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중국 흑룡강성 대법제자 이옥매
【정견망】
2016년 11월 1일 엄마가 85세에 병 없이 생을 마치셨다. 화장한 후 뼈는 회색빛 작은 덩이 하나와 나머지는 상아처럼 환했다. 장의사가 말했다. “여태 이렇게 하얀 뼈는 본적이 없는데 이 할머니는 정말 큰 덕을 쌓으셨군요!” 장례식에 참석한 친척들도 놀라서 감탄했다. “할머니가 파룬궁을 연마하더니 보통사람과는 확실히 다르구나!”
신장 1미터 40센티밖에 안 되는 엄마는 6남매를 키우셨다. 나는 유일한 딸이다. 엄마는 내가 대법을 수련한 후 심신이 건강해진 것을 보았고 또 내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아 박해를 받은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엄마와 친정 형제들은 나더러 엄마집에 옮겨 살라고 권했다. 아버지도 세상을 떠났으니 나더러 엄마를 모시라는 것이다. 엄마는 평생 매우 근면했으며 딸인 내게도 부탁하는 법이 없었다. 스스로 잘 생활하셨고 매일 세끼를 직접 챙기며 내가 거드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나더러 복이 있다고 칭찬했다. 처음에 엄마는 수련하진 않았지만 나의 수련을 매우 지지했다. “파룬궁이 좋으니 넌 잘 수련해라. 다만 나갈 때 조심하여 잡히지 말고!”
1. 뜻밖에 넘어져 대법을 얻다
2006년 어느 날 엄마가 이웃과 새로 개업한 슈퍼마켓에 갔다가 넘어졌고 이웃 사람이 부축해 데려왔다. 돌아온 후 다리가 아파 걸을 수 없었다. 오른쪽 다리가 다 부었고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세 차례 소변을 받아드리고 나서 말했다. “엄마 이제 나이가 75세인데 그렇게 다쳤으니 오직 사부님과 대법만이 구할 수 있어요. 그저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 아홉자를 외워 봐요. 사부님이 돌봐주셔 다리가 나을 수 있어요!”
엄마는 “한번 해볼게”라고 대답했다. 나는 반신반의하는 엄마의 눈빛을 보고 내가 수련하다 세 차례 박해를 받아서 두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엄마,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며 사람더러 시험해 보라고 준 것이 아니예요. 진심으로 믿고 성심껏 해야 효과가 있어요! 제가 전에 어쨌는지 잘 알잖아요! 성질이 나빠서 머슴아 같았는데 파룬따파가 저를 이렇게 바꿨잖아요. 성심성의껏 9자 진언을 외우면 반드시 좋아지실 거예요.”
한밤중에 내가 정공을 하고 있을 때 화장실에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모친은 이미 스스로 걷고 걸어서 쪼그리고 앉을 수 있었으며 스스로 화장실에 갈 수 있었다. 나는 기뻐서 말했다. “엄마 다리가 나았어요?” 모친도 즐거워하며 말했다.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 아홉자는 정말 신기하구나. 사부님께서 돌보고 계신 것 같아.”
이튿날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큰 올케가 엄마가 넘어졌다는 말을 들고 급히 모친을 보러왔다.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엄마는 “병원 갈 거 없단다, 다리가 다 나았어. 내가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니 사부님이 돌보고 계셔서 다리가 아프지 않고 걸을 수 있어!” 원래 나의 수련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올케는 엄마의 이 말에 감탄했다. 이때부터 엄마도 대법수련으로 들어와서 우리 동수가 되었다.
2. 대법을 굳게 믿자 기적이 다시 나타나다
모친이 수련으로 가능한 한 빨리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 나는 우리 집에 법공부 팀을 만들었다. 어느 날 동수의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서 《/span>전법륜제 1강을 읽은 후 엄마에게 말했다. “나는 대법을 오래 배웠는데 마음속에 한번은 이렇게 할까하다 잠시 후 저렇게 할까하고 있어요. 이 대법이 좋은지 나쁜지, 수련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친이 대답했다. “나는 수련을 시작하는 날부터 바로 믿었어요. 나는 대법을 믿고 사부님을 믿고 끝까지 수련할 거예요!” 모친이 수련하는 첫날부터 매일 새벽 3시 반에 나를 깨워 양치질한 후 우리 둘은 함께 연공하는데 십년이 하루 같았다.
엄마는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글자를 모른다. 그저 책을 들고 따라서 본다. 점점 글자를 전부 다 알아보게 되었고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사람들을 따라 돌아가면서 읽을 수도 있었다.
엄마는 어려서부터 원래 도시에 살았는데 생활이 빈곤하여 온 가족이 농촌으로 이사했다. 외할아버지 일가는 매우 근면하여 사람들이 내버려둔 황무지를 개간했다.
나중에 공산당이 와서 외할아버지 집을 지주로 판정해 탄압했다. 토지를 빼앗고 창고에 있던 식량, 가축 등을 다 빼앗아 갔다. 조금도 남겨놓지 않았는데 심지어 옷까지 빼앗아 갔다.
집은 씻은 듯이 텅 비었다. 엄마가 18살 때 외갓집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형편이라 딸을 다른 마을 가난한 집에 하인으로 팔고 800 위안을 받았다.
