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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수련 중에 나타난 신기한 상태

요녕 대법제자 정공(静空)

【정견망】

2014년 단오절, 아들과 며느리가 명절을 쇠러 외지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온 가족이 다 모이기란 쉽지 않아 다들 몹시 행복해 했다. 밤늦게까지 즐거운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았고 아무도 자러 가지 않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밤 12시 발정념 시간이 다가와 나는 미리 침실로 돌아가 가부좌를 했는데 막 제인(結印)을 하자마자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그저 약간의 사유(思惟)만 남아 연공하는 아름다운 상태에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침실 문이 “쾅”하고 열리더니 며느리가 큰 소리로 말했다.

“어머니, 당신 아들이 절 때려요.”

이어서 둘 사이에 치열한 말다툼이 이어졌다. 나는 입정(入定)에 들어가 그곳에서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속으로 생각했다. ‘어째서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을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주 좋았는데.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니 이는 절대 우연이 아니며 반드시 심성을 지켜야 한다. 보아하니 두 사람이 내 심성을 제고하도록 돕기 위해 온 것이로구나.’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물론, 난(難)이나 모순이 오기 전에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모두 당신에게 알려 준다면 당신은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그것은 역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그것은 흔히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래야만 비로소 사람의 心性(씬씽)을 고험(考驗)할 수 있으며, 비로소 사람의 心性(씬씽)을 진정으로 제고하게 할 수 있다. 心性(씬씽)을 지킬 수 있는지 없는지 보려면, 이렇게 해야 비로소 보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모순이 오는 것은 우연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전법륜》)

사부님의 설법을 외웠다. 이런 갑작스런 심성 고험 앞에서 내 마음은 고요한 물과 같았고 아들 부부의 말다툼은 전혀 나를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그곳에서 계속 입정했다. 출정한 후 생각해 보니 방금 하나의 관(關)을 통과했고 법의 요구에 따라 했는데 스스로 생각해도 심성을 괜찮게 지켰다. 고험 앞에서 나는 관을 잘 넘겼고 아들 부부도 말다툼을 멈췄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전법륜》)

이번 심성 고험 중에서 관을 잘 넘겼고 심성이 제고해 올라갔으며 사부님께서도 내게 아주 큰 격려를 주셨다.

12시에 발정념을 마치고 나는 또 가부좌를 하고 싶었다. 막 입정에 들자마자 신체가 곧 회전했다. 먼저 머리가 회전했고 목이 회전했으며 몇 분 후에는 몸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에너지의 이동이 느껴졌다. 이어서 몸의 중심을 축으로 삼아 허리가 시계 방향으로 규칙적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허리가 몇 분간 회전한 후 한 가닥 에너지가 또 천천히 위로 상승했고 머리와 목이 다시 회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여러 차례 반복해서 회전했다.

처음 이 신기한 회전을 경험했을 때는 좀 당황했다. 나는 사부님 말씀을 생각했다.

“도가에서는 예부터 인체를 소우주로 본다.”(《전법륜》)

생각해보니 대우주는 끊임없이 운동하고 있으니 소우주인 내 몸의 회전도 마땅히 정상으로 여겨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은 여전히 불안했다. 그래서 의념으로 사존께 가르침을 청했다.

“사부님, 제자의 몸이 이렇게 규칙적으로 회전하니 마땅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분명한 가르침을 주십시오”

이때 눈앞에 ‘공(公)’이란 글자가 나타났다. 나는 ‘공(公)’은 ‘공(功)’과 동음이의어니 이는 공(功)의 정상적인 상태임을 깨달았다. 이렇게 한 시간 이상 계속 돌다가 천천히 멈췄다. 몸이 회전할 때 매우 뜨겁기때문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출정(出定)한 후에는 그리 많이 생각하지 않았고 모든 것을 다 자연스러움에 따르자!

결국 나는 오랫동안 계속 회전했는데 일단 제인하고 입정하기만 하면 곧 회전했다. 법에서 말씀하시길 내 몸의 공(功)은 일이 자신의 통제를 받는다고 하셨으니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곧 멈췄다. 다만 꿈에서는 잘 통제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때로 꿈에서 회전하다 깨어났다. 꿈에서 온몸이 느슨해진 후 팔도 회전하고 발도 회전하고 다리도 회전했으며 어깨도 회전하고 허리도 회전하고 등도 회전했으며 뱃가죽도 단독으로 회전해다. 누워도 회전했고 엎드려도 회전했는데 이렇게 줄곧 한 달 넘게 돌다가 서서히 멈췄다. 지금도 다리와 발은 가끔 몇 차례 회전할 때가 있다. 또 한 번은 비몽사몽간에 신체가 공중에 매달렸는데 머리 위에 마치 하나의 축이 있고 이 축이 신체를 이끌어 공중에서 신속하게 회전하는 것 같았다.

때로 동수생들과 이 상태를 이야기하면 어떤 동수는 나 때문에 기뻐했고 어떤 동수는 바르지 못한 염두를 내보냈다. 그 어떤 생각이 나오더라도 나는 이 때문에 마음이 움직일 수 없었다. 나는 단지 견정하게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면서 정념으로 대법 수련 중에 나타난 각종 신기한 상태를 실증할 뿐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