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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이 변하자 관념이 전변

대법제자

【정견망】

때로 우리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할 때면 흔히 자신이 문제를 보는 기점이 틀렸다. 안으로 찾음을 말하지만 여전히 진실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

매년 설을 쇨 때면 오빠 집에 가족이 모이곤 했다. 오빠네는 며칠 전 더 큰 집으로 이사갔다. 나는 차가 없었기 때문에 원래 섣달그믐 저녁을 먹고 밤 12시 이후 오빠가 차로 데려다 주기를 바랐다. 그런데 오빠 계획은 새해 전날 낮에 다 같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끝나면 우리끼리 알아서 집에 가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매우 불편했고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여러 해 나는 숱한 고생을 겪었다. 우리는 집도 좋지 않고 차도 없으니 무시를 당한다고 여겼다. 이렇게 마음이 몹시 불편한 상태로 설을 쇠었다.

새해가 된 후 나는 비교적 정진해서 법을 공부했는데, 문제를 볼 때 법(法)에 입각해야만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다. 정력을 법을 실증하는데 놓고, 발정념하면서 동수들과 정체를 형성해, 북경과 뉴욕에 발정념을 해서 사부님과 대법을 박해하는 사악을 청리하자 심성이 아주 빨리 제고되었다. 때문에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 주셨다. 어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부님의 법문 한 구절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7강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그것은 사람의 질투심을 생기게 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이 만약 잘되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한다. 그것은 이런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이때야 나는 비로소 명백해졌는데 사실 질투심이 장난을 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잘 된 것은 그가 대가를 치렀기 때문인데 나는 왜 질투하는가? 자신이 비록 많은 대가를 치렀다고 하지만 나는 대법을 얻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여전히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부러워하는가? 여기에는 질투심도 원인이 있지만, 또한 대법을 제1위로 놓지 않은 것에도 원인이 있다. 만약 자신이 법(法)을 제1위에 놓았다면 법을 얻은 사람이 어찌 속인을 부러워할 수 있는가? 이 얼마나 가소롭고 한심한 생각인가!

사람마다 자신이 치른 대가에 상응한 보답을 받는 이것은 하늘의 이치다. 설마 우리가 아직도 하늘의 이치에 대항한단 말인가?

사존께서는 설법에서 또 신공표(申公豹)의 질투심에 대해 언급하셨다. 사실 신공표는 이미 신(神)이 되었고 강자아(姜子牙)는 여전히 수행의 길에 있었다. 그런데 신공표가 어찌 강자아를 질투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어떤 심성인가? 자신의 행동도 똑같지 않은가? 법을 얻은 지 이렇게 오래되었음에도 아직도 속인을 부러워하다니. 정말 너무나도 부족했다.

처음 내가 자신에게 질투심이 있음을 깨닫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기점(基點)을 사람에 두고 문제를 바라보았고, 사람의 것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을 실증하는데 정력을 쏟고 사부님과 대법을 박해하는 사악을 청리했을 때는, 법에 입각해 문제를 바라보고 법을 제1위에 놓았기 때문에 비로소 진정한 원인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문제를 바라보는 기점이 정말로 방향과 결과를 결정한다.

사존께서는 《전법륜》 제1강에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속인의 이런 층차ㆍ이런 각도ㆍ이런 사상경지 중에서는 진정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번에 정말로 문제를 보는 기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문제를 볼 때, 법에 입각해야만 본질을 볼 수 있고, 사람에 입각하면 단지 사람의 이치만 볼 수 있다.

작은 깨달음을 써서 공유하고자 한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