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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서 수련하는 동수를 부러워하고 떠받드는 것에 대한 분석

글/ 청풍(淸風)

【정견망】

열려서 수련하거나 또는 공능이 있는 동수를 부러워하고 떠받드는 현상은 줄곧 존재해왔다. 이에 대한 나의 견해는 공능을 지닌 사람을 떠받드는 목적은 총체적으로 다음 3가지로 귀납할 수 있다.

우선 명(名)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열려서 수련하는 사람은 동수 중에서 어느 정도 유명세가 있는데 그를 떠받드는 사람들의 한 가지 목적은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공능이 있는 아무개를 알고 그와 친하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남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고 자신을 과시하고 허영심을 만족시키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익(利)이다. 사실 이 부분의 요소가 다수를 차지하는데 공능이 있는 동수더러 무엇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사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또는 무엇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자신 또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어떤 불리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또 제때 그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봐달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정(情)이다. 장(張) 아무개는 나와 사이가 좋은데 우리가 어느 한 세(世)에 부부가 아니었는가? 남에게 봐달라고 해서 정말 그렇다면 그에게 잘해줘야겠다. 이(李) 아무개는 늘 나와 사이가 나쁜데 전생에 내가 그에게 어떤 빚을 진 게 아닐까? 남에게 봐달라고 해서 정말 그렇다고 하면 그를 좀 피해야겠다. 나는 역사적으로 어느 유명인이었던 게 아닐까? 남에게 봐달라고 해서 그렇다면 정말 대단하다며 희희낙락 하는 등이다.

이상 세 가지 요소는 종종 동시에 존재하며 단지 어떤 요소의 비율이 다른 것보다 더 많거나 적을 따름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수련이란 바로 끊임없이 명리정(名利情)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인데 공능이 있는 동수를 부러워하고 떠받드는 목적은 바로 명리정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바로 수련의 목표와 배치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불필요한 관(關)과 난(難)을 더해주는 것이 아닌가? 자신을 과시하고 열려서 수련하는 아무개를 알아서는 무엇 하는가?

수련이란 자신을 닦는 것으로, 수련인은 사부님께서 관할하시니 마땅히 이런 복분(福份)이 있어야 하면 반드시 우리에게 있을 것이다. 무슨 사업은 할 수 있고 어떤 것은 할 수 없는 것 등은 모두 속인 중의 일이니 오직 속인의 방법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면 그만이다. 남더러 공능을 사용해서 보게 하는 등 초상적인 것으로 속인의 상태를 파괴한다면 이 방면의 교훈이 아직도 적단 말인가?

《봉신연의》의 강자아(姜子牙)는 그렇게 큰 능력을 지녔음에도 하산한 후 한동안 장사만 했다 하면 몇 배로 손해를 보았다. 그는 왜 공능을 사용해서 미리 보지 않았겠는가? 다른 방면의 이해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며 업력윤보(業力輪報)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불타의 대제자 목건련(目揵連)은 비록 신통제일(神通第一)이었지만 결국에는 남에게 맞아죽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시는데 진수(真修)하면서 정말로 난(難)을 만나는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제고의 기회이다. 동수가 어찌 정확히 볼 수 있고 당신더러 피하라고 알려줄 수 있단 말인가? 누구누구가 전생에 어떤 인연이 있다는 것을 말하자면 자신이 역사상 일찍이 그 누구였든 이는 생명윤회 속에서 연기에 불과할 뿐이며 연기가 끝났으면 곧 너무 깊이 연극 속에 빠져들어선 안 된다. 정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인연관계가 있다면 사부님의 법신께서 우리에게 점화해주실 것이다.

또 다른 방면으로 공능을 지닌 동수에 대해 말하자면 절대적으로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며 남들이 떠받들거나 부러워하는 것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절대로 무슨 좋은 일이 아니다. 그 자신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당신도 해칠 수 있으며 당신에게 환희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자만으로 인한 이런 나쁜 결과가 비록 꼭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사람을 훼멸시킬 수 있으며 파악하지 못하면 쉽사리 자심생마(自心生魔)가 생겨나 최후에는 철저히 훼멸될 수 있다.

교류 문장 속에서 일부 소위 ‘고도의 점오(漸悟)’라 자칭하면서 도처를 다니며 강연하고 법을 어지럽히는 사람은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기로에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이 무엇을 묻든 정말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순수한 교류 외에는 반드시 수구(修口)해야 하며, 당신이 본 것이 어쩌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더듬는 것에 불과할지 모른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