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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초래한 불이법문의 번거로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매(梅 가명)는 노제자로 줄곧 아주 정진해왔다. 그녀는 어느 날 친구를 찾아 갔는데 이 친구는 예전에 대법을 배웠지만 박해 이후 두려움 때문에 종교로 들어가 밀종(密宗)을 배웠다. 매는 친구에게 사부님의 신경문 《험악을 멀리하라》와 《대법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를 전해주면서 대법 수련으로 돌아오라고 권고했다.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나는 대법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지금은 밀종을 배우는데 아주 좋아.”

교류하면서 밀종의 일부 술어(術語)를 썼는데, 매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녀더러 돌아오라고 권고하기 위해서는 대립해선 안 된다.’

그래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아, 그래”라고 맞장구쳤다. 친해지기 위해, 매는 친구와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남편의 말투가 가끔 딱딱해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이건 아집(我執)이잖아? 바로 아집이야.”

매가 말했다.

“네 말이 맞아. 아집이야.”

그런데 이 ‘아집’이란 단어는 밀종 용어였다. 매는 주의하지 않았고, 그저 친구에게 대법 수련을 권하기 위해 맞장구친 것이다. 친구는 또 다른 용어를 말했지만 매는 여전히 그녀를 반박하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매는 수련인의 큰 금기를 범했다. 집에 돌아온 후 오른쪽 발등에 작은 물집이 빽빽하게 생겨났는데 가렵고 또 아팠다. 물집은 발목과 종아리까지 계속 심해졌고 점점 더 심해졌다. 매는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속으로 똑똑히 알았다.

‘이런 현상의 배후에는 대응하는 삿된 것이 하나 있다. 대체 무엇 때문일까?’

어느 날 문득, 그녀는 친구를 찾아가 권했던 일이 생각났다. 친구는 “아집”이라는 밀종 용어와 또 다른 용어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당시에 그녀는 부정하지 않았고 “아, 그래”라고 맞장구쳤다. 친구의 이런 말에는 그 한 문(門)의 정보가 담겨 있는데 자신이 맞장구를 쳤다면 그것을 인정한 것이다. 즉 받아들인 것이자 구한 것이니 그 한 문의 것이 당신을 교란한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한 그녀는 즉시 친구 집을 찾아 갔다. 이번에 그녀는 태도가 분명했다. 친구가 다시 “아집”을 말했을 때 매는 즉시 “우리 법문(法門)에서는 아집이라고 하지 않아. 아집은 너희 문에서 부르는 것이고 대법수련에서는 집착심을 제거한다고 한단다.”

친구가 무엇을 말하든 매는 엄격하게 대법으로 가늠했고 절대 흐리멍덩해지지 않았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대법제자가 실증하는 것은 대법인데 어떻게 네 그런 것들을 실증할 수 있겠니?’

이번에 그녀가 경계를 명확히 하자 말도 시원시원했고 마음도 밝아졌다.

집에 돌아온 후 가려움과 아팠던 발등의 작은 물집들이 모두 사그라진 것을 발견했는데, 이튿날 바로 가라앉았다. 너무나 영험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함부로 다른 사람의 것을 가져와 안에다 넣으면 다른 정보를 가지게 되어 곧 이 한 법문의 것을 교란하며, 당신은 삐뚤게 나갈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속인사회 중으로 반영되어 와 속인의 번거로움을 가져올 것이다. 당신 자신이 가진 것이므로 다른 사람은 상관할 수 없는데, 이것은 오성(悟性) 문제다.”(《전법륜》)

매는 동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법을 배운 지 20년이 넘지만 불이법문(不二法門)마저 똑똑하지 않았어요. 왜 이런 기본적인 잘못을 저질렀을까요? 바로 주의하지 않았고, 친구더러 다시 수련으로 돌아오라고 권하기 위해 그녀에게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몇 마디 맞장구를 쳤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이런 맞장구가 바로 뒤섞인 것으로 이것이 바로 번거로움을 초래한 겁니다.

또 있는데 우리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일부 주역이나 불교, 도교에서 우리가 인정하는 말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에 ‘일리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받아들이거나 심지어 때로는 또 그것을 기억하는데 마땅히 경각해야 합니다. 수련은 정말로 너무나 엄숙한 것으로 너무나 엄숙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