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유난히 법(法)을 외우고 싶었다. 오직 법을 외워야만 마음이 든든해질 것 같았다. 하지만 법을 외우려고 하니 교란이 아주 컸고 온몸에 기운이 빠져서 법을 외우다 곧 잠에 들었다. 동수와 교류하자 동수가 “오늘은 720입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720에서 2025년 720까지 이미 26년이 되었고 파룬궁은 중국에서 세계 각지로 널리 전해졌고,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이는 이미 세인들에게 명백한 사실이 되었는데 특히 중국 대륙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호랑이를 타고 달리다 내리지도 못하나니
사람이 신과 내기를 하려 하네
악한 자 나쁜 짓을 할 대로 다 하여
스스로 살길을 막아버리는구나”(《홍음 2》〈무생지문에 들다〉)
박해가 시작된 날은 또한 사악이 대법에 대해 죄를 짓기 시작한 날이다. 그렇다면 역사가 이 한 페이지를 넘겨 장차 사악의 죄악을 청산할 때가 되면 그 결산 역시 이날부터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중공 사악에게 있어 720은 확실히 대단히 두렵고 민감한 날이다. 하지만 대법제자로서 어떻게 이런 비정상적인 표현이 있을 수 있는가?
동수는 그해 7월 20일 자신이 받은 충격을 언급했는데 나 역시 자신의 당시 사상과 행동을 되돌아보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국 공산당 방송국에서 파룬궁을 비방하는 것을 보고 나는 마음속으로 “이 사악한 자들이 또 거짓말을 날조해 사람들을 해칠 텐데, 내가 수련하는 파룬궁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사람의 표면은 동수들과 교류할 때 농담 섞인 어조로 “아직도 수련하세요?”라고 물었다. 내심으로는 “나는 파룬궁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자”라는 생각이 깊이 숨어 있었다. 동수가 자신은 TV에서 말한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나도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겠다고 태도를 표시했다. 최근에 나는 이 장면이 자주 떠올라왔는데, 지금에야 나는 이는 사부님께서 내게 주시는 일종의 점화임을 깨달았다.
나는 줄곧 자신이 수련에 임하는 태도가 매우 성실하고 하나는 하나고 둘은 둘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당시 내가 한 말과 행동은 아주 교활했고 깊이 숨겨진 사심(私心)이 있었다. 남이 비웃을까 두렵고, 자신이 피해를 입을까 두려웠으며, 생각과 행동이 달랐는데, 감히 자신의 진실한 내면의 생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먼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떠보고, 확실한 답을 듣고 나서야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또 한 가지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대법을 아이들 장난으로 여겼는데, 이는 극단적으로 자아에 집착하는 일종의 오만함이다. 이러한 사념(邪念)을 간파한 후 나는 동수들에게 솔직히 말했고 이후 법을 공부할 때는 졸리지 않았고 온몸에 힘이 돌아왔다.
따라서 이것을 글로 써서 구세력의 나에 대한 배치를 폭로하고, 내 공간장에 숨은 사악을 폭로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 아주 순정(純淨)한 대법제자가 되고자 한다.
개인의 작은 수련 체험을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829
