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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방법일수록 치료비 줄어: 난치성 피부병에서 벗어난 소녀

작자/ 유원(俞元)

【정견망】

피부병을 앓아본 사람이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중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 지 잘 알 것이다. 만지기만 해도 인설(鱗屑)이 떨어지고 진물이 흐르거나 빨갛게 된다. 어떤 사람은 두피, 얼굴, 온몸이 다 그렇다. 때문에 피부병 환자들은 외부접촉을 피하게 되어 특히 고통스럽다. 그렇다면 한방과 양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할까? 피부병은 대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일까?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완치할 수는 없는가?

양방: 효과는 빠르지만 부작용이 커서 약을 끊기 어려워

일반적으로 피부병에 걸리면 대다수 일단 양방 피부과에 간다. 피부과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면 단시간에 고통을 줄일 수 있다. 허나 약을 중지하면 피부는 더 과민해지고 더 가렵게 되어 완치가 어렵다. 이런 식으로 평생 양약에 의지해야 하며 약을 오래 쓸수록 피부는 더 많이 손상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한의(韓醫)에서는 피부염에 대해 사실상 피부 호흡이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본다. 대량의 인체 노폐물이 표면에 엉켜 염증이 되고 가려운 것이다. 양방 치료법은 일종의 ‘격리’법이다. 노폐물과 피부 아래에 격리된 층을 만들어 피부가 가렵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인체의 노폐물이 피부에 쌓여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안으로 뼈로 침투한다. 때문에 피부병환자는 젊어서부터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한방: 표본을 함께 다스려 피부병을 근치할 수 있어

한방에서는 피부병을 치료할 때 표(標)와 본(本)을 함께 다스린다. 즉, 체내 독소를 표(標)로 보고 간이나 신장 등 장부의 해독 기능이 약해진 것을 본(本)으로 보는데, 장부의 해독 기능이 강하면 체내 독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자연히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표본을 함께 치료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소위 ‘표’를 치료하는 것은 먼저 땀을 내고, 변을 잘 통하게 하며, 음(陰)을 기르고, 열을 내리며 혈액 순환을 돕는 등의 방식으로 체내 독소를 제거한다. 소위 ‘본’을 치료하는 것은 허약한 장부를 겨냥해 한약을 써서 도움을 주며 기가 허하면 기를 보충하고 혈이 허하면 혈을 보충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기혈이 충족해지면 인체저항력이 강해져 외부 사기(邪氣)가 함부로 침범하지 못한다. 그 외 환자의 체질에 따라 간과 신의 해독기능을 끌어올린다.

샌프란시스코 항만에 유명한 중의사가 있다. 그는 침, 뜸, 한약, 부항 등으로 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양약이나 주사를 맞지 않고 돈을 쓰지 않고도 피부염이 쉽게 치료되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대기원시보에 보도된 적도 있다.

미국에서 자란 린이리(林依力)는 6살 때 피부병에 걸렸다. 병은 갈수록 심해져 핏물과 진물이 흘렀고 옷을 갈아입으면 늘 누런 자국이 남곤 했다. 일반 음식은 98%먹을 수 없었으며 일단 먹기만 하면 피부병이 더 악화되었다. 단지쌀밥, 채소, 돼지고기, 사과 등 십여 가지 식품만 먹을 수 있었고 심지어 보리나 면, 두부 등은 아예 먹을 수 없었다.

지난 수년간 수많은 중의와 양의를 찾아다녔다. 양방에서는 항히스타민 주사를 썼지만 갈수록 효과가 떨어졌다. 한약 중 귀하다는 전갈, 백화사(白花蛇 흰 꽃무늬가 있는 뱀) 등도 써보았으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뿐이었다. 심지어 어떤 의사는 평생 병이 낫기 힘들 거라고도 했다. 하지만 한동안 약을 먹거나 의사를 찾지 않고서도 완고한 피부병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녀는 대체 어떤 치료를 한 것일까?

어떤 의사가 그녀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당신 딸의 병은 아마 평생 따라 다닐 겁니다.” 수년 동안 온갖 비싼 약과 시간을 소모했고 또 얼마나 많은 쓴 약을 삼켰는지 모른다. 하지만 불쌍한 린이리의 얼굴은 늘 어둡고 윤기가 없었으며 팔다리는 힘이 없어서 떨린다고 호소했다. 어느 날 지친 그녀는 엄마에게 “나는 왜이렇게 비참해요? 차라리 죽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엄마는 이 말을 듣고 딸을 꼭 안고 함께 통곡했다. 엄마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지만 딸을 안은 채 말했다. “전재산을 다 쓰더라도 네 병은 꼭 고치고 말거야.”

엄마가 북경에 아는 사람을 통해 유명한 전문의를 수소문할 때 운 좋게도 미국에서 파룬궁을 알게 되었다. 두 모녀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했으며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러자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두 사람의 신체가 점점 깨끗해지기 시작했다. 수련한 지 약 9개월이 되었을 때 린이리의 피부병은 완전히 나았다. 피부가 정상이 되었을 뿐 아니라 음식도 가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심지어 쇠고기, 오리구이 등 피부병 환자가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마저 다 먹을 수 있었다. 한때 짓물러 터진 비참한 피부는 과거의 사진속에서만 볼 수 있었다.

린이리는 이제 늘씬한 아가씨로 성장했다. 그녀는 모친에게 “엄마, 만약 우리가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면 오늘까지 살아 있기 힘들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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