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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화강암 속의 소인

작자/ 대법제자 정리

【정견망】

부처님께서는 한알의 모래 속에 삼천대천세계가 있다고 하셨다. 우주의 구조는 상당히 복잡하여 부동한 층차 부동한 공간의 생명이 많기는 셀수 없다. 단단한 화강암 속에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커다란 화강암 산 속에 신기한 화강암 세계가 있다. 그곳에는 화강암으로 구성된 많은 석두인(石頭人)이 살고 있다. 몸은 얼룩덜룩하고 길을 걷는데 좀 뻣뻣하다. 그들은 화강암 속에서 탄생한 소인(小人)이다. 어떤 사람의 몸에는 일부 잡석이 남아 있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런 잡석들은 천천히 풍화되어 그들 신체는 갈수록 반들거린다. 그러나 이런 소인들은 풍화되지 않는다.

이런 화강암 속에서 탄생한 생명은 모두 일종의 물질이 있는데 단단하고 끈기가 있으며 일을 하면 오래 지탱하며 포기를 말하지 않는다. 주불(主佛)께서는 소보가 수련 중에 고생을 두려워하며 신체가 좀 불편하여 견디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또 작은 일을 매우 중하게 보았다. 주불은 소보에게 강한 성격을 만들어주어 소보가 끈기가 있고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인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으셨다.

어느 날 주불은 화강암 돌에서 소인을 하나 찾아내어 그를 손으로 잡아 들었다. 주불은 그의 몸에 남아 있는 잡석을 탈로 다 깎아내자 화강암 소인의 몸은 반짝 매끈하게 변했다. 그는 자기 몸에 군더더기 잡석이 다 없어진 것을 보고 몹시 기뻐했다. “주불님, 신체 정화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내 잡석을 다 떨어버렸군요, 자연풍화를 기다리려면 오랜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요.”

주불은 화강암 소인의 눈이 매우 작은 것을 보고 손가락을 뻗어 그에게 큰 원을 그려주자 소인의 눈이 순간 커지고 밝아져 깜빡깜빡했다. 화강암 소인의 전신은 얼룩덜룩했는데 주불이 보기에 별로 예쁘지 않았다. 그래서 그에게 한층 피부의 색을 칠해 주었고 육신의 색을 다 칠했을 때 소인이 자기 신체를 만져보니 부드러웠다. 화강암처럼 그리 단단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많은 모퉁이가 없었다. 정말 한 층의 피부가 생겼는데 신체 속의 단단한 특징은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단단하고 끈기가 있었다. 대법에 대해 반석같은 신념은 금강석 같고 동요하지 않았다.

주불께서 그에게 옷을 입혀주셨다. 모자를 씌우고 그에게 작은 카메라를 주셨다. 그 속에는 소보의 일부 생활을 찍은 비디오가 들어있다. 화강암 속의 소인은 주불의 분부를 받고 소보를 찾아왔다. 오는 길에 내내 그는 풍진을 겪었고 머리의 모자가 잘못하여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그는 대머리인 채로 소보를 찾아왔다.

소보는 온 한 소인이 얼룩덜룩 머리에 머리카락이 오히려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느껴 물었다. “당신 머리는 화강암으로 만든 것처럼 얼룩덜룩하며 둥근데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어 단단한 석구처럼 보이네요.” 화강암 소인은 자기 머리를 한번 만지고 머리의 모자가 바람에 날려가 버려 반들반들한 머리가 노출된 것을 알고 자기도 좀 보기 좋지 않다고 말했다. 주불은 소보가 화강암 소인의 대머리에 웃는 것을 보고 방금 생각해냈다. 방금 화강암 소인에 머리카락이 자라 있었던 것을 잊어버렸구나. 그래서 주불은 손바닥에 한모금 불었다. 그 순간 머리카락 한타래가 저절로 나왔으며 두발은 고무줄에 묶였다.

주불이 이 한타래 머리를 들고 화강암 소인의 머리에 확 뿌리자 머리카락이 저절로 흩어졌으며 소인의 머리 위에 골고루 자라서 얼룩덜룩한 머리에 덮였다. 이때 바람에 불려갔던 야구 모자도 되돌아와 머리 위에 저절로 씌워졌다. 소보는 이 장면을 보고 놀라 눈을 크게 떴고 소인도 자기 머리를 만져보자 순식간에 머리카락이 자라고 야구 모자도 되돌아 온 것을 알았다. 화강암 소인은 반드시 주불의 도움임을 알고 감격했다. 소보도 자기의 오만한 성격을 고쳐 주불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떠들썩하거나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소보는 “당신 머리에 이렇게 빨리 까만 머리카락이 자라니 정말 신기하네요.”라고 말했다.

화강암 소인은 기뻐하면서 “이것은 주불의 은혜예요. 주불이 나를 화강암 세계 속에서 꺼내어 나를 이런 모양으로 부드러운 피부가 있고 해주셨고 예쁜 옷을 입혀주셨어요. 주불이 저에게 분부하셔서 당신을 도우라고 하셨어요.”라고 했다.

소보가 얼른 물었다. “나에게 뭘 돕는다고요?”

화강암 소인이 말했다. “당연히 당신의 매우 강한 의지력이 있고 일을 하는데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돕는 거지요.”

소보는 자기의 가슴을 탁탁 치면서 말했다. “저는 매우 강해요, 당신이 도울 필요 없어요.”

화강암 소인이 말했다. “거짓말! 봐요. 여기 비디오가 있어요.”

소보가 호기심이 나서 보았더니 녹화기 안에 일부 자기의 장면이 보존되어 있는데 모두 법에 일부 굳건하지 못하고 의지력이 없으며 고생을 두려워하는 것들이었다. 소보는 매우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졌다. 비디오를 틀자 장면이 나오는데 소보는 손에 피부가 좀 벗겨지자 아파 소리를 질렀다. 체육 수업에 소보가 잘못하여 발이 접질렸는데 본래 큰 일이 아니었으나 소보를 큰 소리를 질렀다.

이후 수련 중에 화강암 소인은 매우 책임을 졌으며 크고 작은 일에 늘 소보를 깨우치며 견강하고 인내하며 일 하는데 오래 지탱하기를 배우라고 했다. 소보의 정념이 강해지자 갈수록 단단해졌고 곤란이 두렵지 않았다.

대법제자는 주불을 따라 층층이 내려왔으며 억만년의 기다림을 거쳐 세상의 고생을 다 겪고 마침내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때가 되었다. 이것은 일종의 견딤과 인내만이 아니라 이는 주불의 제자에 대한 호탕한 불은(佛恩)이다. 대법제자가 주불을 따라 내려오기로 결정했을 때 주불은 우리 생명 속에 이미 특정한 물질을 주입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그 물질은 닳아 없어지지 않았고 늘 생명 깊은 곳에서 오는 부름을 느끼며 생생세세 다 찾고 있음을 느꼈다.

대법제자는 법을 위해 온 것이며 대법이 조각해낸 생명이다. 외유내강 자비자상한 겉모습이며 금강부동한 의지와 반석 같은 신념으로 박해를 반대하고 사람을 구하며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고 서약을 실현해야 한다.

만물은 다 영(靈)이 있다. 우주 중의 일체는 창세주(創世主)가 만드신 것이다. 단단한 화강암 돌은 일종의 정신을 드러내며 그것은 창세주가 제자에 대한 기대이다. 대법을 반석같이 믿고 수련의지는 금강 같고 회천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고 서약을 이행하여 사부님을 따라가자.

http://www.zhengjian.org/2015/09/30/148318.童话:花岗岩里的小人.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