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홍음》〈주장천지〉에서 말씀하셨다.
“하늘이 크기로 하늘 위에 하늘 있고
일월이 함께 있어 층층우주에 가득 찼네
땅이 넓기로 하늘 있고 땅 있고
만물 함께 생겨 건곤에 수없이 퍼져 있네”
과거에 나는 사부님 설법에서 단지 표면적인 약간의 의미만 이해할 수 있었고 심층의 함의는 알지 못했다. 그러다 법을 반복해서 외우다 보니 법의 내함(內涵)이 자주 드러나는데, 오늘은 현 단계에서 하늘과 땅에 대한 작은 인식을 적어 동수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속인들은 흔히 하늘과 땅에 대해 머리 위는 하늘이고 발아래는 땅이라 생각한다. 하늘과 땅에 대한 수련인의 인식은 층차에 따라 이해가 달라진다. 사실 진정한 하늘은 속인들이 보는 그런 것이 아니다. 속인이 보는 하늘과 땅은 단지 분자로 구성된 것으로 이는 사람의 인식이다.
사부님께서는 《논어》에서 우리에게 “부동한 층차 입자 본체(本體)상의 생명에 대해 말하자면, 이 한 층보다 큰 입자가 바로 그들 하늘 중의 별(星球)인바, 층층이 이러하다.”라고 가르쳐주셨다.
사부님 법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만약 우리가 부동한 층차로 수련해서, 그 층차의 입자에 동화되면 그럼 우리는 곧 부동한 하늘과 땅을 볼 것이다. 예를 들어 원자라는 이 한 층에서 보자면 분자는 이 층 생명에게 하늘의 별이 되는데 이런 식으로 추론하면 한 층 큰 입자는 모두 한 층 작은 입자 본체(本體)상의 생명에 대해 하늘의 별이 된다.
따라서 이 사람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것은 속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것이 아니다. 가령 우리가 바위 속으로 들어갔다면 하늘에 올라간 것이 아닌가? 그렇다. 만약 우리 자신의 미시적인 몸으로 축소되어 들어가면 역시 하늘에 올라간 것이 아닌가? 그렇다. 마치 신선 이야기에서 사부를 따라 호로병 속에 들어간 그 사람은 하늘에 올라간 것이 아닌가? 역시 그렇다. 우리가 어떤 미시적인 입자 속으로 들어갔다면 모두 하늘에 올라간 것이다.
과거에 수련하는 사람은 분자 이 층 입자에서 수련을 시작했고 오직 분자 이 한 층을 잘 수련하기만 하면 이 사람은 곧 이 층 공간을 돌파해 하늘에 올라가고 땅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대법 수련은 미시적인 입자에서부터 시작해 수련하는 것으로 최후까지 수련해 오직 최외층 분자 입자까지 수련 성취해야만 비로소 철저히 해탈할 수 있고 그 어떤 공간이든 뚫고 들어갈 수 있으며, 개공개오(開功開悟)에 도달해 신통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수련인이 하늘에 올라가고 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인식은 바로 부동한 층차에서 하늘과 땅에 대한 인식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나 매 한 층 천체는 모두 그 천체와 대응하는 땅이 있다. 따라서 우주 각 층 생명에 대해 말하자면 우주에 대한 이해 역시 이러하다. 그렇다면 “하늘 위에 하늘이 있고 층층마다 해와 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땅에 대한 이해도 하늘과 같은 개념이다. 홰냐하면 하늘에 비해 한 층 작은 입자로 구성된 층면(層面)이 바로 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땅이란 하늘이 있고 땅이 있으니 만물과 함께 공생하며 건곤에 두루 퍼져 있다.” 이것은 하늘과 땅이 대응해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늘 발을 딛고 선 땅은 다만 우리 분자라는 이 층 생명이 인식한 땅에 불과할 뿐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천상의 그 사과는 거대하여 아마 별보다도 더 클 수 있다. 저층(低層)의 별로 된 그런 사과는 고층(高層) 입자상의 큰 사과 속의 입자가 아닌가? 그렇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내가 이해하기에는 바로 부동한 층차의 천상(天上)이다. 우주의 복잡함은 사실 바로 부동한 층차에서 동일한 층차의 생명이 하늘에 대한 이해가 꼭 같진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수련인은 속인의 이치로 대법의 법리를 이해해선 안 되며, 더욱이 속인의 기점에 서서 원만해서 하늘에 올라가는 그런 형식을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동수들이 세상을 떠났는데 아마 역시 원만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한 층까지 수련하면 곧 그 한 층의 입자로 동화된 것으로 분자보다 작은 것으로 구성된 신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사람의 육안으로는 똑똑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동수들이 수련을 아주 잘했지만 단지 근본적인 집착을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구세력이 틈을 타게 해서 육신을 빼앗겼을 뿐이다. 그러나 동수는 이미 아주 높이 수련했다. 우리는 대법을 수련하기 때문에 미시적인 곳에서부터 번티를 개변하는 것으로 아마 동수는 다만 가장 외층 이 층 입자만 수련성취하지 못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이치로 세상을 떠난 그 어떤 동수라도 함부로 평가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혹속의 수련이라 오직 대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대법 법리의 지도에 따라 자신을 수련히며, 정진하고 나태하지 말며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면 반드시 수련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오직 대법의 법리를 사용해야만 진정으로 층층의 하늘과 땅을 이해할 수 있고 비로소 오늘날 우리 대법 수련의 특수한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가짜 이치에 유혹받지 않을 수 있고 분자라는 이 한 층의 법리에 동화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자신의 수련상태를 대할 수 있다.
현 단계에서 개인의 얕은 인식이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동수들이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