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라는 영화를 처음 볼 때 나는 의식하지 못한 사람의 관념이 비교적 많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감동적이고 스펙타클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붉은 마귀가 기승을 부리고 대법제자들이 박해받으며 ‘멸(滅)’이란 생명이 그래도 꽤 두렵게 느껴져 빨리 지나갔다. 화면을 벗어난 후,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말하자면 바로 그 ‘멸’인데, 우리가 발정념할 때 날마다, 매번 그것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가? 지금 정말로 그것을 형상화시켜 앞에 놓자, 뜻밖에도 두려워졌으니 이는 ‘섭공호룡(葉公好龍 역주: 춘추시대 초나라의 군주인 섭공이 평소 용을 좋아한다고 말하다 막상 진짜 용이 나타난 것을 보고는 놀라서 도망쳤다는 일화)’과 같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자 단번에 마음이 가벼워졌다.
다시 두 번째로 꼼꼼히 영화를 보니 보면 볼수록 몰입되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과 주변 동수들을 하나하나 영화 속 배역에 대입해 보았다. 이 동수라면 이럴 것이고, 저 동수라면 저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은 이런 것 같다가 또 저런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무미지자(無迷智者)를 생각해 보니, ‘무미’란 그가 그 속에 없음을 의미하는데 아울러 그는 우주 각기 다른 층차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는 누구인가? 나는 여기서 생각을 멈췄는데 갑자기 자신이 사부님과 대법에 불경해선 안 됨을 깨달았다. 마찬가지로, 나는 또 동수에 대해 나쁜 염두를 내서 동수에게 번거로움을 가져다줄 수 없음을 깨달았다. 말로 하자면 늦지만 당시에는 빨랐다. 이어서 단번에 자신의 큰 집착 하나를 발견했는데 바로 자심생마(自心生魔)였다. 그것은 정말로 실재하는 생명이었다.
나는 즉시 법(法)에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자심생마의 비호가 없어지자 일부 다른 집착심들도 드러났는데 가령, 쟁투심, 과시심, 질투심, 자신만 옳다고 여기는 등등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났다. 아울러 그것들은 또 모두 무의미하게 변했는데 아마도 진정으로 그것들의 이런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을 좋아한 것은 자심생마의 가아(假我)였을 것이다. 때문에 나는 이때 아주 순정(純淨)하게 법에 동화함을 느꼈고,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 대법의 입자가 되고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기쁨이 충만한 것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논어〉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천체ㆍ우주ㆍ생명ㆍ만사만물은 우주 대법이 개창(開創)한 것인바, 생명이 그에 어긋나면 곧 진정한 패괴(敗壞)이고, 세인이 그에 부합할 수 있으면 진정 좋은 사람이며 동시에 선보(善報)와 수복(福壽)이 따를 것이다. 수련인으로서 그에 동화하면 당신은 바로 득도자(得道者) ⎯⎯ 신(神)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7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