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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중의 신기한 일

고약(古躍)

【정견망】

한번은 학교에서 모든 교사와 학생에게 사교(邪敎) 거부 서약서에 서명하라고 했는데, 그때 나는 막 학교에 돌아왔을 때라 이는 대법을 겨냥해서 온 것임을 알고 학교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면 피할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회의가 끝난 후, 교장 선생님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불러 서명하게 했다. 나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나는 서명할 수 없으며 이는 대법을 비방하고 불법을 비방하는 것이라 서명하면 그에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즉시 나의 물리 실험실 열쇠를 반납하라고 했다! 나를 학교에 머무르지 못하게 했다! 나는 실험 물리 교사로, 우리 집은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점심에 물리 실험실에서 쉬면서 아이와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법을 공부하고 식사해 왔다. 이번에 단번에 이런 환경을 잃어서 마음속으로 몹시 힘들었다.

교장은 내가 굴복하지 않는 것을 보고 또 많은 방법을 사용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겨우 50일이면 고등학교 입학시험[中考]을 봐야 하는데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했다. 나도 출근하지 못하게 했고 또 다른 사람을 찾아 나를 설득하게 하고 가족을 이용해 나를 위협했다. 가족들은 모두 속아 넘어갔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한편으로는 내가 서명하도록 권고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들을 불러 사정을 말했다. 나는 비록 복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나는 오직 진상을 알려야 했는데 진상 알림이 만능열쇠다.

나는 속으로 마치 큰 돌에 눌린 듯했지만 억지로 참고 교장실로 찾아가 그에게 진상을 알리려 했으나, 그는 나를 보자마자 화를 내며 마구 욕설을 했다. 나는 갑자기 검은 물건이 내 심장에서 날아가 그에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나는 갑자기 몸이 가뿐하기 짝이 없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잠자코 그가 욕하는 것을 듣고만 있었는데, 마치 남이 나를 욕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아주 평온했고 마음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그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몰랐다. 사부님께서는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누가 괴롭기 때문인데, 틀림없이 이러하다.”(《전법륜》)라고 하셨는데 내가 교장실을 나올 때 내 몸이 휘날리듯 아주 가벼웠다.

퇴근할 때 여동생 부부가 차로 나를 데리러 왔다. 그들은 내게 무슨 문제가 났을까 두려워서 차를 가져와 나를 퇴근시켰다. 나는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그들과 유쾌하게 대화했다. 매제가 감탄해서 말했다.

“처형은 어쩜 그리 심태가 좋으세요? 우리는 모두 몹시 놀라고 화가 났는데! 파룬궁은 정말 대단해요! 이렇게 큰일을 치러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다니.”

지금 생각해 보면 수련인은 속인과 다르다. 속인이 만약 남에게 욕을 먹으면 당연히 화가 많이 나지 않겠는가! 적어도 체면을 잃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때 교장 선생님이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고, 눈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면서 그가 너무 가련해 보였다! 사실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업력의 전화(轉化)다. 그가 나에게 욕을 하자 내 몸에서 업력이 날아가 그에게 떨어진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나는 교장에게 진상을 알리고 또 당 서기에게도 알렸다. 결국 사부님께서 나의 이번 마난을 풀어주셨다. 아주 사납고 흉해 보이던 이 일이 흐지부지 끝난 것이다! 나는 지금 여전히 출근하고 있는데, 그들은 나를 설득하지 못하자 아이를 시켜 권하게 했다. 아이는 그때 아주 꿋꿋했고, 나에게 조금의 압력도 주지 않았으며 나를 지지해 주었다. 아이는 비록 압력이 아주 컸지만 마음이 아주 평온했고, 학습 상태도 아주 좋았다. 나와 가족은 아이 때문에 전혀 마음 쓰지 않았고, 고등학교 입학시험[中考]을 잘 치러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 고등학교에 합격했다.

또 한번은 학생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학생이 나를 고발했다! 나는 서기 집에 가서 오후 내내 진상을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몸에서 뭔가 두 물건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몸이 가뿐해졌다. 생각해 보니 그동안 아주 집착하던 일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시어머니가 재혼 상대를 찾는 일인데 마음이 괴로워 도저히 넘길 수 없었다. 어떻게 해도 내려놓을 수 없었는데 마치 내가 실연당한 것처럼 고통스러웠고 그녀가 재혼하지 않기를 바랐으며 수련을 잘하길 희망했다.

또 한 가지 일은 우리 학교에 방금 새로 교장 선생님이 왔는데, 내가 그에게 중점반[역주: 우수한 학생들을 모아놓은 반]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하자, 그는 승낙했다! 나는 기쁘게 이 일을 교감 선생님에게 알렸고, 나는 그녀가 나를 위해 기뻐할 줄 알았다, 그녀도 수련인이다. 그랬더니 그녀가 나를 위해서라고 하며 교장 선생님께 말해서 내가 중점반을 가르치지 못하게 했다! 내가 맡은 반은 전부 학교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반들이었다. 나는 그녀가 원망스럽고 왜 그녀에게 이 일을 말했는지 후회했다.

그녀의 생각은 수련인은 명리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며 내가 내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당시 나는 그런 경지가 없어서 단지 겉으로 어쩔 수 없이 내려놓았을 뿐이라, 마음속으로 원망스러웠다! 법을 배우고 연공할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명을 구하는 마음, 이익심, 체면심이 모두 좌절되었다.

그 두 가지 검은 물건의 하나는 시어머니에 대한 정이었고, 다른 하나는 동수에 대한 원망으로 이것이, 학생이 나를 고발하는 마난(魔難)을 초래한 것이다. 그 후 나는 이 두 가지 일을 모두 내려놓았고, 법을 배우고 연공하면서 한 번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만능의 열쇠다. 우리가 진상을 말할 때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업해 주신다.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은 조금도 잃지 않을 것이다. 아주 기세가 등등해 보이던 한 차례 박해가 진심으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중에 해소되었다. 이런 것은 속인은 영원히 이해하고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작은 깨달음이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7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