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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난교류】 당신이 아직도 다른 사람과 넘지 못할 장애물이 얼마나 되는가

중국 제자

【정견망】

내가 깨달은 것은 미국에 대한 발정념은 단지 큰 시험[大考]의 한 과목일 뿐이며, 법난이 지나간 후 인간 세상에 끔찍한 형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현재 시급한 급선무는 세 가지 일을 모두 잘하는 것이다. 요즘 나는 비록 미국에 대한 발정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사부님께서는 나의 심성 제고에 많은 점화를 주시며 나더러 동수들과 장애물을 만들지 말고 빨리 제고하라고 하셨다.

여기서 3가지 사례를 든다.

첫째.

최근 한 차례 교류에서 협조인이 나의 부면(負面)적인 일면을 건드렸다. 나는 속으로 몹시 괴로웠고 가부좌할 때도 위로 올라왔지만 사상업(思想業)의 산이 끊임없이 떠오르며 점차 심해졌다. 나는 앞으로는 그녀를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결정했다.

이때 꿈에서 사부님께서 점화를 주셨다. 금산(錦山)이라는 산에 있었는데 내가 그녀와 색관(色關)을 넘는 것을 말했고 부근에는 또 놀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몹시 부끄러웠고 이렇게 깨달았다.

“빨리 사람 마음을 지우고[删掉 역주: 지운다는 뜻의 刪이 山과 발음이 같다] 색심(色心)과 원한을 지니고 하늘로 갈 수는 없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동수와) 마음이 틀어져 구도를 기다리는 중생을 훼멸시키지 말아야 한다.”

나는 발정념으로 이런 사람 마음을 깨끗이 제거했다. 그리고 다시 협조인을 생각하니 그녀가 아주 따뜻하게 느껴졌다.

​둘째.

한번은 아주 중요한 일을 알리기 위해 동수 A의 집에 갔다. 막 말을 마치고 나오다 “당신 휴대폰은 어디에 뒀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테이블 밑에서 휴대폰을 꺼내더니 나더러 “당신은 일은 많이 하지만, 담이 너무 작고, 정념이 없어요”라고 불평했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 부아가 치솟아 그녀와 몇 마디 다퉜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할수록 더욱 화가 났다.

“당신이 잘못했는데 자신은 찾지 않고 도리어 나더러 뭐라 하는가.”

[역주: 대륙에서는 휴대폰이 도청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논의할 때 휴대폰을 휴대하지 않거나 흔히 꺼놓는다. 여기서 필자는 동수 A가 휴대폰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음을 지적한 것이다.]

나는 이 일을 오래 기억해 앞으로 그녀의 집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부님께서 꿈속에서 또 점화해 주셨다. 내가 어느 학교 계단앞에 서 있었는데 멀리서 A가 교문 앞에 서서 내게 웃으면서 딸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보냈다.

이 꿈은 내게 과거를 회상하게 했다. 박해 기간에 나는 종종 동수 A의 집에 가서 그녀와 교류했고 그녀는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 식사 때가 되면 그녀의 집에서 밥을 먹곤 했는데 A는 아주 관대해서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다 내게 주었다. 내 마음속 불평이 갑자기 연기처럼 변했고, 나는 그녀의 집을 찾아가 이 간격을 없애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과 실제 행동은 여전히 거리가 있었고, 매번 가려고 할 때마다 마음속에 늘 일념이 있었다. “간격이 없으면 그만이다. 꼭 갈 필요는 없고 이는 수련의 일이 아니다.”

나 역시 분명 부족함을 느꼈는데 신(神)이 이런 심태일 수 있겠는가? 비록 그런 작은 차이라도 버려야 한다. 이에 나는 자전거를 타고 의연히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가 문을 여는 순간 내 마음은 마치 창문 두 개가 활짝 열린 것처럼 밝아졌다.

셋째.

한번은 동수들과 교류하는데 협조인 B가 내게 몇 마디 훈계를 했다.(사실 그의 태도가 좀 강경했다) 나는 받아들일 수 없었고 속으로 기분이 나빠 경계심이 생겼으며 이렇게 결심했다.

‘앞으로 그가 있을 때는 말하지 말아야 겠다. 당신이 참을 수 있는가? 그럼 참아봐라.’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다른 동수가 나를 찾아와 말했다.

“동수 B의 집을 알아요? 아무개가 일이 있어서 급히 그를 찾아야 하는데 당신이 집을 안다고 해서요.”

나는 깜짝 놀랐다. 하필 사람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가, 나는 그를 보고 싶지 않은데 동수는 기어코 나더러 가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 역시 사부님의 배치이자 디딤돌임을 인식했다.

하지만 나는 이 걸음을 떼고 싶지 않아 속으로 버텼다.

그러자 나를 찾아온 동수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B의 집을 모르나요?”

나는 차마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 의연하게 “압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한 걸음을 크게 내디뎌 올라간 것 같았다.

내가 느낀 점이라면 2025년은 수련인들에게 하나의 경계선이 될 것이다. 당장 미국에 발정념을 하는 것은 곧 지나가고 이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크고 작은 그런 사람 마음들을 닦아내려면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아직도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에게 또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가? 미국의 법난은 우리가 잘 수련하지 못해서 초래한 것으로 우리는 각성해야 한다. 나는 사부님의 잦은 점화에서 시간의 긴박성을 느꼈는데 사부님께서 조급해 하신다! 우리는 매 하루 매 한 가지 일을 엄숙히 대해야 하며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최후의 큰 시험에 합격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얕은 인식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