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오랫동안 가족들과 만나지 않다 이번 설 연휴에 가족을 만나러 돌아왔을 때 마음이 좀 조용하지 못했다.
아침 연공 중에도 사상이 고요해지지 않았고 상상, 기대, 걱정, 두려움에 가족 정이란 이런 유대 등이 더해져 정말이지 온갖 상념이 다 올라왔다. 만약 법(法)에 대조해 가늠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자신의 이런 생각이 타인을 고려한 것이고 선념(善念)이라 여기지 않겠는가? 사실 내가 보기에는 사상업이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이 늘 나타나기 때문인데 매번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나중에 끊임없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동태를 파악하고 상대가 한 말의 의미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자신이 또 많은 연기를 더하는데 만약 상대방이 내게 아주 친절하면 끊임없이 생각을 확장해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고 무언가를 보내려 하고 선물을 주려 하는데 사실 이것은 다 사람 마음, 사람 생각, 사람의 정으로 한 것이다.
20년 동안 나는 이렇게 적절하지 않은 방법을 거의 개변하지 않았으니 이 집착심이 얼마나 크고 농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장기간 형성된 바르지 못한 염두는 다른 공간에서 마찬가지로 이런 변이된 형상이 있다. 때문에 매번 사람을 만날 때마다 첫 일념(一念)에 이런 사람 마음이 반영되어 나왔다. 결과적으로 내가 일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썼으며 스스로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친지들과 잘 지내기란 내가 생각한 것만큼 좋지 않았다.
지나치게 잘 보이려는 나의 표현이 사람들에게 좀 정상이 아니라고 느끼게 했고 나에 대한 친지들의 표현은 좀 무시하는 게 있었다. 마치 사당(邪黨) 통치하의 대륙처럼 수련해서 좋은 사람이 되면 좀 어리석게 보이고 사악의 박해가 더해지니 친지들은 내가 어쩔 수 없어서 자신들에게 잘 보이려 한다거나 또는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여겼다. 때문에 최근 수년간 언니와 친구들이 모두 진정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인식하지 못했다. 정반대로 그들의 바르지 못한 사상이 사악의 통제를 받아 대법제자에 대해 교란 작용을 일으켰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두 이처럼 생각하는데 첫 일념이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를 생각한다. 누가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진정한 대법 수련자가 아니다. 이는 수련의 법보(法寶)이며, 이는 우리 대법제자 수련의 특징이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더라도 첫 생각에 우선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바, 이것을 “안으로 찾는다.”고 한다.”(《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사부님의 설법과 대조해 보면 내가 집착이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공(空)의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다. 비록 사상으로는 다 남을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자아(自我)의 각도에 서서 가늠한 것으로 또한 꼭 법(法)의 표준에 부합해 자연스러움에 따라 유위적인 일을 하지 않고 사상이 공(空)의 상태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마치 한 사람의 사상이 더 순정(純淨)할수록 그의 층차가 더 높고 신통이 더 크지만, 한 사람의 사상이 청정하지 못하면 대응하는 그의 공간장 역시 순정하지 않은 것과 같다. 수련이란 바로 이런 사상 속의 잡념(雜念)을 제거하는 것이다. 법(法)에서 자신을 더 깨끗이 씻고, 끊임없이 씻고 끊임없이 좋게 변할수록 자비의 장이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느끼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사람이 대법에 대해 선념(善念)을 지니면 그럼 구도 받을 기초를 다진 것이다.
이것을 깨달았으면 그럼 전에 법에 부합되지 않던 자신의 상태를 바꾸고, 자신의 사상을 통제해서 멋대로 상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또한 사당(邪黨)의 독소인 거짓, 과장, 공허로 사상으로 상상했지만 실질적으로 한 것은 아주 적은데 상상한 것이 실제로 한 것보다 크다. 생각은 많고 행동은 적으니 다른 공간에서 곧 차이가 난다. 당신의 사상이 내보낸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는 이미 존재하는데 이는 마치 한 사람이 소원을 빌었지만 오히려 실현하지 못한 것과 같다. 때문에 사상이 늘 피로한 상태에 있고 마음도 얽매이며 무명(無明)으로 짜증이 난다. 이런 현상에 직면해 문제의 근원을 찾지 못했기에 수련하는 것이 아주 피로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사상에서 이런 염두가 막 나오면 즉시 통제하고 사상이 범람하지 않게 한다. 모든 것을 인연에 따라서 하고 법에 따라 행동하니 효과가 아주 좋았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훨씬 좋아졌으며 교제도 정상으로 되었다. 이것은 아마 내가 오랫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느낌인데 자비하신 사부님의 가지(加持)였다. 나더러 법(法)에 입각하면 곧 대법의 가지를 얻을 수 있고 우주 운행 법칙에 순응할 수 있어서 일체가 다 순조로워짐을 느끼게 했다.
공(空)의 상태는 순정(純淨)하고 흠이 없는 것으로 사상이 청정무위(淸靜無爲)해서 아무런 흠도 없고 잡념이 없다. 마치 아주 깨끗한 아이가 부모 앞에 선 것과 같다. 또한 법으로 씻겨진 순정한 한 생명이 자신을 만들어주신 창세주(創世主) 앞에서 수련해 낸 순정함으로 보고하고 창세주의 자비하신 구도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과 같다.
작은 수련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