을 구축하고,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을 조직하고, 수련생 내부 관계를 협조하는 일, 610 사무실과 경찰이 때때로 찾아와 이것저것 물어보는 일, 박해를 폭로하는 보도기사를 쓰는 일, 집안의 일… 등등등등이다. 이는 모두 순풍에 돛단 듯이 매우 가벼운 일이 아니며 아마 어느 방면마다 모두 매우 고층의 원인이 그 속에 연관되었을 수 있다.

무엇 때문에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대단하다고 말하는가? 이 경과를 통하여 나는 깊이 체득했다. 대법제자가 동시에 경과하고 혹은 이런 것을 감당하고 또 잘해 나갈 때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정말로 한마디 구호가 아니며 형용사가 아니다. 비록 우리가 낡은 일체 배치를 인정하지 않으나 사부님께서는 또 이런 배치를 이용하시어 대법제자와 정법이 동재(同在)하도록 배치하셨고, 우주의 위에서 아래에 이르기까지 일체 바르지 않은 것을 귀정하는 책임과 휘황을 부여하셨다. 당신이 정말로 잘한다면 일체는 모두 당신에게 탄복한다. 만일 잘하지 못한다면 당신을 올려놓아도 스스로 마음이 허함을 느끼게 되며 그곳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여겨 스스로 내려오게 된다. 때문에 위치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며,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은 사부님을 위하거나 대법을 위하거나 누구를 위하는 게 아니며, 가장 근본으로 놓고 말하면 모두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다.

만일 잘하려면 나의 하나의 경험은 바로 그런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하려는 한 가닥의 힘이 있어야 한다. 어떤 정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저앉지 않는 힘이 있어야 한다. 물론 내가 말하는 것은 그런 과격한 성격으로 극단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감히 일체를 내려놓고 대법에 동화하려는 그런 결심, 그런 정신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정말로 해낸다면 사부님과 대법은 정말로 당신이 필요 하는 일체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말하면 우리의 신통이나 우리의 능력, 우리가 오늘 매우 많은 대단한 일을 했어도 좋고, 우리가 대법에 대한 이해가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고 해도 좋고… 등등등등은 모두 근본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수련인이 볼 수 있든 볼 수 없든,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법이다. 그리고 법공부, 연공은 바로 직접 대법에 동화하는 것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검은’ 요소가 떠날 때 최후에 한 말도 매우 의미가 있어 나는 한참 깨달았다. 오늘 박해의 공포시기에 중생구도를 위해 진상을 알릴 때 역시 매우 강한 정념이 필요하고 또 그래야 될 수 있으며 너무 나약해서는 안된다.

발표시간: 2013년 12월 29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2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