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올해 80대이고 우리 법공부 소조는 두 명이다. 평소에는 스스로 세 가지 일을 하며 동수들과는 거의 접촉하지 않는다.
이번에 법난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수가 사이트에 올린 교류 문장을 보면서 나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사부님과 션윈(神韻) 등 사람을 구하는 항목이 공격당하고 비방당하는데 어찌 관망하며 가만히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동수가 발정념 구결을 정리해 주자 나는 곧 고밀도(高密度) 발정념을 했다. 어느 날 새벽 4시까지 밤을 새워 발정념을 했다. 잠시 잠에 들었는데 아주 선명한 꿈을 하나 꾸었다.
한 갈래 큰길 위에 있었는데 내 앞뒤로 온통 양떼들이 있었다. 다시 보니 많은 양들이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이때 한 목소리가 전달되었다! “그것들을 깨워 길을 막지 못하게 하라!”
깨어났을 때 나는 깨달았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더러 접촉할 수 있는 동수들을 찾아가 정진하지 못하거나 대열에서 떨어진 동수들을 그래도 일깨워 정사대전(正邪大戰)에 참여케 하라는 의미였다.
깨달았으면 실천해야 하니 나는 즉시 행동에 나섰다. 동수를 찾아 법난교류(法難交流) 문장을 핸드폰으로 보내주어야겠다. 사실 전에 나는 블루투스 사용법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손자를 찾아가 가르쳐 달라고 했다. 손자가 나를 보고 웃었는데 80대 할머니가 아직도 첨단 기술을 가지고 논다는 의미였다!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너는 나를 가르쳐주면 되고 하고 못 하고는 내 문제다.”
이렇게 기술을 배운 후 집에 가서 핸드폰을 찾아 연습을 시작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일념(一念)을 품었다.
“내게는 사부님이 계시니 반드시 할 수 있다!”
잠시 후 전송에 성공했다. 속으로 아주 기뻤다. 이제 사용법을 배웠으니 서둘러 문자를 보냈다.
어제 또 다른 꿈을 꿨다. 큰 군자란(君子蘭) 한 송이가 연못에 있었는데 수많은 새싹이 돋아났고 또 꽃봉오리도 피어났다. 분명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하는 것이다. 나는 계속해서 외지에 있는 남동생(동수)에게 통지했고 또 몇 년간 수련하지 않는 예전 며느리를 찾았다.
동수 여러분, 우리 전력을 다해 동수들을 찾고 동수들을 되찾아 그들이 이번 정사대전에 참여할 수 있게 일깨워줍시다. 사부님은 업력이 없고 난(難)이 없으신데,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해 감당하고 우리 제자들을 위해 감당하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우리를 제도해 원만할 수 있도록 하신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