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캐나다 대법제자 석뢰(石磊)
【정견망】
최근 사부님께서는 나를 청나라시기로 돌아가 보게 하셨다. 그때 나는 어느 법문(法門)에서 수련 중이었는데 당시 사부님이 바로 지금의 대법 사부님이셨다.
어느 날 우리 도시에서 큰길 골목 모두 다 우리 청나라 최고의 고인(高人)이 우리 시에 온다는 소문이 퍼졌다. 나도 호기심이 일어나서 아침 일찍부터 군중 속에서 기다렸다. 오래지 않아 문득 한 도사를 보았다. 갈색 얼굴에 키가 크고 영준하며 기품이 도량이 비범한데 가슴을 활짝 펴고 천천히 걸어왔다. 나는 이때 환영인파 중에 끼어 있는 남자가 바로 현재 우리 지역 대법 동수 W임을 보았다. 이때 우리 사부님께서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나셨다. 사부님께선 가볍지만 엄숙한 말투로 W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부님이 내 앞에 계신 것을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불이법문의 중요성에 대해 나는 이미 여러 번 언급했네.”
사부님의 목소리는 매우 낮았지만 그 고인은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즉시 몸을 돌려 사부님께 예를 행하고는 말했다. “저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설령 그들이 가르침을 청한다 해도 그들을 가르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날 나는 동수 W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우리가 한때 동수였다고 알려주고 또 내가 본 장면을 들려주었다. 그는 깜짜 놀라며 말했다. “며칠 전 동수와 모순이 생겨 마음이 불편했기에 이전 종교에서 알던 친구를 찾아가 이야기나 좀 하여 기분 전환이나 하려고 했어요!”
이리하여 W동수는 이전 종교의 친구를 찾아 가려던 생각을 접었다.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2015/02/15/143327.大清帝國的高人與不二法門.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