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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개변하는 것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외손녀가 생후 10개월이 되었을 때 딸이 고깃집을 열었다. 아이 할머니는 외지에서 일하기 때문에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었다. 이에 딸이 나를 찾아와 아이를 봐주는 문제를 상의했다. 나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인 데다 고깃집은 밤늦게까지 열어서 하루 종일 아이를 봐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많이 당황했다.

나는 수련인이니 세 가지 일을 모두 해야 한다. 나는 또 남편(동수)과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서 날마다 아주 바빴다. 남편과 이 문제를 상의했을 때 그는 별로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법에서 남편과 교류했다.

“내가 아이를 돌보면 당신의 시간을 빼앗지 않을 것이고, 나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겁니다. 단지 좀 바쁘겠지만 수련인이 고생을 겪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까? 우리가 아이를 기릅시다. 아이한테도 좋을 거예요. 만약 우리가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한테 아이를 맡겨야 하니 이는 인정상 그럴 수 없어요.”

남편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두 손을 허스하며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만약 사부님 뜻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나아가겠지만, 구세력의 배치라면 절대 승인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딸과 상의해서 낮에는 가게에서 아이를 보고 저녁에는 집에서 보겠다고 했다. 딸은 싫어하면서 그곳은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에 환경이 좋지 않아 아이가 제대로 쉴 수 없을 거라고 반대했다.

나는 딸에게 말했다.

“가게는 내가 수련하는 환경이자 사람을 구하는 장소다. 동시에 또 네 아버지 사업을 도울 수 있단다. 이렇게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니!”

딸은 진상을 똑똑히 알고 내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지지한다. 그래서 딸은 내가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데 동의했다.

우리 가게는 딸이 사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에 있어 10분 정도 걸린다. 아침에 내가 연공할 때면 아이는 푹 자고 있고, 아침 6시 발정념을 마친 후 7시에 외손주를 가게로 데려와 아침을 준비한다. 오전에는 아이를 보는 한편 남편을 도와 가게를 보면서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도한다.

오후에는 두 동수가 가게로 와서 법 공부를 한다. 외손녀는 아주 귀여워서 우리가 발정념을 할 때면 내 무릎에서 잠들어 기본적으로 법 공부를 마친 후에 깨어난다. 2시쯤 되면 우리 세 사람은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했다. 나는 외손녀와 함께 사람을 구했는데 효과가 전보다 더 좋았고 중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의 경계심이 사라져 세인이 진상을 받아들이기 쉽다. 이렇게 외손녀를 보면서 세 가지 일을 지체하지 않았고 효율이 외려 더 좋아졌다. 그야말로 일거양득이었다!

저녁에 법 공부를 할 때면 아이는 또 잠들었다. 나는 법 공부와 발정념을 마치고 또 밖에 나가서 자료를 배포했다. 하루 종일 비록 매우 바빴지만 내심은 아주 충실했다.

가끔은 저녁에 외손녀를 고깃집에 데려가서 딸에게 보게 한다. 나는 딸을 도와 손님들에게 인사하면서 진상을 알린다. 총체적으로 어디를 가든 늘 인연 있는 사람 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 기간에 비록 시간이 촉박했지만 나는 이전보다 더 정진하면서 시간을 다그침을 느꼈고 조금도 나태해지지 않았다. 아마 사존께서 이런 형식을 이용해 나더러 제고하게 하셨음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당연히 수련 중에 매 한 관을 어떻게 지나가고 매 한 난을 어떻게 넘기며 매 한 마음을 어떻게 제거하는지는 정해져 있는데, 우리가 일단 그 기회를 놓치면 흔히 다시 한번 되돌려 찾기가 매우 어렵다. 특별히 관건적인 문제에서 당신이 원만에 이를 수 있는지 없는지, 중대한 문제에서 만약 어떤 사람이 넘지 못했다면 당신은 정말로 아마 이런 기연(機緣)을 잃을 수 있다. 아마도 또 기회가 있을지, 나는 다만 어쩌면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캐나다 법회 설법》)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속인 중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을 당신에게 모두 내려놓게 해야 한다. 어떠한 집착심이든 당신에게 있기만 하면, 각종 환경 중에서 그것을 닳아 없어지게 해야 한다.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그중에서 도(道)를 깨닫게 하는데, 바로 이렇게 수련해 온 것이다.”(《전법륜》)

그러므로 우리 수련인이 만나는 모든 일을 당신은 다 좋은 일로 여겨야 하는데, 그것은 사존께서 우리를 성취하기 위해 배치하신 것이자 우리에게 제고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환경은 자신이 수련해 낸 것으로 당신이 진정으로 법에서 수련하면 주위의 일체는 다 당신을 둘러싸고 돈다. 반대로 하면 당신이 속인을 에워싸고 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길은 반드시 바르게 걸어야 하며 언제든 늘 자신이 수련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수련의 근본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7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