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이신우(李新宇)
【정견망】
나는 올해 76세로,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거의 30년이 된다. 수련 후 심신이 건강해졌고 많은 것을 얻었다. 아래에서 수련하고 나서 사업하면서 이익심(利益心)을 없앤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1. 수련 전 명리심이 강해 삶이 고되고 힘들어
어렸을 때 어머니는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남의 것을 다투지 말고, 아무리 좋은 것도 시기하지 말아라.” 또 “사람은 좋은 일을 해야지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우리 어머니는 글을 전혀 모르셨지만 내 생각에 이것이 바로 신전문화(神傳文化)가 사람에게 남겨준 사람이 되는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집 일곱 남매는 매우 정직했고 탐욕스러운 악습에 물들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무신론(無神論) 교육을 받았고, 사회 환경이 오염되자 나도 점차 매사에 남과 따지고 비교하면서 불평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월급을 인상하는데 남은 한 단계 올리고 나만 반 단계 오르면 불공평하다며 몹시 화를 냈다. 또한 회사에서 물건을 나눠줄 때 아무런 실익도 얻지 못하면 불만을 품었다. 그러면서 “사람이 착하면 남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말이 착하면 남을 태운다”는 잘못된 관념을 믿었다. 이에 나는 쟁투심이 생겼고 명리심이 아주 무거웠는데 이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고 사는 것도 아주 고달팠다.
2. 수련 후, 사업하면서 이익심을 없애다
나중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진열대에 상품을 덜 진열하고 팔기 시작했다. 비록 수입은 줄었지만 취급 상품이 많지 않아 회전율이 아주 빨랐다. 물건을 공급하는 업체에서 내가 매우 빨리 파는 것을 보고 나와 거래를 제안했다. 그가 상품을 공급하고 나는 상품을 판매하되 그와 내가 2:1의 비율로 이익을 나눠갖기로 했다. 재고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나도 동의했다. 돈을 덜 벌고 고생을 좀 더 하더라도 상관없었다.
이렇게 2년 동안 매달 그에게 제때 돈을 보내고 장부도 꼼꼼하게 작성해서 보냈고, 아무런 실수 없이 처리했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제시한 가격이 변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의심했다. 그래서 나도 마음이 비뚤어졌다. 전에는 팔아본 적이 없는 큰 물건을 팔았을 때, 나는 그 상황을 이용해 약간의 추가 이익을 챙겼고, 그로 인해 매우 행복하고 자만했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심지어 집에 가서 가족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그것은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못한 것임에도 치욕이 아니라 자부심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혼세(混世)에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돈을 위해 살고 권세를 위해 죽는다. 파리 대가리만 한 작은 이익을 위해 기뻐하고 걱정하며 고달프게 다투니 일생토록 업(業)을 빚는구나.”(《정진요지》 〈깨달음〉)
내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업을 빚는 사람이 아닌가? 다행히 나는 이 세상에서 고덕대법(高德大法)을 얻었기에, 제때 탐욕을 버리고, 진흙탕에서 뛰쳐나왔다. 심령(心靈)을 정화하고, 인생관을 바꾸었으며, 점차 명리를 담담히 보고, 인생의 목적은 반본귀진(反本歸真)임을 똑똑히 알게 되었다. 만약 내가 대법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타락했을지, 얼마나 많은 업을 지었을지 모른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못을 알았으니 이에 바로잡았다. 동업자가 왔을 때 나는 즉시 내가 부정하게 얻은 재물을 돌려주며 자신이 탐욕에 눈이 멀어 부당한 짓을 했지만 지금 파룬따파를 배운 후 제때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감탄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는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한 것이다. 그는 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믿었다. 나중에 그는 또 나를 찾아와 다시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내가 그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했지만 그는 다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완곡한 말로 거절하며 아울러 나를 믿어준 것에 감사했다.
3. 명리를 담담히 보고 관용과 인내로 모순을 해결
요즘 사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활하고, 이익만 추구하며, 작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의리나 도덕 따위는 잊어버린다. A 부부는 속옷 바지를 파는데, 학교에 다니는 아이도 있다. 우리 매장과 A의 매장은 나란히 붙어 있다. 우리 쪽에 세 개의 매장이 나란히 붙어 있는데, A가 가운데 있어서 드나들기가 불편했다. A가 다른 쪽 매장 주인(B)과 자주 다투었기 때문에 늘 우리 매장 쪽으로 출입했다. 우리 둘은 사이가 아주 좋았다. 당시 내가 유급 휴가 중이었고 나중에 직장에서 CEO가 바뀌면서 나더러 복귀하라고 해서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어 매장을 팔 계획이었다.
