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육안은 물질공간에 국한되어 있고 눈으로 본 것만이 진실하다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본 모든 표상이 반드시 진실한 것은 아니다. 주지하다시피 인류 사회의 일체 현상은 환상(幻象)이다. 눈으로 보면, 정보를 제공하지만, 그러나 그 정보는 거짓이고, 관념은 또 판단을 내리는 기회를 이용해 당신의 사상을 주도해서, 당신에게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이 바로 자아(自我)의 인식이다.
사람의 관념은 장기간, 심지어 생생세세(生生世世) 형성된 것으로, 그것은 종종 우리 행동을 주도하고 자신의 인식을 견지(堅持)하게 만드는데 사실은 자아를 견지하는 것이다. 자아는 구우주의 위사(爲私)한 속성이니 수련자는 이를 똑똑히 간파하고 제거해야만 한다.
환상 속에서 진상을 보고, 끊임없이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고, 자아를 닦아버리는 것이 착실한 수련의 한 과정이다.
우리 법 공부 조는 오랫동안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전법륜》)의 그런 상화로운 장(場)이 없었다. 법 공부하면서 조는 현상은 갈수록 더 심각해졌고 심지어 어떤 동수는 심각한 병업 가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어느 날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법 공부 장이 바르지 않은 것에 나는 책임이 없는가? 나도 그 중의 한 명인데 나는 무엇을 닦았는가? 지금 눈으로 보는 현상이 바로 ‘환상’이 아닐까?”
나는 수련이란 바로 자신을 닦는 것으로 자신의 집착은 스스로 깨달아야 함을 깨달았다. 설마 나는 사부님의 제자가 아니란 말인가? 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에 따라 하지 않고, 법의 요구에 따라 안으로 찾아 자신을 닦지 않는가?
내게 자신을 닦으려는 소원이 생겼을 때 사부님께서는 내게 진상(真相)을 보여주셨고 그 ‘자아(自我)’를 보여주셨다. ‘자아’는 늘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여기는데, 법속에서 나는 신불(神佛)은 한 가지 일의 옳고 그름을 보지 않고 어떻게 마음을 움직였는가를 본다고 이해한다. 사람 마음을 내려놓는 것만이 수련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석가모니는 보리수 아래에서 개공개오(開功開悟)한 후, 단번에 여래 이 층차에 도달한 것이 아니다. 그는 49년간 내내 법을 전하는 중에도 자신을 끊임없이 제고(提高)했다. 그가 매 층차를 제고할 때마다 돌이켜보면 방금 자신이 말한 법이 모두 맞지 않았다. 다시 제고한 후에 그는 말한 법이 또 맞지 않음을 발견했다. 그가 또 제고한 다음에, 그는 방금 말한 법이 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49년간 내내, 그는 모두 이렇게 끊임없이 승화했으며, 매 층차를 제고한 뒤마다, 그가 이전에 말한 법이 모두 인식상에서 매우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이해하기에 석가모니 부처는 진정한 제고란 모두 내려놓는 것임을 알았다. 그럼 우리가 또 무엇을 집착할 게 있는가? 이에 나는 내가 본 모든 것을 ‘환상’으로 정(定)하고 나 자신을 찾아보았다. 모든 사람 관념을 내려놓고, 자아를 내려놓으니, 내게 보이는 것은 매 하나의 존경스런 동수들의 빛나는 장점들이었다. 또 자신이 다년간 무의식적으로 주변 여러 동수에게 상처를 준 것을 보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죄책감이 솟아올랐다. 나는 내심 깊이 사부님께 참회하고 동수들에게 사과했다.
다시 발정념 할 때, 사부님께서는 내게 있던 한 층 한 층 수많은 부패 물질을 아래로 제거해 주셨고, 내 몸은 갈수록 가벼워졌으며, 사상은 갈수록 텅 비었다. 바로 그 순간 큰 진감(震撼)을 받았고 은혜에 감사드리는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렸다. 또 다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부정확한 상태도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주신 안으로 찾는 법보는 너무나 강력하고 신기했으며 수련의 아름다움과 행복이 나를 감쌌다. 동시에 깊이 자책하면서 제때 안으로 찾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다시 법 공부 조에 가서 법을 배울 때 에너지장이 대단히 강했고, 발정념 하면서 강대한 에너지에 둘러싸인 것을 느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