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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하루가 천상에선 이미 천년

한가(漢家)

【정견망】

신화에서 흔히 “천상의 하루가 지상에서는 이미 천 년[天上方一日,地上已千年]”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는 신(神)이 인류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해주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완전히 반대다. 인류는 지혜가 낮아 시간이 느린 것을 층차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상의 하루가 천상에서는 이미 천 년”이란 말을 들으면 아마 신(神)이 사람만 못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울러 천상은 꼭 이런 한 가지 상황만 있는 것이 아니며 그 호한(浩瀚)함과 고심(高深)함은 인류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가 있는 위치는 우주의 표면 위로, 그것의 시간은 우주 밖[宇宙外]의 시간과 거의 비슷하며, 대략 몇십 년 차이가 난다. 그리고 우주 안[宇宙內]의 시간은 모두 우주 바깥보다 훨씬 더 빠르다. 왜냐하면 우리 이 우주는 동시에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형태는 모래시계와 같다. 모래시계 윗부분의 모래[성구(星球), 천체]가 아래로 다 흘러내리면 한 우주의 과정이 끝난다. 그래서 일부 대법제자들은 사부님께서 모래시계 아랫부분의 모래를 다시 모래시계 윗부분으로 부어 시간을 되돌려 우리와 중생을 구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두 번째 형태는 두 개의 평평한 바닥을 가진 피라미드 모양의 다이아몬드로, 두 다이아몬드의 바닥을 서로 합하면 마치 마름모꼴의 다이아몬드와 같다. 아랫면 마름모꼴의 꼭지점이 가장 표층(表層)으로, 인류를 포함한 분자 층차 생명의 경지다. 아래 마름모꼴의 꼭지점에서 위로 올라가면, 신(神)이 존재하는 세계인데 바닥면에 이르면 곧 우주 생명의 최고 층차에 도달한다. 이는 비할바 없이 홍대(洪大)한 층차이지만, 이 홍대한 층차는 오히려 단지 법(法)의 경계선[分界處 경계가 나뉘는 곳]일 뿐이다. 이 경계선에서 위로 올라가면 곧 대법(大法)의 경계(境界)이고, 더 위로 올라가 위 마름모꼴 다이아몬드의 꼭지점에 도달하면 바로 우주 최고 특성 진선인(真善忍)에 도달한다.

구우주(舊宇宙)의 생명은 오직 아래 마름모꼴 다이아몬드의 경지만 알 수 있고 그 누구도 위 다이아몬드 대법의 우주 경지를 알 수 없다. 위 마름모꼴 다이아몬드 우주의 경지는 그들에 대해 말하자면 완전히 감춰진 것으로 그들의 입자는 더 미시적인 대법 입자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구우주의 생명이 아는 우주는 단지 꼭지점이 아래로 향한 피라미드 모양의 다이아몬드와 같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 “꼭지점이 아래로 향한 피라미드 모양의 다이아몬드” 우주는 사실 위에 있는 대법의 피라미드 모양 다이아몬드 우주의 투영(投影), 즉 구우주는 사실 대법 우주가 거꾸로 비친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구우주의 생명들은 모두 그림자 형태의 생명으로, 그 누구도 진실한 우주(대법 우주)를 모른다. 구세력이 감히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 역시 그들이 대법제자의 내원을 모르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는 적어도 아래 마름모꼴 우주의 평평한 바닥보다 높은 곳까지 수련해야만 대법 우주로 돌아갈 수 있다.

모래시계 모양과 마름모꼴 다이아몬드는 동시에 존재한다.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가? 이는 인류의 언어로는 사실 형용할 방법이 없다.

우리가 대법을 배우는 가운데 수련 성취한 신(神)의 일면은 이미 신의 공간에 아주 아주 오랜 시간 존재해 왔고 그곳 경지의 모든 것에 아주 익숙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인간 세상에서 십여 년 또는 이십여 년 남짓 수련했을 뿐인데 그들은 왜 신(神)의 공간 속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 존재할 수 있는가? 바로 그곳의 시간이 실로 너무나도 빠르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사부님께서 인간 세상에서 한 마디 설법을 하시는 시간이 다른 공간에서는 몇십 년, 천 년, 만 년, 억 년, 조(兆) 년이 넘을 수 있는데 이 시간의 차이는 실로 너무나 크다. 그러므로 삼계(三界)는 단지 2억 년 시간에 불과하지만, 삼계 내에 있는 대부분의 신(神)들은 오히려 삼계를 창조한 목적을 잊어버렸다. 왜냐하면 지구에서의 2억 년이 삼계에 있는 수많은 신들의 공간에서는 조(兆) 년, 겁(劫) 년…… 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너무 길어서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다.

마치 주조(周朝 주나라)는 겨우 2천여 년 전이지만, 옥황대제(玉皇大帝) 그곳에서는 이미 7천만 년이 흐른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인류가 무엇을 하든 모두 옥황대제나 뭇 신들의 눈을 피할 수 없다. 인류의 시간이 실로 너무나 느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신(正信)을 비방하는 한마디 말이나 이런 동작은 불과 몇 초면 충분하지만, 이 시간을 천상에서 보면 몇 달, 심지어 그보다 더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생각해 보라, 인류가 어떻게 신(神)의 눈을 피할 수 있겠는가? 설령 로켓의 속도나 빛의 속도조차 신(神)의 눈에는 극히 느리고 극히 느리며 극히 느리고 극히 느린 장면과 같다.