엄마는 그 집에 팔려가 노예처럼 생활했다. 그 집에서 다음 해 아들을 장가보내는데 결혼비용을 아끼기 위해 모친을 둘째 아들에게 강제로 시집보냈다. 그가 바로 내 아버지였다. 왜소하고 병약했던 모친은 온가족의 생활을 돌봐야 했다. 밥은 배불리 먹지 못했고 담배에 습관에 물들어 배고프면 담배를 빨았다. 엄마는 내게 담배를 60년이나 피웠는데 이 좋아하는 것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법을 배우고 나서 담배의 니코틴 냄새가 아래에서 목으로 눈까지 올라왔고 또 쓰리고 메스꺼웠다. 엄마는 그제야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청리해주시는구나, 다시 담배를 피우면 사부님께 떳떳치 못하지.” 이때부터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60년 넘는 버릇을 끊어버렸다. 오빠 동생들도 이 일을 알고 매우 놀랐으며 대법을 찬탄했다.
3. 대법을 수련하고 세인을 구도
모친은 대법을 수련하는 10년 간 매일 법공부 연공을 하루 같이 했다. 엄격하게 《/span>전법륜에 따라 심성을 단속하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 때로는 나와 충돌이 일어난 후 내게 사과했다.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안으로 찾으니 나의 잘못이다.” 끊임없이 《/span>전법륜을 읽으며 모친은 갈수록 대법의 진귀함을 느껴 세상을 향해 진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자기의 경험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기도 하고 진상 스티커도 붙였다.
한번은 모친이 어느 낡은 아파트 건물에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데 건물에서 한 남자가 내려와서 화를 내었다. “할머니 뭐하는 거예요?” 모친은 “사람을 구하는 거요.”라고 대답했다. “누구를 구한다고요?” “당신이지!” 그 사람은 웃으며 가버렸다. 돌아온 후 모친은 나에게 말했다. “그 사람 음성이 매우 커서 나는 깜짝 놀랐어! 돌아온 후 얼른 발정념하여 사부님의 가지를 부탁했더니 두렵지 않았어!”
어떤 동수가 박해를 받으면 모친은 나와 함께 근거리 발정념으로 동수를 가지한다.
2015년 장쩌민 고소가 시작되자 엄마가 말했다. “나도 장쩌민 이 마두(魔頭)를 고소해야겠다. 대법을 박해하고 우리 딸을 박해했으니 고소해야지, 나 대신 고소장 좀 써줘.” 2015년 5월 21일 엄마는 최고 법원과 최고 검찰청에 고소장을 보냈다. 그 후 나와 협력해 법원관계자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매일 저녁 내가 진상을 말하면 어머니는 발정념으로 도와주셨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줄곧 하셨다.
작년에 오빠는 심장박동기를 설치했는데 며칠간 심장이 괴로워 누워 잠을 잘 수 없었다. 엄마가 알고는 오빠를 찾아가 대법을 수련한 후 신기한 점들을 말해주고 오빠더러 9자 진언을 성심껏 외우게 했다. 효자 오빠는 모친의 말을 듣고 끊임없이 진언을 외우다 2시간 후 잠이 들었다.
한번은 우리 지역에 사악의 박해가 시작되자 오빠가 두려워하며 엄마를 찾으러 왔다. “아직 수련하세요? 하지 마세요.” 모친은 대답하지 않고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네 말을 듣겠니, 나는 대법제자인데 사부님 말씀을 듣지.’
4. 병 없이 떠나고 신화가 다시 나타나다
엄마가 떠나시던 날도 여전히 연공을 했다. 아침밥을 먹고 침대에 앉아 뒤로 기대더니 곧 떠나셨다. 내가 아무리 불러도 깨어나지 않았다. 119를 불러 한 시간 동안 응급치료를 했는데 효과가 없었다. 장례식장에서 화장할 때까지도 신체가 여전히 부드러워 마치 잠을 자는 것 같았다.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을 나는 받아들일 수 없어 매우 괴로웠다. 장의사 집에서 집게를 들고 모친의 희고 밝은 뼈를 한 덩이씩 유골함에 넣을 때 속으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대법을 얻었고 내가 조금도 애를 먹인 적이 없으니 효도를 다 했다고 할 수 있겠지?”
엄마를 떠나보낸 후 집에는 나 홀로 남았다. 엄마에게는 수양딸(동수)이 있었는데 내가 혼자 지내는 게 무서울까봐 같이 있겠다고 했다. 며칠 후 밤에 나는 동수 언니와 같이 가부좌를 틀었는데 언니가 말했다. “빨리봐봐, 어머니가 돌아오셨어!” 내가 눈을 떴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언니는 내게 설명해주었다. “모친은 허공에서 우리를 향해 날아와 기뻐하고 계셔. 뒤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고 있어!” 언니의 말이 막 떨어지지마자 그녀의 귀에 한 남자의 음성이 울렸다. “그녀의 세계는 금과 옥으로 휘황찬란하다!”
언니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여 내게 말했다. “이 방안에 우리 자매 둘 뿐인데 어떤 남자 목소리가 알려주기를 어머니의 세계가 금과 옥으로 휘황찬란하다고 했어! 동생아, 넌 안보이지만 어머니는 기뻐하셔. 매우 젊어지셨고 행복한 모습이야. 다만 안타깝게 잠깐 반짝 보이고 다시 없어졌어. 어머니가 우리에게 잠깐 기적을 보이신 거야.”
지금까지도 나는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이 말이 생각난다. “그녀의 세계는 금과 옥으로 휘황찬란하다.” 이 말은 나를 더 정진하게 하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세상 사람에게 알리도록 격려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3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