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제자 백련(白蓮)
【정견망】
나는 올해 78세로 1996년에 대법을 얻었고 1997년 7월 10일에 정식으로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품고 25년 전 신기하게 법을 얻은 경험을 회상한다.
나는 직업이 의사다. 우리 병원에 유(柳)씨 성을 가진 의사가 있다. 그녀는 군 병원에서 옮겨온 젊은 의사다. 비록 나이는 많지 않지만 온몸에 병이 있었다. 우리 병원에 와서 그녀가 며칠 출근한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녀는 1년 내내 집에서 병가를 냈다.
1996년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출근하더니 나와 같은 진료실에 배치되었다. 환자가 없어서 우리가 잡담을 할 때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저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었고, 자신의 삶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일상생활은 남편과 가정부의 보살핌에 의존했고, 어린 아들은 모두 시어머니가 봐줬습니다.
어느 날 70대 시어머니가 책 한 보따리와 연공테이프, 비디오테이프를 들고는 계단을 올라와 17층 집까지 올라왔어요. 17층까지 올라왔지만 얼굴빛도 바뀌지 않고 숨도 거칠게 쉬지 않았죠. 시어머니는 파룬궁 자료라면서 이 파룬궁이 어떻게 좋은지 책도 보고 테이프(연공 테이프와 비디오)도 들어보라고 했어요.”
그전에 병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기공을 배웠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헛수고였기 때문에 그녀는 기공이란 말을 듣기만 해도 짜증이 났다. 그녀는 즉시 시어머니에게 그 가방을 가져가라고 했고, 노인은 그녀가 이 자료들을 받아들이기 싫어하자, 자신이 이렇게 높은 빌딩에 이렇게 큰 가방을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하며 먼저 여기에 두고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라고 했다.
시어머니가 돌아간 후, 그녀는 이렇게 높은 건물에 노인이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이렇게 큰 가방을 들고 어떻게 올라왔을까 하고 궁금했다. 이 물건들이 정말 그렇게 귀하고 좋은 걸까? 왜 시어머니가 힘들게 위층으로 올라오셨을까?
궁금했던 그녀는 시어머니가 가져온 가방을 열어 비디오테이프를 꺼내 틀었다. 침대에 누워서 대충 둘러보려다가 비디오를 보니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편안하고 신기했다. 그녀는 즉시 대법의 신기에 이끌려 대법 수련에 들어갔다. 그래서 한 달도 안 돼 온몸이 아프지 않고 홀가분하게 출근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말했다.
“앞으로는 나한테 기공은 언급하지 마세요! 나는 십여 가지의 기공을 연마해 보았는데, 몸의 병은 제거되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어요. 소위 ‘기공 대사(大師)’들은 학습반을 열어 많은 돈을 받고 사람을 속입니다. 다시 기공에 대해 얘기하려면 이 진료실에서 나가시오.”
잠시 후, 그녀는 나와 상의하며 말했다.
“제가 당신 뒤에 있는 이 빈자리에서 연공해도 되겠습니까?”
내가 대답했다.
“당신 스스로 연공하는 것은 상관하지 않겠소.”
그래서 그녀는 내 뒤에 가서 연공했다.
잠시 후, 나는 휙휙 서늘한 바람이 내 등에 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틀림없이 무엇으로 내 등을 향해 부채질을 했을 것이다.”
내가 돌아서서 뒤를 돌아봤을 때, 그녀가 빈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고, 두 팔만 위아래로 흔드는 것을 보았다. 이 바람은 그녀와 무관한 것 같았다. 나는 몸을 돌려 아직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또 더욱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차가운 큰 돌판 하나가 내 등을 짓누르는 것 같았다. 나는 얼른 다시 어떻게 된 일인지 돌아보았다, 그녀가 여전히 두 팔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는 것을 보니, 분명 그녀의 연공에 서늘한 바람이 생긴 것 같았다.
나는 즉시 연마하지 말라고 그녀를 제지했다. 그녀가 왜 그러냐고 물어 내 느낌을 말했다.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기공에 너무 민감하니 다른 데 가서 연마하겠습니다.”
그녀가 밖으로 나간 지 10여 분 만에 초음파 실 상(常)씨 의사를 만나고는 웃으며 돌아왔다. 알고 보니 그녀가 그의 뒤에 가서 수련을 했는데, 그도 나와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파룬궁은 이렇게 신기하구나!” 나도 놀란 나머지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서 나는 유 의사에게 말했다.
“내일 책을 좀 가져와 보세요, 인연이 있으면 나도 연마할 테니. 대신 인연이 없으면 앞으로 나한테 기공에 관해 들먹이지 말아요.”
다음날 그녀는 내게 《파룬궁(수정본)》 한 권을 가져다주었다. 책을 받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쉭”하며 뚫리는 강력한 열기가 느껴졌다. 나는 즉시 책을 펴서 마치 목마른 사람처럼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이 책을 받들고 손을 떼지 못했고 그녀에게 《전법륜》을 구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그 때 이후, 나는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마지막 길을 잘 걷고 정진하고 또 정진해서 서약을 실천하며 사명을 완수해서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