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각성(覺醒)
【정견망】
나는 농촌에 사는 대법제자다. 1997년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올해 72세다. 1997년 어느 날, 한 동수 집에 사부님 설법을 들으러 갔던 기억이 난다. 다음 날, 동수가 내게 대법 책을 한 권 주었고 나는 그 책을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열심히 읽었다. 처음 법을 읽을 때는 어떤 페이지가 펼쳐지면 그 곳을 읽었는데, 대법 책의 내용을 모두 아주 잘 썼다고 느꼈다.
수련하기 전에 많은 병을 앓았는데, 가장 끔찍한 병은 두통이었다. 두통은 내가 20대부터 앓았던 병의 근원이었다. 평소 약간 자극적인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아팠고, 때로는 토하기도 했다. 두통이 심할 때는 진통제를 먹곤 했다. 처음에는 알약 하나로 시작했는데, 네다섯 알을 먹어야 두통이 가라앉았다. 진통제를 자주 사서 한 번에 수백 개를 샀다. 두통 때문에 침 치료도 받고 여러 병원과 진료소를 찾아 다녔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기적이 일어났다. 두통은 여전히 아팠지만, 대법 책을 읽고 사부님께서 나의 소업을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좋은 일이었기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고 약을 먹지 않았다. 한 달 가량 지나자 심한 감기 증상이 나타났고, 별다른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되었다. 그 이후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사부님께서 내 몸을 정화해 주신 것이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 감사합니다!
1. 시어머니를 선(善)하게 대하다
법 공부 전 어느 해, 우리 집을 짓고 있었다. 나는 마침 친정집에 볼일이 있어서 정오에 집에 갈 수 없었다. 아들에게 “학교에서 돌아오면 할머니(시어머니) 댁에 가서 점심을 먹어라.”라고 말했다. 그날 아들은 늦게 학교를 마치고 할머니 댁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아들이 문에 들어서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했지만 할머니는 이 말을 무시했다. 큰고모도 돌아왔지만 아무도 우리 아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이를 본 아들은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당시 집이 다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들은 담을 넘어 집에 들어가 남은 음식을 혼자 먹었다. 집에 돌아온 아들은 울면서 그동안 겪은 일을 모두 털어놓았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아들을 데리고 시어머니와 다투었다. 사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시어머니와 많은 모순을 겪었다. 이 사건은 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모순을 심화시켰다. 나는 생각했다.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은 내 생전에 결코 해소되지 않을 거야.’
법을 공부한 후,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남을 선(善)하게 대하고, 속인과 모순이 생기면 자신의 마음이 틀어졌기 때문이라고 가르쳐주셨다. 법을 공부한 후, 나는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어쩌면 전생에 내가 시어머니에게 빚을 졌고, 지금은 그 빚을 갚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에 나는 시어머니에 대한 원한을 내려놓고 시어머니를 선하게 대했다. 명절이면 시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과 옷을 사드렸고 진심으로 “뭐 필요하신 게 있으면 말씀만 하세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드릴게요.”라고 말씀드렸다. 시어머니는 매우 기뻐하셨다. 대법이 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원한을 해소해 준 것이다. 대법에 감사합니다!
2. 남편을 선하게 대하다
남편과 나는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는데 나도 心性(씬씽)을 잃고 수련인이 해서는 안 될 말을 자주 했다. 나중에 사부님의 설법에서 “모든 세상 사람은 다 나의 친인(親人)이었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를 읽고 사부님의 친인은 곧 나의 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남편과 더 이상 모순이 없었고, 가정도 화목해졌다.
여기서 한가지 언급할 것은 2004년,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사악한 공산당에 의해 2년간 불법적으로 강제 노동교양을 받았다. 이 2년 동안 남편은 늘 허리 통증을 겪었다. 출소 후 집에 돌아와 매일 집에서 법 공부와 연공을 하니 약을 먹지 않고도 남편의 허리 통증이 나았다. 지금 남편은 72세로 건강이 매우 좋다.
이웃들도 내게 말했다.
“당신이 불법 노동교양을 받아 집에 없을 때는 우리도 늘 아팠는데 당신이 돌아오니 우리 신체도 아주 좋아졌어요.”
내 생각에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불가는 자신을 제도하고 남을 제도하며 중생을 널리 제도함을 말한다. 자신을 수련할 뿐만 아니라, 또한 중생을 널리 제도하기에 다른 사람도 따라서 이로울 수 있는데,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의 신체를 조정(調整)해 주거나 병 치료 등등을 해 줄 수 있다.”(《전법륜》)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남편과 이웃들의 몸을 조정해서 건강하게 도와주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나는 자신이 가끔 잘하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진지하게 수련하고 사부님 말씀에 따라 세 가지 일을 잘할 것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