하지만 천상에는 또 불도신(佛道神)의 단원세계(單元世界)가 있다. 이 세계는 시간 개념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회전하는 바퀴[轉輪]라서 현재, 과거, 미래가 모두 회전하는 바퀴 위에서는 하나의 시간점(時間點)으로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원세계의 불도신(佛道神)은 과거, 현재, 미래에 동시에 현현(顯現)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주의 시초에 나타나 그곳에서 무수한 기년(紀年) 동안 살 수도 있고, 또 우주의 말겁(末劫) 즉 현재에 나타날 수 있는데, 빠른 시간과 느린 시간에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모두 대법의 조화다.

많은 사람이 “우주는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주 안의 인식이다. 우주 밖에서 우주를 보면 우주는 상당히 젊다. 인류 공간의 시간 관점에서 우주를 보아도 상당히 젊다. 왜냐하면 인류 공간의 시간은 우주 밖의 시간과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류는 오히려 영원히 볼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인류는 이미 해체되어 사망 물질에 가까워졌고, 지혜와 능력 모두 가장 무능한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만약 우주 표면에서 떨어진다면, 우주의 비호(庇護)를 잃고 형신전멸(形神全滅)될 것이다.

《서유기》에서 작가는 일부러 시간을 거꾸로 말했다. 당승(唐僧)이 걸핏하면 요정에게 사로잡히고 손오공이 신장(神將)의 도움을 얻으러 천상에 간다. 만약 “천상의 하루가 지상의 천년”이라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가령 손오공이 천상에서 단 1분만 머물렀다 해도 당승의 뼈까지 요정에게 잡아먹혔을 것이다. 또한 손오공이 천상에서 말하는 데 몇 분이 걸리고, 보고하고 전신(戰神)을 찾는 데 몇 시간이 걸리지 않겠는가? “천상의 하루가 지상의 천년”이라면, 천상에서 한 시진(2시간)은 지상에서 80여 년이 되고, 당승은 늙어서 죽었을 것이다.

[역주: 하루와 천년을 숫자로 계산하면 36만 5천 배 차이가 나는데 즉 천상의 2시간은 지상에서 약 83년이 된다.]

예전 션윈 공연 중에 시간의 조화(造化)를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활쏘기를 연습하는 세 친구가 있었는데, 두 명은 잘했고 한 명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제대로 연습하지 않았다. 잘 연습한 두 사람은 그가 너무 노는 걸 좋아해 연습할 수 없다고 탄식하고는 고개를 저으며 떠났다. 잘 연습하지 않은 사람은 갑자기 사슴이 오는 것을 보고 장난삼아 잡으러 달려갔다. 사슴은 도망쳤고, 그는 사슴을 쫓았다. 앞에 절벽이 있었는데 사슴이 절벽에서 뛰어내리자 그도 멈추지 못하고 절벽에서 떨어졌다. 그는 절벽 가운데 있는 나무에 걸려 땅에 떨어지면서 죽음을 면했다.

그가 막 운이 좋다고 느꼈을 때, 갑자기 동굴에서 황금빛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안으로 들어갔고, 그곳은 신(神)의 공간이었고, 그곳에서도 젊은이들이 활쏘기를 연습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따라 연습했다. 눈 깜짝할 새에 풀이 무성해지고 시들었으며, 비와 이슬, 서리와 눈이 내려 몇 년이 지났다. 선인(仙人)의 인도 아래 그의 활쏘기 실력은 크게 향상되었고, 신선은 그를 인간 세상으로 돌려보냈다. 이때 인간 세상 이쪽의 두 친구는 단지 잠시에 불과했고 막 돌아왔다. 그들은 그에게 연습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물었다. 그가 활을 꺼내 화살을 겨누자, 세 발의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었다. 두 친구는 충격을 받아 땅에 주저앉는다!

인간 세상의 이치는 천상의 이치와 정반대다. 바로 정반대이기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낮은 층차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시간에 대해 아는 이치는 “천상의 하루는 지상의 천년”인 것이다. 당신이 모르는 것은 이치가 정반대라서 천상의 시간이 비록 빠르긴 하지만, 신(神)의 수명은 오히려 매우 길고, 생명의 과정 또한 아주 길고 또한 늘 행복한 시간이다. 반면 인류의 시간은 비록 매우 느리지만, 인류는 오히려 아주 빠르다고 여긴다. 1년 365일이 매우 빠르고, 젊은 날은 눈 깜짝할 새에 백발이 된다. 하지만 단 사흘도 좋은 날이 없고,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으며 재난이 끝이 없다. 신의 세계와는 도저히 함께 비교할 수 없다.

본문은 개인이 깨달은 것으로, 단지 개인의 인식을 대표할 뿐이며 잘못을 피하기 어렵다. 파룬따파는 더 홍대하고 더 고심한 내함(內涵)이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