A가 먼저 사고 싶다고 했고, 나도 그에게 팔 의향이 있었다. 그런데 저녁에 B가 전화해서 자신도 사고 싶다고 했다. 내가 A에게 팔기로 했다고 말하자 B는 사업이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니, 더 많은 돈을 주는 사람에게 팔라고 했다. 또 그가 친척도 아니니 누구에게 팔든 상관없다고 했다. 나는 이미 A에게 팔기로 했으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B는 초조하게 7~8번이나 전화를 걸어 천 위안을 더 줄 테니 팔라고 했다. 내가 A에게 전화로 이 상황을 설명하자 그도 천 위안을 더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A가 우리 집에서 매매 서류를 가져갔다. 그는 우리 집을 나가면서 다정하게 물었다.
“누님, 아직도 천 위안을 더 드려야 하나요?“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됐어요, 그냥 정상가로 해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시장에 갔을 때 B는 내가 정상가에 A에게 매장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녀는 격분해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A를 도발하며 “나는 정상가보다 더 낮은 가격을 제시했는데. 당신이 속았어.”라고 말했다. A도 이익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격분하며 내 물건을 끌어내 바닥에 내던졌다. B는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면서 내 물건을 발로 차고 밟으며 계속 욕설을 퍼부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속으로 생각했다.
‘이 두 사람이 어쩜 이럴 수 있는가?’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갑작스러운 갈등에 직면했을 때 나는 참으면서 그들과 다투지 않았고, 변명하지도 않았고, 화내지도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 후, 나는 바닥에 널린 물건들을 치웠다. 시장 관리원이 화를 내며 그가 일주일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됐어요, 그냥 말만 하세요. 그는 일가족이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 일이 왜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좋은 의도로 했는데 이런 번거로움을 겪었을까? 친구가 이유를 물었을 때 나도 혼란스럽고 슬펐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수련인은 일에 직면했을 때 안으로 찾아야 한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사부님 법을 생각했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慈悲(츠뻬이)한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전법륜》)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이 우주 중에는 또 이런 이치가 있다. 당신이 아주 큰 고통을 감당했기 때문에 당신 자신의 업력도 전화를 가져오게 된다. 당신이 대가를 치렀기 때문인데, 얼마만큼 크게 감당했으면 얼마만큼 크게 전화해 모두 德(더)로 변한다. 연공인(煉功人)은 바로 이 德(더)를 가지려는 것이 아닌가? 당신은 업력도 제거했으니 양득(兩得)이 아닌가. 만약 그가 당신에게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디에 가서 心性(씬씽)을 제고하겠는가? 너도 좋고 나도 좋아, 모두 화기애애하게 거기 앉아 있어도 공이 자라는, 그런 일이 어디 있는가? 바로 그가 당신에게 이런 모순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이런 心性(씬씽)을 제고할 기회가 생겼으며, 당신은 그 가운데서 자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할 수 있었는데, 당신의 이 心性(씬씽)이 곧 제고되어 올라오지 않았는가? 삼득(三得)이다. 당신은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당신의 心性(씬씽)이 올라오면 당신의 공도 올라온 것이 아닌가? 일거사득(一擧四得)이다. 당신은 어찌 그에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는가? 당신은 마음속으로 정말 그에게 톡톡히 감사드려야 하는데, 확실히 이렇다.”(《전법륜》)
스승님의 법(法)은 나를 활연히 깨닫게 했고 마음이 풀어졌다. 그들이 만들어준 모순 덕분에 내 심성을 제고했으니 일거사득이니 나는 정말로 그들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며칠 후, 나는 그들 두 집과 아무런 원망 없이 차분하게 협상해서 매장을 두 부분으로 나눠 A와 B에게 적당한 가격에 팔았다. 양측 모두 만족스런 가격이었고, 모순을 해결했다. 나는 수련인의 관용, 인내, 선행, 사심 없고 위타(爲他)한 배려 등 고상한 품성으로 대법의 아름다움과 초상성을 실증했다.
맺음말
법정인간(法正人間)이 곧 닥치는 시기에 나는 아직 제대로 수련하지 못한 부족한 점이 많고, 진선인(真善忍) 표준과는 거리가 먼 것을 절감한다. 앞으로 나는 반드시 사람 마음 관념을 전변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법 공부와 연공을 더 많이 하고, 발정념도 더 많이 하며, 사람을 많이 구도해 신성한 서약을 실현하고,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