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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 감오(感悟)

청풍(清風)

【정견망】

최근 연공하면서 몇 가지 감오(感悟 감수와 깨달음)가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연공 자체에 대한 태도인데, 어떤 이들은 법 공부할 때는 아주 경건하지만 연공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교적 소홀히 여긴다. 사실 양자(兩者)는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마찬가지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것이다. 공(功) 자체가 살아 있는 것이라 마찬가지로 경건한 태도로 해야 하며 동시에 우리는 마땅히 적극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연공은 역사성 그 어떤 문파와도 다른데, 우리가 연마하는 것이 전체 우주이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신체에 비할 바 없이 강력한 기제(機制)를 내려주셨는데 이는 우리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강대함이다.

우리는 아주 고층차의 공간에서 내려 왔는데 이 과정에 각종 집착이 생겼고 끝없는 업력을 만들어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공간에 있는 우리 신체에서 드러나는데 우리가 연공할 때 다른 공간의 신체가 끊임없이 정화된다. 이런 정화 속도와 정도는 다른 어떤 공법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정말로 천지가 뒤집힐 정도다. 아울러 이런 정화는 또 우리가 대응하는 우주 천체(天體)와 동보(同步)적으로 연루되며 대응하는 것으로 그 세계와 그 속의 생명 역시 우리의 연공을 따라 정화되고 바로잡힌다. 날마다 연공을 견지하는 자체는 또 신사신법(信師信法)의 한 가지 체현이다.

우리의 각종 집착과 업력 역시 살아 있는 것으로 우리의 연공은 우주의 에너지를 채집하는데 이런 에너지는 비할 바 없이 거대해서 그 어떤 집착도 녹여버리기에 충분하다. 마치 제아무리 사나운 동물이라도 불을 두려워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우리가 연마할 때 자신을 가장 낮은 곳에 내려놓아 비할 바 없이 강대한 이런 기제가 우리의 가장 약한 이 육신(肉身)을 개변하게 해야만 한다.

나는 비록 닫혀서 수련하지만 최근 연공 중에 이렇게 개변하는 힘이 정말이지 비할 바 없이 강력함을 분명히 느꼈다. 아울러 매 한 공법의 구결(口訣)도 모두 그렇게 정확하고 함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님을 알았다. 이는 언어로는 표현하기가 아주 어려운 것으로 단지 억지로 이렇게 표현할 따름이다. 예를 들어, 제1장 공법 “신신합일(身神合一)”에서 당신은 연공할 때 자신이 신(神)임을 느낄 수 있고, 여래관정(如來灌頂)에서는 정말로 여래가 당신에게 관정해주며, 나한배산(羅漢背山)을 할 때는 자신이 바로 나한임을 느끼는 등등이다.

또 제2장 공법 “생혜증력(生慧增力)”에서는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자신에게 지혜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다.

연공할 때는 완전히 마음을 고요히 하고 사부님의 구령에 다라야 하는 동시에 구결이 정확하게 각자 묘사하는 그런 작용을 일으킨다고 백분의 백으로 믿어야 한다. 또는 당신이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번티(本體)의 변화와 우리와 대응하는 천체도 그 정도까지 개변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신체와 사상을 이런 구결에 고도로 동화(同化)시키기 위해 연공을 위한 연공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심성을 닦는 것이 전제이긴 하지만, 심성이 제 위치에 도달했다는 기초 위에서 연공 역시 아주 중요하고 또 관건적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